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토요일 도착한 학꽁치와 호래기..
학꽁치는 안면도 다리 밑에서 20여년전에 낚시로 몇마리 잡아서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낼름 주문했습니다.
학꽁치 2키로.. 에궁 마리수가 너무 많다.. 언제 손질하누..ㅎㅎㅎ
큰놈으로 10마리는 회뜨기로 하고, 나머지는 학꽁치포 만들기로 결정..
학꽁치포 손질은 뽈따구님이 올리신 손질법을 했습니다.. 그냥 데바칼등으로 냅다 내려치니까 가시제거 편하더군요..ㅎㅎㅎ
아내가 만들어준 불고기양념.. 아니 학꽁치포 양념...
푸~욱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오늘 제 점방 건조기에서 말려야 하는데,
정신없이 출근하다 보니, 냉장고에서 안꺼내 왔네요.. 내일 말려야지요..ㅎㅎㅎ
껍질 좌~악 벗기고,,, 손질완료..
오징어를 너무 좋아해서,, 호래기도 1키로 주문했었습니다.
그냥 통으로 쪄먹을려고 했는데, 후기에 모래가 있다는 글들이 있어서,
그냥 대 손질해서 살짝 데쳐서 먹었습니다.
호래기 300그램 데친것.. 부드러워서 씹을것도 없네요..ㅎㅎㅎ
학꽁치(회집에서 사요리라고 주는회죠.) 한접시..
자주 접하지 못해서 무슨 맛일까 많이 궁금했는데,
그냥 심심한 맛이네요.. 많이 찰진맛..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제 학꽁치포 말려서,, 다시 올리려 올께요..ㅎㅎㅎ
첫댓글 예진아빠셨군요 ㅎ눈이 즐거워지네요
반갑습니다.. 네모님.ㅎㅎㅎ
제 요리 스승님이십니다 ^^ㅎ
@예진아빠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글을 여기 카페에 불러올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후기글을 올리려 하는데, 요게 잘 안되네요 ㅜㅜ
맞아요!
처음 만난 학꽁치는 마리가 많아도 너무 많았어요.ㅎㅎ
부부 합작 학꽁치포~
물어보나마나 맛이 최고일 것 같아요.
진짜 많죠..ㅎㅎㅎ
잘말려서 두고두고 먹어야 겠습니다.
부페집에서 드셔보셨던 분께 학꽁치회 선물드렸는데 학꽁치가 가시도 없고 비린맛도 없고 이런맛이더냐고
놀라시던데요^^ 너무맛나게 드셨다네요.
진한맛 회를좋아하는 제입에는 좀 싱거운데 깔끔한 맛으로 또 맛나네요^^
것보다 학꽁치과메기랑 학꽁치포 사요리가완전 맛났답니다.
요리솜씨 좋으신 예진아빠님께서 학꽁치포 완전 맛나게만드실듯요^^*
참 호래기 물이좋아 저는 내장회로호로록했는데요^^
호래기는 첨이라, 그냥 살짝 데쳐서 먹었습니다..
내장회라 담에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ㅎㅎㅎ
혼자 먹기 있기? 없기? ^^ㅎ
ㅋㅋㅋ,, 잘못했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