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이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위키피디아를 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번역은 졸역 입니다.
- 曜(빛날요)日(날일)
요일은 이집트의 점성학에 나오는 7개의 행성에서 유래한다. 7개의 행성이라 함은
토성, 목성, 화성, 태양, 금성, 수성, 그리고 달이다. 1세기에서 2세기경 요일이 이집트에서 로마로 전해 졌으며, 로마식 행성의 이름이 연속되는 요일 마다 부여 됐다.
~ is derived from Egyptian astrology, where the seven planets, known in English as Saturn, Jupiter, Mars, the Sun, Venus, Mercury and the Moon. During the 1st and 2nd century, the week of seven days was introduced into Rome from Egypt, and the Roman names of the planets were given to each successive day.
-일요일 (태양이 빛나는 날)
일요일은 서기 1250년 이전에 태양의 날이라 뜻의 영 고어에서 유래 되었다.
Sunday derived sometime before 1250 from sunedai, which itself developed from Old English (before 700) Sunnandæg (literally meaning "sun's day")
- 월요일 (달이 빛나는 날)
월요일은 서기 1200년 무렵 달(月)의 날이라는 영 고어에서 유래 되었다.
Monday derived sometime before 1200 from monedæi, which itself developed from Old English (around 1000) mōnandæg and mōndæg (literally meaning "moon's day")
- 화요일 (화성이 빛나는 날)
화요일은 티우의 날이라는 영 고어에서 유래 되었다. 티우, 티와즈는 고대 인도-유럽어의 원형에서 신(하느님)을 뜻한다. 라틴어로는 군신(Mars-화성의 이름 이기도 함)의 날에 그 유래가 있다. 라틴어에 근원을 두고 있는 많은 언어들(이태리어, 불어, 스페인어, 카탈루니아어, 루마니아어, 골어, 코르시카어 등)....
The name Tuesday derives from the Old English "Tiwesdæg" and literally means "Tiw's Day".[1] *Tîwaz derives from the Proto-Indo-European base *dei-, *deyā-, *dīdyā-, meaning 'to shine', whence comes also such words as "deity".[4]
The Latin name dies Martis ("day of Mars") is equivalent to the Greek ἡμέρα Ἄρεως. In most languages with Latin origins (Italian,[5] French,[6] Spanish,[7] Catalan,[8] Romanian,[9] Galician,[10] Sardinian,[11] Corsican,[12]
- 수요일 (수성이 빛나는 날)
귀차니즘으로 중요한 부분만 번역 합니다.
수요일은 라틴어에서 유래한 외래어로 머큐리(수성, 수은)의 날에서 유래 되었다.
The name Wednesday continues Middle English Wednesdei. Old English still had wōdnesdæg, which would be continued as *Wodnesday (but Old Frisian has an attested wednesdei). By the early 13th century, the i-mutated form was introduced unetymologically.
The name is a calque of the Latin dies Mercurii "day of Mercury", reflecting the fact that the Germanic god Woden (Wodanaz or Odin) during the Roman era was interpreted as "Germanic Mercury".
- 목요일 (목성이 빛나는 날)
목요일은 로마신화의 쥬피터(목성, 제우스)의 날에서 유래 되었다.
The name is derived from Old English Þūnresdæg and Middle English Thuresday (with loss of -n-, first in northern dialects, from influence of Old Norse Þorsdagr) meaning "Thor's Day".[1][2][3] Thunor, Donar (German,Donnerstag) and Thor are derived from the name of the Germanic god of thunder, Thunraz, equivalent to Jupiter in the interpretatio romana.
- 금요일 (금성이 빛나는 날)
금요일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로마어로 비너스 여신(금성)의 날이다.
The word for Friday in most Romance languages is derived from Latin dies Veneris or "day of Venus"
- 토요일 (토성이 빛나는 날)
토요일은 2세기경 부터 쓰인 로마어로 토성의 날 이란 뜻이다.
The Romans named Saturday Sāturni diēs ("Saturn's Day") no later than the 2nd century for the planet Saturn
제가 봤을때 월화수.. 하는 요일은 아직도 한자가 통용 되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중에 중국이 쓰지 않고 있으니 우리나라와 일본만이 쓰고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시대적으로 봤을때 우리가 일본에 전해 준게 아닌게 분명한것 같으므로 일본에서 우리에게 전해진것도 맞는것 같구요.
일본은 월화수.. 하는 요일을, 독자적으로 창안 한것이나 아니고 원어의 뜻을 충실히 살려 한자어로 번역 한것 같습니다.
막부파와 내전 끝에 승리한 존왕파는 維新 이란 신조어도 만들며 국개 개혁을 시작 하며 그 방법 중의 하나로 탈아입구를 주창합니다. 입구를 하기 위해서는 서양의 문물을 받아 들이지 쉬워야 겠기에 많은 외국어를 한자어로 번역 하게 됩니다. 월화수... 하는 요일도 이때 만들어 진것으로 보이고 지금도 우리와 일본만 쓰고 있는 - 중국에서도 쓰이는지는 현대 중국어는 문외한이라 검증은 못 하겠습니다.- 그 때 까지 없던 지금도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많은 한자어를 만들게 됩니다.
생각 나는 것 몇가지 예를 들어 보면
science-과학
chemistry-화학
physics-물리
mathematics-수학
logic-논리
religion-종교(직역-신앙/믿음, 종교-큰 가르침)
philosophy-철학(직역-'애지?' 철학-꿰뚫는 학문)
일본 만화를 영화로 만든 바람의 검심 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3부작 인데 막부파와 존왕파 사이의 싸움중에 존왕파의 자객으로 키워진 주인공의 고뇌를 다룬 영화 인데 꽤 재밌습니다. 위의 단어들이 만들어졌을 즈음이 시대적인 배경인데 당시 일본의 혼란한 상황을 살짝 알고 보면 더욱 재미 납니다.
첫댓글 본 글을 우리달력연구소에 공유시켜 놓았어요. 새로운 반론이 나올까요………
아래는 우리달력연구소 댓글인데 설명이 니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듯 보이네요
한자에 대한 연구는 일본이 우리보다 열심입니다. 따라서 구요당에서 요가 '빛날요'의 뜻만이 아니고 그 쓰임에서 왕실의 번영과 왕의 안녕을 비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 토박이말 달력 용어에 관한 연구 [KCI등재]논문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