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주에 일이 있어 하루종일 시간보내고 주유도 하고 , 저녁시간 예매하여 우동한그릇 먹고, 화장실도 들릴겸,
서울방향 천안휴게소에 들렸습니다.
평상시에는 작은가방에 핸드폰과 자동차키를 넣고 이동하였는데,
어제는 핸드폰과 자동차키만 들고 화장실~~
핸드폰은 문에 달려있는 거치대에 올려놓고
자동차키든 문에 옷, 가방을 걸수 있는 곳에 걸어놓고
깜밖하고 핸드폰만 들고 나왔네요...
우동한그릇 먹고 생각나 화장실로 뛰어 갔는데 아뿔싸~~ 없네요....
고객센터에 분실물 들어온거 있냐 물었더니 없다고 하시네요,....
방송좀 부탁한다고 했는데 ...
결국은 레카차 불렀는데 ,
레카차 기사님 키가없으면 곤란하다고,
어이가 없음~~
몸이 많이 아픈 절친 친구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했더니
그럼 보조키는 어디에 있냐고 묻길래
집에 있다고 했더니
안산에서 수지.. 천안휴게소 까지 한걸음에 달려 왔네요...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첫댓글 집에 와서 시동 안 끄고. 웃도리만 갈아입고 가족들과 함께 두시간 달려서 춘천 도착한 친구
주머니에 스맛키가 없다네.... 집에 갈아입은 옷에 있다는.... ㅎㅎㅎ
바보탱이 같은 친구 때문에 고생한 일이 생각납니다 ㅎㅎ
정말 다행입니다
꺼진불도 다시보자
항상 자리 이탈시 에는 한번더 뒤돌아봅니다
황당했겠어요
결과적으로 다행입니다
편안한 오늘 되세요^^
아이고 우리나라 사람들 그런거 손않대는데 어떻게 못찾았을까요
암튼 고마운 친구 최고 ㅎㅎ
마음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
많은 위로가됩니다.
점점날씨가 더워지네요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