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 ] 『그녀의 가련한 결혼조건이 남자애낳기?ㅇ_ㅇ?』①~②

[샤니☆레이]

#1

"아빠!! 싫어 난 싫다고!!"


"..미안하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구나.."


"엄마!!!!!"


불과 이루어진 회사가 망한... 것..

그리고 회사를 다시 세우려면 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 한다는데..

하지만 이건 이건.. 완전 .. 치사 똥 빤스..



어떻게 미성년자를 결혼 시키냐고!!!!

한번 쯤 효도를 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좋다고 ㅇㅋ했는데, 결혼이라니..

그것도 다름 아닌 우리 학교 에 다니는 부자 싸가지냐고!!!!!




우리 학교 싸가지 인 그.


이름은 은 진성!!


아무도 못 말리는 싸가지 중 하나.


우리 학교 여자들은 모두가 좋아한다. 하지만 난 골빈 여자가 아니라서.. !!!


어떻게 내가 가장 혐오한 사람이랑 결혼하라는 건지!!!


이건!! 법정으로 가야된다고!!!!!





".............흑..흐윽.. 미안해... 그래요 여보 우리 그냥 힘들어도 살아요..

어쩔 수 없겠어요..흐윽흐윽.. 제가 제가 술집여자가 될게요.. ㅠ0ㅠ"



"-_-^^^^^^"



"오~~~ 여보 미안하구려.. 저 아이가 내 성격과 당신의 성격을 안 닮아서...

오오오~~~~ 딸 겨우 하나 키운 것이 이렇게 배신 하다니... 오~~ 하나님 저는

어찌 하나요??????"




" -_-^^^^^^^^^^^"



"여보... 죄송해요.. 소은아, 어미가 술집여자가 되어도 넌 꿋꿋하게 살아야 한다.

흑흐윽.."



"-_-^^^^^^^^"



"여보.. 당신이 그런 여자가 되면 안돼요.. 내가, 내가 다른 나라에서

막 노동을 하겠소.. 흑..한순간에 큰 회사의 사장이 이렇게 되니 슬프구나.."


"-_-^^^^^^^^^"


"아니 예요. 여보 제딸 소은이를 잘 봐주세요.. 흑 흐윽.."


"..........."


"아니요 여보.."

쿵짝이 잘맞는 부부들..


모두들 잉꼬부부를 원하지만 난 이런 부모가 싫다.

나만 나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도와줘야 하니까..


".........알았어.. 씨 알았다고.!! 결혼하면 될 거 아니야!!"


"어머??? ㅇ_ㅇ 정말?? 진짜?? 여보 나 이제 술집여자 안 해도 된데요.. 호호호 "


"그렇군 나도 이제 막노동을 안 해도 되겠소.. ^-^ 고맙다 소은아.."


"됐어.. 나 잘래..."



하나 밖에 없는 딸 생각은 전혀 안하고, 이건 완전히 치사한 법이다.


언니만 있었더라면.. 언니만 있었더라면....





-2년전





"언니.. 언니.."


"..........하아..하..하아... 소,소은아..."


"언니..언니..흑..흐윽...어.언니 죽지마 나 두고 죽지마...흑..흐윽.."


"...소은아..... ^-^ 언니 미안해... 언니가 ..미안해..."


"언니 .. 아무말도 하지마.. 아무말도.. 내가..내가 언니대신 죽을게..응?? 응??

그러면 .. 그러면... 하나님이 언니 병 살려줄수도 있어.. 흑..흐윽.."


"..........그런짓 하지마.. 언니가...하아..하아.. 부탁하나만 할게...하..하아.."



"..흑..흐윽...."


"...엄마아빠 잘 부탁해.. 나 떠나면 엄청 슬프실거야.. 정신 차려서 공부하고

말 잘들어.. 예전의 너로 다시 변해줘...하아..하..하아... 언니가 너무

힘들어서 언니의 수명이 너무 짧아서 엄마아빠 곁에는 있을 수 가 없어...

니가 대신 나..대신 다시 한번 살아줘.. 안되겠니?

내가 없는 대신에 너가 엄마아빠 잘 도와 드려줘.... 부탁...."



[삐삐삐삐]



"어....언니!!!!!!!!!!!!!!!!!!!!!!!!!!!!!!!"



그렇게 떠난 언니..

그리고 우리 부모님 도와드려라 라고 말만 남기고 나한테서 떠난 언니

착하고 착한 언니

그런 언니대신에 내가 새로 태어났다.

그렇게 좋아하던 술 담배 등등 과 패거리 를 버리고, 언니와 닮은

새로운 아이로 변한 아이..

그게 바로 나인 하소은.. 이다...


이번에도 엄마 아빠를 위해서는 내가 희생해야겠지.


언니도 이렇게 희생했어?????????


나로 도 힘들고, 엄마 아빠로도 힘들고... 이제보면 우리 엄마하고 아빠는

철부지 어린이 같다..



-_-^^^^^^^^^^^^^^









-일주일후








"네네.. 알아요. 그럼요. 아예~~ 그러니까 나보고 조심 하라는거 아니에요.-_-^^^^

아예~~ 네네."




