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미래는 엄청 달라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분야도 마찬가지...
그 중 하나는 상상게임입니다.
설명하자면 각자 집안에 있는 컴퓨터가 있을것입니다.
웃기겠지만 머리에 컴퓨터와 연결되어있는 회로를 붙입니다. (혹은 뇌주파 라던지) 아니면 꼭 회로같은 부품을 안붙이고서 WIFI를 이용한 어떠한 장치를 이용합니다. (무선으로...)
그 회로는 유저(사용자)가 상상하여 앞으로 나가는 생각만으로 실제 컴퓨터 게임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nba 경기를 한다. (슬라이더를 어느정도 낮추었다는 가정하에... 그래야 유저와 NBA 선수간의 실력격차는 미묘할테니)
나 (유저)는 나다. 1인칭이다. (예를들어 키차이가 너무 날테니까 , 나(유저)는 키가 160이지만 내가 에디트하여 196까지 높였다. ) 옆에 코비가 있고 르브론이 있고 던컨이 있고 하워드가 있다.
나는 움직이는 생각을 한다. 그럼 난 움직여진다. (이순간 나의 머리의 신경세포는 움직임을 컴퓨터에게 전달한다.)
나는 패스한다. 나는 스크린을 건다. 힘이 센 하워드를 대적해본다. 하워드의 힘에 놀라서 나는 밀려나는 느낌을 강하게 컴퓨터로부터 받는다.
모니터로 실제로 눈으로 보고 있지만, 키보드나 패드로의 조작이 아닌 머리와 생각으로 하는 게임이 미래애 도래할까요?
아울러, 또 다른 상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실제 농구코트 경기상상입니다.
물론 부자집에서나 가능할법한 이야기겠죠. 하지만 일반인들도 혼자?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무도 없는 밤 9시나 10시에 아님 늦은 11시에 홀로 나와봅니다.
우선 실제농구코트가 존재합니다. 나 (유저)는 선수입니다. 유저의 눈에 색안경(농구게임프로그램)을 끼면 농구코트는 NBA농구코트로 변해버립니다. 관중은 옆에서 와와 거리고 있고 코트엔 NBA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나(유저)는 달립니다. 실제 달리는겁니다. 땀이 납니다. 선수들도 땀이 나듯이 유저(나)도 땀이 납니다. 패스를 받습니다. 허나, 공은 없습니다. 상상속의 농구공이죠. 그 볼을 받고 드리블을 합니다. 갑자기 게리페이튼이 나타나, 제볼을 뺏어가네요. 따라가지만 이미 레이업을 올린뒤입니다.
화딱지가 납니다. 타임을 외치면 선수는 그자리에서 멈춥니다. 나(유저)는 슬라이더를 조정합니다. 게임을 재게합니다. 똑같이 드리블하다가 게리페이튼이 또 스틸해서 속공하면 나(유저)는 달려갑니다. 이번엔 나(유저)는 게리페이튼을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슬라이더 조정때문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남용해선 재미없어지겟죠.
이렇게 경기를 정말 한다면 실제 운동하는것처럼 땀은 범벅이 되겟고 건강해지겟죠. (눈은 압사당하겠지만?!) 밤에 농구를 한다고 시끄럽지도 않습니다. 실제 농구공은 존재하지않고 혼자 뜀박질만 하다 끝나니까요. 주민들에게 방해도 안받겠죠.
이런 게임이 미래에 도래할까요? 단순 상상이지만... 우리가 80년대 90년대 시절 상상했던 걸어다니며 전화하는 핸드폰 등등이 실제속으로 가능해졌습니다. 2050년까지는 모르겠지만 2100년에는 이런 상상이 가능해질까요? 궁금하고 또 궁금하네요.
첫댓글 어렸을 때 저도 상상하던 겁니다. 엉뚱한 상상이라고 보지 않고요, 2050년 이내의 가까운 미래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가상 현실 게임을 생각하시는 듯한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견하고 있는 분야긴 하죠
이미 증강현실 기기인 오큘러스 마켓도 커지고 있는 중이고.
다만 가상현실로 갈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인체라는 하드웨어가 가상현실에서 받은 여러가지 형태의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느냐겠죠.
3D 기술도 80년대에 나온 것이지만 00년대가 되어야 상용화 되었고 입체영상도 비슷합니다.
90년대에 이미 망막 디스플레이에 대한 개념은 나왔지만 인체라는 하드웨어가 버텨주지 못하는게
제일 크죠. 하드웨어와 상용화 기간까지 생각하면 우리 살아 생전에 될지 장담하기 힘들죠.
농구는 아니지만 이런 애니가 있었는데... 소드 아트 온라인? 인가 뭐시기한 제목이였는데. 이 애니에서는 RPG였습니다. 이런 게임을 할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영화 리얼스틸처럼 가지 않을까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