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개관해 2020년에 20주년을 맞은 LG아트센터(대표 심우섭 57회)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4년 연속 공연장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2000년도부터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수준을 조사해 매해 각 분야별 최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왔다. 공연장 부문 조사는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등 총 4개의 복합공연장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민간 공연장인 LG아트센터는 조사 첫해를 제외하고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 경 등 총 7가지 항목을 모두 평가해 합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사업장을 1위로 선정한다. 올해 조사에서 LG아트센터는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등 7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1위를 달성하며 종합 1위 공연장으로 선정됐다.
LG아트센터 심우섭(57회) 대표는 “개관 20주년을 맞은 LG아트센터가 1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공연장으로 선정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4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1위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그간 LG아트센터와 함께 한 예술가, 그리고 관객의 변함없는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모든 예술가가 서고 싶고, 관객이 찾고 싶은 공연장이 되도록 지난 시간 보다 더 좋은 작품들, 앞서가는 공연들을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아트센터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LG연암문화재단에서 2000년 건립,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이다. 시즌제, 패키지 제도 등을 정착시켰으며, 올해는 디지털 스테이지 ‘컴온’으로 온라인 공연 관람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