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 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18:32)
소돔성을 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확정된 심판 앞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거래하듯
오십명부터 열명까지
"만약 __명을 찾으시면 멸하시겠나이까?"
라는 화법으로 반복해서 주님께 질문합니다.
이렇게 질문하는 아브라함의 마음에는
조카 롯을 향한 애타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롯은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감히 두려워 질문은 못하고...
우회적으로 돌려서 질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롯을 향한 아브라함의 마음을
처음부터 다 간파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창19:29)
다음 장에 소돔성을 멸하시는 장면에서
아브라함의 중보기도가 아니었다면
롯은 100% 죽을 목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롯과 그의 가족들이 안전지대로 가기전까지
소돔성을 멸하러 온 천사들은
심판을 이행 할 수 없다면서 기다려 줍니다.
그것마저도 순종하지 못하여
멀리까지 못가겠다고 하여
차선책으로 가까운 소알성에 들어가라고 하니
참으로 마지못해 그곳에 들어갑니다.
그의 아내는 소돔성에 두고 온
삶의 터전에 미련을 두고 뒤를 돌아보아
소금기둥이 되는 일도 일어납니다.
이 모든 배려와 용납은
아브라함이 롯을 위하여 간절히
중보기도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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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잠깐 후면
예수님의 공중강림이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님 공중으로 강림하시면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 질문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저희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처녀 시온의 성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로 쉬게 하지 말지어다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한 네 어린 자녀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애2:18-19)
밤 초경에라도 일어나
마음을 물 쏟듯 하며 기도하라 하십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 공중으로 끌어올려
함께 손잡고 주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을 인하여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하는 안전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시12:5)
세계 복음화가 완료되어 가는
마지막 때의 끝자락을 통과하는 이 시점에서
어쩌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마지막 사명은
중보기도와 전도라는 확신이 듭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고 말씀전하는 일에 올인하는 것이야말로
마라나타 신앙을 가진 성도들의
마지막 사명일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행6:4)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유1:23)
<적용>
오늘은 캠퍼스 신입생 전도가 있습니다. 최근들어 많은 이단의 세력들이 캠퍼스를 장악하려고 매일 와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영적 전투임을 기억하며 간절히 기도함으로 전도와 중보기도에 드려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아브라함의 간절한 중보기도와 한 사람(롯)을 향한 사랑을 보았습니다. 주께서 제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한 사람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히 중보기도합니다. 제게 돌보라고 맡겨주신 사람들 중에는 아직 예수님을 제대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영접은 했지만 믿음이 불명확해 보이는 지체도 있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에 그들의 운명을 저는 솔직이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제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부지런히 그들의 삶 가운데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소돔성에서 천사들을 통하여 롯을 구출해 내셨듯이 저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시는 주님께서 그들의 앞길을 친히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중보기도의 손을 거두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전도를 통해 사람들을 지옥 불못에서 이끌어내는 일을 멈추지 말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아브라함의 기도를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멘!
아멘!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저도 간절히 기도하고 주님을 전하겠습니다
아멘!!
서로 기도해주는
우리 교제
아멘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기도하며 전도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