아까부터 전화만 이상하게 오는데. 재수가 없는 전화까지 온단다.=-0-=


예를 들어서.-0-



"아니 어떻게 나를 버리고 다른 남자랑 .... 너 너무했어..흑.."



초등학생 때 나한테 고백하던 놈이였다-0-


또 다른 건 어느 여자-0- 나도 누군지 모른다.



"니가 이번에 진성씨랑 결혼하는 년이냐?? 어??? 너 아무리 길어도 1년 안에 안가.

이 병신 년아!! -_-^^^ 괜히 꼴갑떨지마. 애 갖고 진성씨 붙잡으려 하려고 하면

너도 안돼. 지금 진성 씨가 벌써 몇 번째 아이하고 몇 번째 아내가 있는지 알아???

너 1년도 못가 어서 포기해!! 이병신아."


등등-0- 여러 잡것들 전화들.. 재수 없는 것들..






그리고 그렇게 치장한 나.ㅡㅡ;;


호옷~~~



결혼 식장에서 입은 내 모습은 하늘에 내려온 선녀가.. ㅇ_ㅇ///


크흠.-0-




"................어머~~ 이쁘다. 얘~~ 호홋. 역시 내딸이라니까.."


"우리 둘의 작품이지.암. 너무 이뻐. 역시 당신을 닮았어/.."


"어머 여보도..참~~♥"


재수말밥 없는 얘기들.-0-


지금 사랑스런 자신의 딸이 떠나는데 저런 얘기를 해야겠어????

진짜 나의 출생비밀이 궁금하다.






"신부 신부 입장해야 됩니다.."


"네??? 네.."


[신부입장]



[딴따따따~~ 딴따따따]


그리고 늙은 주례가 날 보면서.. 말하는 말.

- - 엄청 길고 긴 주례를 들으니 정말 졸립다.

"네, 신부 하소은 양은 은진성 군을 남편으로 맞이하겠는가????"

하품하다가 갑자기 그 질문을 받으니 황당한 나

".........."


"신부 하소은 양은 은진성 군을 남편으로 맞이하겠는가????????/"


"..........네."


"크흠. 그럼 신랑 은진성 군은 신부 하소은 양을 아내로 맞이하겠는가????"



"...글쎄??? 하는 행동봐서 길고는 1년이고, 짧으면 1주일이겠지 뭐.-0-"



1년???? 1주일???

날 완전히 무시하는 말.



그럼 아까 그 여자의 말이 정말인거야?? 아까.. 말한거 다 거짓말이 아닌거야??





근데 아빠는 그걸 알면서 나한테 저런 남자와 결혼하라고 했고???


너무하다.. 진짜 너무하다..




'...................투둑'




"...하하 ^-^ 신부가 너무 기뻐서 우시네요. 신랑 그런 장난은..."



"무슨-0- 이 말이 장난이냐?? 너도 나 많이 봤잖아. 지금까지 몇번 결혼했냐????

30번인가????? 아 씹. 괜히 저런 년 무시하고 주례나 똑바로 서. 죽여 버리기 전에.

어서!!"




"아..아..네.. 그러면 검은 머리가 파 뿌리가 될 때까지 사랑하시고,"



"싫어. 난 이런 여자는 재수없으니까. 미친.지금까지 여자애들은 쭉쭉 빵빵인데

이년은 뭐래???"



".......흠흠..."



"아, 빨리 시작해.."




[술렁 술렁]

모든 하객들은 다 술렁술렁 거리고... 우리 엄마 아빠는 그리고 그 은진성이라는 놈의 아버지라는 분도

은진성에 행동에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내눈은 어쩔수 없이 눈물만 자꾸 흐른다.


그리고 내 눈물 보고도 그렇게 놀라지 않는 우리엄마 아빠.


저건 인간도 아니야!!!






"아.. 그럼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자 인사."




"인사는 개뿔, 그냥 지나치고, 우리 그냥 나간다.??"



"아, 아...네.."


그리고 그렇게 빠진 결혼식장..


사진이라도 찍지 ...


그래도 어쩌면 추억이 될 수도 있는데..... 아무리.. 아무리 .. 억지로 한 결혼이라지만..

나한테는 처음으로 한 결혼식인데...



"뭐가 그렇게 느려!!"


"하지만,,, 사진..."


"뭐??????"


"아,아니...."


진짜 괜히 결혼했다. 그때 그냥 처음부터 들어서 상황파악 못해서 ㅇㅋ하는건데.



"어서 와!! 비행기 타야돼!! 씨발 너 때문에 늦으면 알아서 해?????"


"뭐?????????"



"늦으면 알아서 하라고!!!"


"아니.그게 아니라 비행기 ??? 어디가는데????????"



"택시 타고 말해줄게!! 어서 타."



앞에 택시가 자리 잡았다.-0-


하지만 내 옷이 걸리 적 거려서 잘못 타는데....ㅠ0ㅠ


"씨발 너는 이런 걸리적 거리는 옷을 입었냐???

아니 이런 옷은 그렇다 처! 도중에 나왔으니까, 하지만 옷은 왜이리 야하냐????"



