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 Re:환자라는 사실을 잊고 정상인과 별차이 없다고 생각하자

[cutema]

복용하고있는 약이 좀 많습니다 파킨슨약 + 혈압약 +고지혈증약까지 치료약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병원의사 선생님의 권유로V.C1000mg(하루6정)+ V.E 400IU(하루 2정) 을 함께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약화가 있을까 걱정되어 열심히 하여 땀을 흠뻑 흘립니다 비가오면 우산쓰고 추운겨울엔 중무장을 해서라도 그날의 운동량을 채웁니다 상태가 좋을땐 즐거운 마음으로 다리통증이 있거나 무거울땐 절룩이면서 슬픈 마음으로... 환절기엔(특히 봄철) 인삼공사의 홍삼톤으로 체력을 보완해 줍니다 제가 지독한 편식습관이 있거든요 육식을 전혀 하지못합니다 집안일도 웬만하면 남편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해내려 애씁니다
가족들도 저자신도 가능한한 환자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오전컨디션이 오후보다 다소 좋지 않지만 계속 움직이려 애씁니다 체력이란게 신기해서 움직일수록 길러지는것 같더군요 지팡이를 짚고라도 운동해 보세요 더 나이먹어 병세가 나빠질때까진 환자가 아니려고 합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nanO.K]

날씨에 상관없이, 몸상태에 상관없이...라는게 정말로 쉽지않은 일인데. 의지력이 대단하시네요!

[요가짱]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운동을 열심히하고 닉네임이ㅣ 요가짱인만큼 날씬하고 유연한 몸매(ㅎㅎ)를 자랑합니다만 점점 다리에 힘이빠져 골절을 당했습니다 너무 무리는(경사가 심한곳등)마시고꾸준히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cutema]

담당 의사선생님이 파병환자에게 요가는 필수라고 해서 실외운동이 힘든 겨울철에만 요가를 하고 그외엔 집에서 혼자하고 있지만 피할수없는 중년비만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만보걷기 강행으로 골다공증검사 결과 평균치를 웃돈는 수치라더군요 비만때문에 다리힘이 더 없는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