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일 시간외에서는 대호특수강(021040), WI(0735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호특수강, WI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0% 상승한 655원, 9.83% 뛴 19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호특수강의 상한가는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호특수강의 금일 공시에 따르면,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7539만8540주에서 753만9854주로, 종류주 424만2466주에서 42만4246주로 변경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2일이다. 주식병합 목적은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다.
WI의 상한가는 조달청의 리튬플러스 탄산리튬 대여 승인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웅 리튬플러스 대표가 겸임하고 있는 리튬인사이트는 지난 21일 WI에 3자 배정 유상증자로 대규모 지금을 투입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승인에 따라 WI는 조달청이 수급 장애를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탄산리튬 290톤을 대여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해 "활용도 낮은 탄산리튬을 순도 99.99%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으로 정제해 국내 3대 배터리사 중 한 곳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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