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데드라인 : 승자와 패자

[One And Only]

https://www.si.com/nba/2023/02/09/nba-trade-deadline-winners-and-losers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늦은밤 케빈듀란트가 이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지러운 움직임이었다. 복잡한 3자 트레이드도 있었고, 여러장의 2라운드픽도 움직였고, 다시 만나게된 선수들도 있었으며, 예산절감차원의 이적, 그리고 또 놀라운 움직이지 않은팀들이 있었다. 이번 데드라인의 승자와 패자를 알아보자. 

승자 : 2라운드픽 

뭔일이 있었던거죠? 2라운드픽이 갑자기 이렇게 섹시한 매물로 변한적이 있었나요? 이 많은 2라운드 픽들은 어디서 왔습니까? 

2라운드픽 5장이 포함되는 트레이드가 이전에도 있었던가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이전에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이 떠들때처럼, 이제 2라운드픽에 신경을 쓰는척 머리를 끄덕여야할까요? 이번 데드라인은 자산축적 페티시를 가진 사람에게는 아주 큰 승리였습니다. 

패자 : 좋은 트레이드 

케빈듀란트로 시작된 충격파는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고는 곧 실망하게 했지요. KD이후로 일어난 트레이드들은 '타이타닉호에서 의자를 뒤섞는'일에 불과해보입니다. 중요한 트레이드는 그리 많지않았고 많은 트레이드들은 바이아웃의 결과로 나타날껍니다.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아직 누가 어디서 뛸지 뭐가 실질적으로 일어났는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승자 : 크리스 폴

폴은 카이리 어빙의 반대급부로 트레이드 루머에 올랐습니다. 네츠가 그것을 거절했고 이제 폴은 듀란트와 팀동료입니다. 

이는 우궁사 폴에게 엄청난 이득입니다. 그가 뛰어본 팀중 가장 뛰어난 팀이 될꺼에요. 폴-부커-듀란트는 서부 최강의 트리오입니다. 선즈는 이제 확실한 우승후보가 되었습니다. 

만약 CP3가 네츠로 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듀란트가 어쨌건 나갔다고 생각해봅시다. 폴은 또 황무지에 서게 됩니다. 이 최악의 상황대신 그는 리그 최고로 흥미로운 팀에 속하게 되었네요.  

패자 : 랩터스 

랩터스는 셀러에서 듀란트 이적이후 기회를 노리기로 전환했다. 랩터스는 5할에서 4게임이 모자란 상황이다. 그들은 제이콥 포틀을 데려왔고 이는 상황을 좀 나아지게 할 것이다. 하지만 토론토의 상황을 보자. 아누노비와 시아캄은 내년 만기계약으로 전환이되며 이는 그들의 상품가치를 훼손시킨다. 랩터스가 그 둘 모두와 게약을 할 생각인가? 프레드 밴불릿고 게트주는 이번 여름 이적할 수 있다. 토론토의 계획은 무엇? 이 선수들은 확실히 재능이 있지만 동시에 토론토는 이 재능들을 승리로 치환하는 법을 발견하지 못했다. 포틀이 이 팀을 그렇게 크게 바꿔놓을까? 랩터스의 미래가 궁금하다. 

2등 패자 : 시카고 불스 

그래, 불스는 모두가 아니라고 말했던거보다는 잘해왔다. 매일밤 경쟁적인 팀을 경기장에 내보내는 프런트를 존중한다. 현재의 로스터를 유지하는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일까? 아마 아닐껄. 

패자 :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그 본인이 패자는 아니다. 하지만 레이커스 트레이드의 결과로서 패자가 되었다. 제임스는 카이리 어빙을 원했지만 그 대신 디안젤로 러셀을 데려왔다. 일부 이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들을 잘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올해 코트에 나와있을때 마이너스 였다. 앤서니 에드워즈는 그가 없을때 훨씬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래, 그의 슈팅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의 수비는 포스트시즌 분명 문제가 될 것이다. 음, 모밤바와 밴더빌트는 괜찮은 영입이었다. 말릭 비즐리도. 

최종적으로 레이커스는 고점이 아니라, 저점을 높였다. 이 팀은 여전히 윙에서의 도움이 절실하다. 누가 스타 윙들을 수비하죠? 누가 모란트와 커리를 수비할 수 있죠? 레이커스가 이 모든 약점을 타개할 마법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난 여전히 이것보다는 큰 스윙을 내질렀어야한다고 본다. 

승자 : 케빈 듀란트 

데빈부커는 어빙보다 훨씬 안정적인 파트너이다. 폴은 꿈의 3옵션이다. 서부에 두려워할 팀이 없다. 브루클린에서의 드라마 이후에 듀란트는 괜찮은 착지점을 찾았다. 

패자 :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 

지난 여름 동부의 다른팀들은 그들의 전력을 강화하기위한 움직임들을 보였고 히트는 드웨인 데드먼을 내보내는것 이외에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좋지않군. 

승자 : 벅스 - 셀틱스 재대결

벅스는 지난시즌 2라운드 탈락이후 잘해오고 있다. 건강한 미들턴, 잉글스와 거기에 크라우더를 더했다. 스몰라인업에 더 적합한 팀을 만들었으며 그들의 가장 큰 경쟁자인 셀틱스를 상대할 견고한 윙들을 갖추었다. 재대결은 흥미로울 것이다. 

패자 : 그리즐리스 

자 모란트는 걱정이 많아졌을 것이다. 루크 케너드를 더한것은 슈팅이슈를 조금 개선할 수 있겠지만 크게 뭔가 개선 된건 아니다. 

승자 : 니콜라 요키치 안티들

사람들은 MVP리핏의 주인공이 아직 결승도 진출 못한것에 대해 떠들고는한다. 올해의 덴버도 꽤 힘들것이다. 본즈 하이랜드를 방출한것 말고 한게 없다. 그리즐리스처럼, 그들은 챔피언쉽을 위해 로스터의 개선이 필요했다. 

[하룡이~]

잘 읽었습니다 ㅎㅎ
폴 올해가 진짜 우승 적기네요 ㅎㄷㄷ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시카고는 성적 못낼것 같으면 얼른 다 팔아치우고 픽이라도 챙겼어야 했는데
지금 꼬라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 같아 답답합니다

[(CHI)불타는개고기]

저도 3점 슈터 한둘은 보강하기 바랬는데 ㅠㅠ

23드랩 자체픽이 탑4 보호로 매직에 가있어서 올시즌 탱킹은 어차피 힘들고 저는 지금 코어로는 플옵 1라 이상은 힘들다고 보고 있어서 픽도 없는데 무리하게 픽을 쓰며 전력보강하기에는 힘든 타이밍이지 않았나 싶어요

23 오프시즌이 문제인데 … 드로잔 계약이 1년 남고 부추는 FA, 도순무, 화이트가 RFA가 되는 상황에서 불스 프론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런런러닝]

히트 으아아아아아악 괜찬아 시원하게 망하자 !!!!! 공격 개노잼인데 보는맛이라도 있게 서브룩 사주라

[SenesQ]

아 덴버.. 요키치..ㅠㅠ

[[MIN]KAT]

러셀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번 시즌 미네 초반에 하락의 원인은 고베오더 아닌 러셀이었다고 봅니다.(고베어도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