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린 러 동토… 온실가스·바이러스 대방출 공포
곽수근 기자별 스토리 • 7시간 전
올여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폭염 등 기상이변이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영구동토(永久凍土)도 위협하고 있다. 영구동토는 여름에도 녹지 않고 얼어 있는 땅 등을 뜻하며 북반구 육지 표면의 약 14%(2100만㎢)를 차지하고 있다. 온난화로 영구동토가 녹아내려 그 안에 갇혔던 탄소 퇴적물이 메탄과 이산화탄소로 방출되면 온실효과가 심화돼 지구 온난화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얼어붙었던 바이러스 등도 활성화해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위험도 제기된다.
사하공화국 '흉측한 말발굽' - 22일(현지 시각) 로이터가 보도한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바타가이카 함몰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이 거대한 구덩이는 여름에도 녹지 않고 얼어 있었던 영구동토가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며 땅이 꺼져 생긴 것이다. 녹는 면적이 점점 커져 현재 함몰지 길이가 1㎞에 달한다. 온난화로 얼었던 땅이 녹으면 얼음에 갇혔던 온실가스 등이 배출되면서 온난화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조선일보
그래픽=송윤혜© 제공: 조선일보
로이터는 22일(현지 시각) 얼음이 녹아내려 푸른색을 드러낸 시베리아 지역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의 ‘바타가이카 함몰지(Batagaika crater)’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함몰지는 영구동토층이 녹으며 땅이 꺼져 생긴 것이다. 지구 온난화 여파로 얼음이 녹아내려 함몰지 면적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로이터는 “과학계에 따르면, 러시아가 다른 나라보다 온난화 진행 속도가 2.5배 이상 빠르고, 러시아 국토의 약 65%에 이르는 툰드라 지대의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그 안에 갇혀 있던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방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소재 ‘멜니코프 영구동토 연구소’의 니키타 타나나예프 연구원은 로이터에 “기온 상승으로 영구동토가 더 많이 녹아내리면서 이와 같은 거대 구덩이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선 약 100m 깊이 토양에 있는 탄소가 대기 중으로 대량 방출돼 지구 온난화를 더욱 심각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과학계는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해빙(解氷)이 기후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지구 온난화에 더해 신종 질병이 퍼지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해빙으로 활성화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 영향으로 인류가 면역을 갖추지 못한 새로운 질병이 퍼지면 코로나 팬데믹 못지않은 치명적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해 유럽의 연구진은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발견된 수만년 전 바이러스가 지금도 전염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약 4만8500년 전에 묻혔다고 추정되는 바이러스를 비롯해 13종의 바이러스를 영구동토에서 분리해낸 후 이 가운데 일부를 아메바에 감염시켰다. 전염력을 가진 병원체가 영구동토 해빙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뜻으로, 동물 전염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지
알파칸추천 0조회 313 20.11.25 20: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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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발생한지 1년여가 된것 같습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면 코로나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고 태풍이 오면 쓸려나가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았지만 말짱 꽝이었습니다.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퍼져나갔고 지형에 관계없이 퍼져나갔습니다. 처음에 대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희생자가 나오는데도 전라도 쪽은 별로 확진자도 희생자도 안생겼지요. 그래서 지형이 분지로 되어서 사방이 막힌 대구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각 나라마다 난리가 났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온도 문제가 안되고 지형도 문제가 안되고 위도도 문제가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간 접촉감염으로 이해되었고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백신이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면서 확진자가 줄어들고 희생자도 줄어드는것 같더니 북쪽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날이 차지고 겨울로 들어서더니 또 확진자가 막 늘어납니다. 그래서 며칠을 곰곰히 생각하다 이런 가설이 머리에서 떠올랐습니다.
신생대 중생대 고생대 어느 대인지는 모르지만 코로나가 생겨났고 그래서 코로나는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세포막이 없는 원시적 형태로 출현했고 (중생대에 지구를 지배한 공룡이 사라진게 혹시 코로나 때문은 아닐까 하는 가설도 생각해봅니다) 그게 빙하기를 거치면서 얼어붙어 북극이나 남극의 빙하속에 묻혀있다가 인구가 늘어나고 공장을 돌리고 하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늘어나 온실효과에 의한 기온의 상승으로 북극과 남극의 거대한 빙하들이 녹아내리면서 빙하속에 묻혀있던 코로나가 찬바람과 함께 온 세상에 퍼져나갔고 세포막이 없으니 변형도 빨리 일어나서 기온에 상관없이 생존하며 사람들을 통해 마치 감기처럼 전파되어 나간것은 아닌가 하는 가설인데 맞는지 틀리는지는 과학자들이 알아서 규명해야 하겠지요.
만약에 지구가 포용할 수 있는 인구가 60억 정도라면, 그래서 그걸 넘어서면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되었다면(아무래도 인구가 늘어나면 생활필수품을 만드는 공장들이 더 가동률을 높여야 하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겠지요) 인권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인구 조절을 해야만 할것 같습니다. 자연 감소되는 인구보다 태어나는 인구가 많으면 70억 80억....100억 되는건 시간문제지요.
알파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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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오늘 신문에 난 기사고 아랫글은 제가 2020년 11월 25일에 쓴 글입니다.
비교해 보세요.
가설이지만 딱 맞았지요?
이 정도면 노벨상 감 아닙니까?
3당합당안도 내서 피 안 흘리고 민주화를 이루었으니 정치학 박사학위도 주시고,
민주화 최고 유공자로 지정해 주셔야 할 겁니다.
그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