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로 조성한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에 시원한 폭포 물줄기를 감상하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와 함께 지난 1일 14시 홍제천 수변 카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이하 ‘폭포책방’)을 개관했다.
홍제천 앞 작은 도서관(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 입구
홍제천 앞 작은 도서관(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 내부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홍제천 수변카페 별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자연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책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포책방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자 각종 전자도서 및 태블릿 PC,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춰 디지털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폭포책방에는 장서와 비도서, 정기간행물을 포함한 1,500권을 비치할 예정이며, 폭포 뷰라는 특색을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폭포책방은 휴관일인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향후 아이들과미래재단과의 협업을 확대해 2025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30개소의 수변활력거점에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 및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홍제천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서대문 공립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70-181
○ 운영일시 : 월~일 10:00~19:00 (점심시간 미운영 13:00~14:00)
* 법정공휴일 휴관
○ 누리집 : 서대문구립도서관
○ 문의 : 수변감성도시과 02-2133-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