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수시로 열차를 타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에선 들어본 적 없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특히 신경쓰이는 게 승하차할 때, 차체가 흔들릴 때 나는 강아지가 낑낑대는(?)소리
대차에서 나는 소리라는 건 짐작이 가는데, 한국에서 전철을 탈 땐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라 왜 이런 소리가 나는지 궁금해지네요.
특히 E233을 탈 때 거슬릴 정도로 끊임없이 이 소리가 나네요.
(볼스터/볼스터리스,협궤/표준궤 상관없이 나더군요)
승하차 시에 흔들림이나 칙칙거리는 공기빠지는 소리가 심한 것도 그렇고..
기본 설계는 한국이랑 다를 게 없을텐데 일본쪽 차량은 뭔가 매커니즘이 다른 걸까요??
첫댓글 저도 E233계를 타면서 그런 "낑낑"소리를 많이 듣곤 하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차의 폭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국철도의 전철은 재래선만 해도 차량한계와 폭이 넓기 때문에 좌우 요동이 덜한데요. 일본쪽 차량은 1067mm궤간이던 1435mm궤간이던
차량한계가 작고 폭이 좁습니다. 예 - 한국철도 311000호대 = 3200mm폭, E233계 = 2950mm, 케이큐 1000형(표준궤) = 2830mm
그렇기 때문에 중량변화에 따라 차량이 심하게 흔들리는데요, 거기서 나오는 소음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차체가 기울어질때 강아지 낑낑대는 소리(?) 비슷하게 나는건 차체를 받치고 있는 에어스프링 공기압을 조절하면서 나는 소리라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