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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중학교 17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잘 지내냐 친구야 스크랩 [통영] 통영의 특이한 술문화 ` 울산다찌`
이 재 열 추천 0 조회 91 12.01.05 13:1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진이 팝업,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전주의 막걸리 골목과 비슷한 곳, 통영에는 50개 정도의 다찌집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찌!!

서서 먹는다는 의미의 서술집의 일본어에서 나온말로 술을 주문하면 안주가 따라나오는 술 문화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는 만큼 더 좋은 안주들이 나오니 좋은 안주를 먹어 보려면 계속 술을 주문해 마셔야 합니다.

바다에서 바로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 위주의 안주가 나와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통영의 특이한 술문화 다찌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 했었는데 이번에 들려 볼 기회가 생겼네요.

저녁 먹은 후 늦은 시간에 들린 다찌집

한상 차려져 있는데 기본이 5만원이라고 합니다.소주 3~4병 이었나??

 안주가 생각보다 좀 빈약한 듯 .. 기대가 너무 컸었나봐요.

 

 

 

 기본안주

 

 

 

 

 

 

 

 

 

 

 

기본 다음부터 소주1병당 만원에  따라 나온 안주 생선구이

 

 

 

 

 

한병더...대구머리구이

 

장어내장

 

산낙지..그동안 소주 서너병 더 시켰나봐요.ㅎㅎ

 

 

 

자연산 돌멍게까지..

 

돌멍게껍질에 마시면 바다향에 술이 술술 넘어 가나 봅니다.

 술 에따라 안주가 다르게 나오는 통영 다찌집들

단골손님들에게는 푸짐하고 좋은 안주를 준비해 준다고 해요.

그래서 통영사람들은 단골 다찌집을 정해놓고 다닌다고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 안주가 좋아 편하게 술 마시다 보면 계산 할때 허걱~할지 몰라요.^^

 

우리가 너무 늦게 식당에 들어가서인지 반가운 손님이 아닌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더 친절 했으면 통영여행에 좋은 이미지로 남았을텐데..좀 아쉬움이 남네요.

 

울산다찌 ;055-64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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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1.05 13:42

    첫댓글 !!!!! 소주 땡기네.... 안주 상 제대로 채린것 같나유 ??? 맥주 소주 비비서 드셔도 돼유.ㅎㅎㅎㅎㅎㅎ

  • 12.01.05 18:28

    의외로 빈약한데?
    오히려 마산 통술집이 더 푸짐하겠다.
    마산 탐방은 3 월 지나면 박총무가 남아 도는 기 시간과 퇴직금 꼬불친 거 밖에 없을테니까.낚시걸이를 한번 해봐라.

  • 12.01.05 21:50

    환영합니다!

  • 12.01.05 14:58

    요즈음 통영에는 꿀빵집이 너무 많이 생겨 난리 더구만 ...충무김밥집 옆엔 꿀빵집 옆엔 충무김밥집 또 꿀빵집...ㅎㅎㅎ 데체 원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 12.01.05 18:32

    경주에 황남빵, 안흥에 찐빵,, 통영엔 오미사꿀빵
    1960년대 오미사꿀빵집 주인이 밀가루 배급을받아, 빵을 만들어서 팔았는데 인기가 좋았다.
    이 빵집에 간판이 없어서 사람들은 오랫동안 ‘오미사 옆집 빵집’이라고 불렀는데. 오미사는 당시 빵집 옆에 있던 세탁소 이름.
    세월이 흘러 오미사는 없어지고 ‘오미사 옆집’으로 불리던 꿀빵집이 ‘오미사’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꿀빵집을 운영, 매일 일정량만 만들어 판매함에. 빨리 가지 않으면 꿀빵 맛보지 못할 수도 있다.

  • 12.01.05 18:25

    오미사 꿀빵,맛있데.

  • 12.01.05 18:35

    오메~침 넘어가네~!!!

  • 12.01.05 20:18

    통영에는 뭐라캐도 뱃머리에서 파는 충무김밥이 최고인기라.부산가는 배속에서 먹든 그맛 아~옛날이여.....

  • 12.01.05 21:52

    통술집은 비싸고 실비집이 좋아요. 술값 3천냥을 고수하니...

  • 12.01.11 15: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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