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U15로 진학할 때 가졌던 의문..
"스스로 또는 부모님에 의해 축구를 포기하는 아이들 제외하고 모두가 U15로 진학을 하는 것일까? "
정답은 축구를 더 하고 싶어 하는 아이 들은 모두가 진학이 가능했습니다.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는 프로팀 유스 vs 학교/클럽 2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본, 유럽 등 선진 축구 시스템과 달리 유스단계에는 1부 2부 3부 등의 단계가 없습니다.
관련 정보가 없는 부모님들은 내 아이가 진학하는 팀이 어느 정도의 팀인지 사실 잘 모릅니다.
선진 축구 시스템과 같이 U15, U18에도 프로팀 유스나 학교/클럽 무관하게 리그는 1부, 2부 등으로 구분된다면...
1부 팀에 진학하는 아이는 공부는 조금 소홀하더라도 축구에 조금 더 집중하게 할까?
2부 팀에 진학하는 아이는 전문가로부터 긍정평가는 아니니까 공부도 꼭 병행을 시켜야겠다...
등등.. 진학이라는 절차의 평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현실을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던지.. 인생에서 다른 길도 고민을 하던지 할 텐데...
대한축구협회가 정상화되기까지는 기대하기 어렵고...
진학할 때 진학비가 발생하고 끼워넣기도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셔야 합니다.
최상위 팀들은 경쟁력 있는 아이 데려오려고 사례비를 제공하고
하위권 팀들은 팀구성 인원 맞춰서 운영비 확충하기 위해 진학비를 제공합니다.
매월 많은 훈련비 부담했지만 졸업하면서도 우리 아이는 현재 팀에게 돈을 벌어주는 존재입니다.
U15/U18 프로 유스팀 또는 학교/클럽팀 상관없이 리그 결과 확인해 보세요.
같은 권역의 같은 또래 팀인데 "10대 0 20대 0 " 핸드볼도 아니고 수업 빠지면서 참여한 권역별 리그경기에서 이긴 팀이나 진 팀이나
어떤 거에 도움이 될까요?
유스팀 간 리그 경기도 유사합니다. K1, K2 섞여서 하다 보니 몇몇 팀은 승점 자판기가 되고... 이기기 위한 훈련이 아닌 최소 실점을 위한 훈련을 하다 보니 피지컬 위주로 선수를 선발합니다.
부모님들이 조금 더 정보를 아셔야 합니다.
U15 1학년부터 성장과 무관한 대회 참가하고 대회 성적 위해 세트피스 등 실전 위주 훈련에 집중하고 사이사이에 학교 빠져가면서 스토브 참여하고... 학교/클럽은 모두가 부모님들 돈으로 진행합니다.
꼭 필요한 실전 훈련이 아닌 과도한 대회 참가와 그 대회를 위한 과도한 스토브 등 실전 훈련이 과연 성장에 도움이 될까?
초등학교 등록 선수 기준 프로 선수가 되는 확률이 0.5%입니다.
진학은 내 아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가 되어야지 지도자들의 비즈니스에 이용당하면 안 됩니다.
제대로 된 지도자와 팀들도 있습니다.
돈은 더 내면서 내 아이가 0.5%의 훈련 파트너가 되고 승점 자판기팀의 경쟁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더 보시고 들으셔서 제대로 된 팀과 지도자를 찾으셔야 아이도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더라도 참 어려운 길입니다.
첫댓글 슬프네요
모든 부모님이 같은 생각일 듯 합니다.
국대까지 경험한 아빠의 엄청난 DNA를 받은 2세들 중 차두리,이태석(이승준 이을용 아들), 이호재(이기형 아들), 신재원(신재혁 신태용아들),김준호(김기동 아들) 그리고 또 있을 겁니다.
부모가 최고 전문가 이기에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을 받았을 겁니다.
하지만, 알지 못하는 수많은 축구인들이 2세들에게 희망을 걸었지만 99.5%에 포함되어 축구로써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부모의 위치에서는 프로선수였지만 본인이 실패한 99.5%의 축구인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0.5%의 방식으로 유소년기를 직접 가르친 손웅정씨가 더 대단해 보이네요..
손웅정씨 처럼 직접 가르칠 수는 없지만.. 유사한 지도자는 찾을 수 있습니다.
지도자들의 비지니스를 위한 진학이 아닌지 아이와 같이 고민 하셔야 합니다.
시간을 두고 가능성을 더 확인하고자 한다면 성장에 의미없는 작은 결과들 홍보하는 사업가가 아닌 계획을 가진 지도자를 찾아보세요
@꿈꿈 국대 2세 아이들중 남다른 DNA로 인정받은 선수도 있죠. 대표적으로 ㅊㄷㄹ 인것 같습니다.
반면에 아버지의 후광으로 좋은 위치까지 올라간 선수도 있어 보여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크로스도 못올리는 왼발 싸백이 떠오르네요. 연령별 대표에 올렸다가 내려간 ㅇㅅㄱ에 있는 수비수도 있는거 같은데.
부모의 성공여부가 2세의 성공에 연관없는 공정한 경쟁이 펼쳐졌으면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팀들은 돈을 벌어야 합니다.
본인월급과 코치월급도 충당해야 하고 각종 운영비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익원은 다양하지 못하죠, 지원금을 받는 학교들도 있으나 대부분의 팀들은 선수들이 내는 비용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각 팀들은 좀더 많은 선수들을 모집하고, 그 과정에서 진학비가 거래되거나 감코진의 감언이설로 축구를 포기 못하고 진학하는 것 같습니다.
학부모로서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워낙 다양한 이해관계가 엃혀 있어 어려운것 같네요
전문가가 아닌 부모님들에게는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지요.
초등 등록 엘리트 선수 기준 프로계약으로 직업을 갖는 비율이 0.5%라는 사실. 그리고 현제 한국에서 진학에는 어떠한 실체적 진실이 있는지는 알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부족함은 더 말할 필요없을 만큼 안타깝지만...
지도자들의 생계 사업을 위해 부모의 소중한 경제적 지원이 절대적이고 더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쫒아 가고 있는 현실을 알고 고민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내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쫒아 가고 있는 현실 이말이 참 와 닿네요
제 이야기 같기도 하고 ,,,
좋은글 감사~~~
좋은내용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