"뭐????????"


"못생 긴게 지랄 이예요."

아까부터 자꾸 들으니 그 말이 정말 듣기 거북하다.

나 그렇게 못생긴 얼굴도 아닌데 저것은 맨날 못생겼대.


나도 지금 학교에서는 알아주는 얼짱 이다.-0- 그리고 고백 받은 놈이 얼마나

많은데.....

하지만 지금은 따지고 싶은 기분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다.


"알았어.. 미안해... 쳇. 아저씨 어서 가주세요."



"네네. 그런데 왜 이런 옷차림???"

그러면서 자꾸 내 몸을 흩어보는 택시기사 아저씨.

"아, 씨발 그딴건 묻지 말고.. -_-^^^^ 앞이나 봐요. 괜히 아저씨 눈깔 썩으니까."



"하하. 네네.. "


민망해서인지 아저씨도 앞만 보고 전력질주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끝난 나의 결혼식


또 그렇게 끝난 나의 눈물,-0-





#2






븅븅븅~~~~~~~~




"꺄악~~♥섬이다~~♥≥∇≤ 너무 좋아~~" [결혼식에 있었던거 다 잊었음 ㅡ,.ㅡ]



"촌.년."


"-_-^^^^^^"


"우리는 신혼여행이다??? 알아???"


"응. ㅠ0ㅠ 알어. 그런데 그 얘기 안하면 안되냐??? 기분 잡치게.. ㅠ0ㅠ."



"나도 잡쳤다???"



사실적으로 누가 잡치냐???


나 같은 퀸카가 킹카인 남자랑 결혼한다는건 쌤쌤이지만,


싸가지 없는 성격하고, 착하고 순진한<예전에는 아니지만> 사람하고..

어디 비교가 되냐고 -_-+++

하지만 언제나 지는 쪽은 나이다.


"미안해... ㅠ0ㅠ"



"그래.-0-"



재수 만땅인 새끼. ㅠ0ㅠ



"참, 너 나랑 같은 방 쓸거냐?????????"



"뭐????????"


"나랑 같은방 쓸거냐고!!! -_-^^^^"



"같은방??-///- 그, 그건.. 싫은데..."



"내가 할말이다.-0-"


"미안하다.-0-"

"괜찮아-0- 뭐. 암튼 같은방 쓰지말고.. 아 맞다.

너 내가 하는일에 아무 상관하지마."


"뭐?????????????"


"내가 하는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



"무슨 일?????"



"아무거나, 뭐 아내다 뭐다 라고 신경 쓰지마 넌 그래봤자 좀 있으면 이혼해야 할

여자 중에 하나니까."




"미안하다.-0-"



그리고 그렇게 헤어진 나와 그 녀석




내방 번호는



1008호



그 녀석의 번호는




1019호





바로 근처인 방.-0-






자기가 무섭지만, 혼자 자야지.-0-



그 녀석과 자는 것보다 나으니까........ 그 놈은 소문으로 보면 늑대라고 - -;; 내가 언제

잡아 먹힐지 몰라.



하지만 자꾸 무섭다.



눈물도 나고...



귀신 나 올것 같기도...하고.........




그냥 내일부터 같이 자자고 해야겠다.



건들 지만 말라고 하고.



-담날 아침



"야. 나랑 같이..자자 나 무서워.....ㅇ_ㅇ"



지금 이 광경은??????????



지금 막 옷 입은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어깨를 감싸는 남자


은 진성


그래서 나보고 따로 자자고 하고


또, 아내다 뭐다 신경 쓰지 말라고 했나 보다.


그런 거였어? 은진성????????

[눈물ol나는걸요]

재밌어요^^

[샤니☆레이]

^^ 감사합니다^^

[내멋대로Ap]

ㅇ3ㅇ^ 씨X ! 저 은진성이라는 인간 졸라 싸가지엄네 - _-ㅗㅗ 미친놈 ㅋㅋㅋ ㅉㅉ 여자가불쌍하다 ㅋㅋㅋ -. -호호

[내멋대로Ap]

ㅇ3ㅇ^ 씨X ! 저 은진성이라는 인간 졸라 싸가지엄네 - _-ㅗㅗ 미친놈 ㅋㅋㅋ ㅉㅉ 여자가불쌍하다 ㅋㅋㅋ -. -호호

[BluE♥]

너무 재밌어요... ^^

[애니짱클짱]

짜증나 여자가 불쌍헤,

[love.. is..]

은진성이라는 인간 진짜 싸가지 업당..

[v아이셔v]

ㅇ3ㅇ^ 씨X ! 저 은진성이라는 인간 졸라 싸가지엄네 - _-ㅗㅗ 미친놈 ㅋㅋㅋ ㅉㅉ 여자가불쌍하다 ㅋㅋㅋ -. -호호 은진성 참 별꼴이야,, 결혼을 했음 채김져야지,,-_-;; 그라l도 잠l써요~~

[아프니까가라♥]

나같음 이혼 한다 - - ;; 왕 싸가지에 왕 재수 - -

[동방짱~~!!]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