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80.6억불, 수입은 107.6억불, 무역수지는 73.0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반도체가 올해 최대 수출 금액을 기록하는 등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감소율인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디스플레이(1.0%↑)는 증가하였으나, 반도체(△14.4%), 휴대폰(△5.2%), 컴퓨터·주변기기(△48.0%), 통신장비(△17.2%)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베트남(1.9%↑)이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중국(홍콩 포함, △22.0%), 미국(△18.7%), 유럽연합(△12.2%) 등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107.6억불)은 정보통신산업(IC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반도체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129.3억불) 대비 16.8% 감소하였다.
※ 주요 수입 지역 :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미국 등
□ 품목별 수출 실적 및 특징
○ (반도체 : 99.9억불, △14.4%) 메모리(54.3억불, △18.0%) 및 시스템(41.6억불, △7.7%) 모두 올해 최고 수출 금액 기록, 전체 반도체 수출 감소율은 올해 최저치인 14.4% 기록하며 1분기 저점 이후 점진적 개선 양상
* 반도체 수출(억불, %) : (’23.1)61.5(△43.5) → (‘23.4)64.7(△40.6) → (’23.7)75.4(△33.7) → (‘23.9)99.9(△14.4)
- 다만, 주력 품목인 메모리의 가격 약세* 지속으로 수출 회복은 완만하게 진행
* 디램 단가 추이(8Gb, $) : (’22.7)2.88 → (‘22.10)2.21 → (’23.1)1.81 → (‘23.4)1.45 → (’23.7)1.34 → (’23.9)1.30
○ (디스플레이 : 20.0억불, 1.0%↑) 모바일향(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 확대가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며 2개월 연속 증가
- 특히, 우리 기업의 휴대폰 생산 거점인 베트남(12.8억불, 6.5%↑)의 증가가 전체 수출을 확대
* 디스플레이 수출(억불, %) : (’23.7)18.9(△5.4) → (’23.8)21.3(1.8↑) → (’23.9)20.0(1.0↑)
○ (휴대폰 : 13.7억불, △5.2%) 글로벌 기기 수요 둔화 지속으로 완제품(2.7억불, △33.4%) 수출 감소하며 8개월 연속 감소
- 다만, 주요 휴대폰 생산 기지가 위치한 중국·베트남은 부분품 수출 증가 기록
※ 9월 對중국·베트남 휴대폰(부분품) 수출(억불, %) : (중국(홍콩포함)) 8.1(0.5%↑), (베트남) 1.4(1.8%↑)
○ (컴퓨터·주변기기 : 8.0억불, △48.0%)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 4.6억불, △62.2%) 중심 수출 감소
* 컴퓨터·주변기기 월별 수출(억불, %) : (’22.6)16.9(13.4↑)→ (’22.7)12.1(△21.9) → (’23.9)8.0(△48.0)
○ (통신장비 : 2.2억불, △17.2%) 일본(0.3억불, 100.6%↑) 등 일부 지역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인프라 투자 축소 영향으로 전체 수출은 감소
※ 통신장비 월별 수출(억불, %) : (’23.2)2.1(0.7↑) →(’23.3)2.4(△9.3) →(’23.9)2.2(△17.2)
□ 지역별 수출 실적 및 특징
○ (중국<홍콩 포함> : 75.0억불, △22.0%) 중국 경제 회복 지연으로 반도체(51.8억불, △22.7%), 디스플레이(5.1억불, △16.4%) 등 주요 품목 수출 감소
- 다만, 고사양 부분품 중심의 휴대폰(8.2억불, 1.3%↑) 수출은 소폭 증가
※ 중국(홍콩 포함) 수출(억불, %) : (’22.5)87.9(1.4↑) → (‘22.6)90.8(△2.6) → (‘23.9)75.0(△22.0) * 중국(홍콩 포함) 휴대폰 수출(억불, %) : (’23.7)2.5(△27.4) → (‘23.8)5.7(△31.0) → (’23.9)8.2(1.3↑)
○ (베트남 : 31.0억불, 1.9%↑) 우리 기업의 주요 모바일 생산 거점으로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수출 확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
※ 베트남 월별 수출(억불, %) : (’23.7)25.2(△18.6) → (’23.8)30.5(1.7↑) → (’23.9)31.0(1.9↑) * 베트남 디스플레이 수출(억불, %) : (’23.6)8.8(△5.2) → (’23.7)11.7(4.9↑) → (’23.9)12.8(6.5↑)
○ (미국 : 21.8억불, △18.7%) 휴대폰(2.4억불, 168.5%↑)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6.6억불, △30.5%), 컴퓨터·주변기기(2.1억불, △62.7%) 등은 감소
※ 미국 수출(억불, %) : (’22.9)26.8(3.6↑) → (’22.10)20.4(△14.2) → (’23.9)21.8(△18.7)
○ (유럽연합 : 9.5억불, △12.2%) 반도체(3.3억불, 56.6%↑)는 증가, 휴대폰(0.4억불, △75.2%), 컴퓨터·주변기기(1.1억불, △33.6%) 등 감소
※ 유럽연합 수출(억불, %) : (’22.8)10.4(4.6↑) → (’22.9)10.9(△0.1) → (’23.9)9.5(△12.2)
○ (일본 : 3.4억불, △21.0%) 통신장비(0.3억불, 100.6%↑)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0.9억불, △25.0%), 휴대폰(0.2억불, △73.6%) 등은 감소
※ 일본 수출(억불, %) : (’23.7)4.2(23.1↑) → (’23.8)3.8(13.0↑) → (’23.9)3.4(△21.0)
□ (품목별) 반도체(51.6억불, △21.3%), 컴퓨터· 주변기기(10.6억불, △32.6%), 휴대폰(4.5억불, △24.7%), 디스플레이(4.2억불, △4.5%) 등 감소
□ (지역별) 베트남(9.9억불, 4.0%↑), 미국(7.0억불, 2.6%↑)은 증가, 중국(홍콩 포함, 39.0억불, △22.9%), 대만(16.3억불, △27.0%), 일본(9.8억불, △30.2%) 등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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