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클럽의 탁구공 수거기를 가끔 손보았습니다.
용기가 갈라지면 피부가 찢어지면 꿰매듯 구멍을 내어 낚시줄로 보수을 하여 잘 사용했었는데
기존 3개가 낡은 것 같아 이번에 새로 제작을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회사 탁구장에 2개를 만들어 비치를 했었고
이번에 탁구클럽에 3개를 만들어 비치를 했습니다.
공은 약 100개를 수거할 수 있습니다.
기존 탁구공 수거기...자루 분리 상태
기존 것은 제가 제작한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누가 제작한 것입니다.
용기가 갈라지면 사진처럼 보수를 했었습니다.
1개는 기존 것의 자루를 재활용했고 2개는 청소도구 자루를 재활용해서 제작했습니다.
기존용기가 백색으로 내부가 안보이는 것을 이번에는 투명용기로 구입해 탁구공 수거 용량을 바로 확인이 됩니다.
첫댓글 구입하고 싶은데 판매의향있으신지요?
판매는 안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탁구장의 회원들이 보다 편리/편안하게 운동했으면 하는 차원에서 만들어 비치한 것으로 동호회 총무님으로부터 용기 개당 6천원에 3개로 택배비 포함 2만5백원 지원 받았고 그외 자루는 청소도구 재활용으로 구하기 쉽지 않고 볼트는 기 회사 것 만들 때 여유 있게 구입해 남은 걸 사용했고 낚시줄이야 기 사서 남은 것 활용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판매하라고 할 수 있고 가끔 한두 개씩 만드느니 안만들고 그 시간에 탁구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죄송하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만 관찰하시면 충분히 직접 만들수 있습니다.
탐나는 탁구공 수거기입니다~ 직접 제작하셨다니~ 훌륭하십니다~
자루를 수직으로 하는 것보다 경사지게 하는것이 사용하기 편리한가요?
네...기존 비치된 3개도 자루가 두꺼운 둥근 나무에 용기가 작아 쓰러질까봐 수직으로 되어 있었는데 직사각 각목 얇은 걸 사다가 기울여서 부착을 했습니다. 공 수거시 차이가 없지 않습니다. 수직이면 탁구내 밑의 공 수거가 힘들고,
탁구대 중앙의 공은 기울여 설치한 자루로도 안되어 건드려 탁구대 밖으로 보내서 수거해야하나 탁구대 밑 깊지 않은 곳의 공은 수거가 편하며 수거한 용기 안의 공을 볼박스 바구니에 쏟을 때도 자루가 기운 것이 더 편합니다. 또한 용기의 공 배출구도 앞쪽으로 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이건 제가 과거부터 여러개 만들면서 얻은 노하우로 적정 용기 크기/자루 길이.두께/자루 기울기/낚시줄 간격이 있음.
자세히 보시면 낚시줄도 양쪽 끝은 용기와 약 1cm 간격이고 나머지는 넓은 간격으로 배치되었는데 이것도 노하우죠.
가벼운 화분으로 만들어도 좋을듯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잘 만드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