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삶의 이야기방을 글을 올려 봅니다
비오는 월요일 아마 오후 4시 5분전 쯤에
어느 중년의 남자가 파킹한 차를 빼다가
반대편에 있는 차를 들이 받는다
마침~~
담배를 빡빡 피우고 있는데
그런데 차를 빼서 길모퉁이에 다시 주차해서
한 동안 차에서 내리질 않는다
웬일이지 ~~???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면 차 주차후 피해차량 앞유리창에 전화번호 있는데
피해 차량전화 번호 확인 후 전화 하는것이 당연한데
한참 후 차에서 내려서 태연히 우산을 쓰고
사라진다
아뿔싸 이런 개같은 놈이 있나 해서
가해차량 피해차량 심한 키스 난 부위 찍고
양쪽 차량 전번까지 핸드폰으로 찍어 놓았다
그런데 문제는~~
목격자는 나 혼자라는 사실
피해차량은 검정색 신형그랜져다
차주는 모 생명보험회사 일을 하시는 여성분
어찌 아느냐고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집에 와서
카톡에 새로운 친구로 뜬다
카톡 사진을 보니 여성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피해차량분은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 질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피해차량 분한테
전화나 카톡하게 되면
분명 내가 경찰서 가서 조사아닌 조사를 받게 될텐데
경찰서 왔다갔다 하다 보면
나도 많은 시간과 경제적인 손해가 막대 한데
그렇다고 피해차주가 나의 손해 난 부분을 보상해
줄리는 없을테고
또
가해남성차주 놈한테는
원망아닌 원망을 듣는건 불을 보듯 뻔하고
그냥
모른척 하자니 내 양심에 찔리고
연리지 회원님들께서는
나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해 하시겠는지요 ~~???
신고 하시겠습니까 ~???
아니면 나와 직접 연관이 없는 일이여서 그냥 넘어 가야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
참 난감하죠
물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가해차량 놈 생각하면 괘씸하고
피해차량 여성 생각하면 억울하고
아 ~~~~~~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마음을 ~~~
검정색 그랜져 피해차량
은색 가해차량 군데군데 뺑기 칠한 폐기처분 해야 할 정도로 노후 차량
차 전면은 까페에 올릴 수 없습니다
차 남버까지 공개불가
단 내 핸드폰에 저장만~~
첫댓글 나쁜시키네요
그런사람은 신고해서 홀쭐 나야하는데 ᆢ
신고를 하자니
나 또한 시간적으로 너무 많은 피해를 볼테데 참 난감 하네요
당연히 신고 ( 피해자 ) 하는기 정석 이라 생각하지요
가해자는 아주 나쁜놈이고
내 개인의 보상은 차주가 주면 조은데 안그러면 먼저 타협후 알려 주던간 에
그런데 횐차에 검은차 페인트가 전혀 없어서 문제가 될듯 ?
증거는 차고 넘친다는 사실
내가 양쪽 차량 찍은 사진 만 10장인디유~~^*^
@태수* 박을때 사진이 아니고 후에 사진이라 증거가 문제 되겠고 획실 하다면 한시라도 일찍 신고하는기 올타꼬 하는 생각
내 칭구는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하는 정의로운 머시마이더래요,
설사 시간적인 피해나
경제적인 손실이 따를지라도
저런 개 같은 놈에겐 본때를 보여주고야 마는
정의로움이 철철 넘치는 머시마이더래요,
올해는 남의입에 오르내리는 구설수에 조심 하라고 했는데
이일을 우야꼬~?
가해자한테 본사람이 있다는 사실만 각인시켜 주었더라면 그자리에서 피해자 차량에 전화를 하지 않았을까?....
그러면 사진찍을 필요도 없었을것을~
다 지난일에는 에라 모르겠다 로...ㅎ
태수씨가 신고하지 말고 가해차주가. 직접. 하게끔.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게 좋을듯...
쌍방 연락해서 목격자임을 밝히고 적당히 합의를 시키심이 옳을줄로 아뢰오~
가해지는 뺑소니로 형사처벌 받을수있음을...
주차중 접촉사고시 차주에게 연락하지 않으면 5년이하 징역이나 15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해질수있습니다.
난
촬영한
핸폰들고
경찰서로 간다
아따
참말로 성격 겁나 급하시구만유
야다님ㅎㅎ
사람은 자고로 나이가 들면
알아도 모른 척
봐도 못 본척
들어도 못 들은척 할때도 있구만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