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6. 일.
2부. 인간의 세상.
2부 ‘인간의 세상’에서는 그리스와 로마의 독자적인 발전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초상 미술에 초점을 맞춘 전시로, 그리스가 기원전 2세기
로마에 점령당하는 역사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신화, 철학, 문학, 조형 예술은 로마에 깊이 영향을 주었다고 하였다.
조형 예술에 있어서 로마는 그리스 고전기의 조각 걸작들을 수집하고
대규모로 복제해 공공장소와 개인 저택에 세워두곤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리스의 문화 요소가 로마 제국 곳곳에 전파될 수 있었고,
그리스의 원본 걸작들이 대부분 없어진 지금에도 그 모습을 재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의 세상 전시실에서는 아름다운 인체를 표현한 전신상.
크레오파트라.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로마의 황제 하드리아누스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역사적인 인물의 두상과 흉상에서는
인간의 감정이 잘 드러난 휼륭한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오늘날 학문적인 모임이나 대규모 사업을 위한 대중 토론을 뜻하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심포지움의 어원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그리스어로 연회를 의미하는 심포시온은 그리스 남성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장이었으며,
로마시대에는심포지움이란 이름으로 여성도 참석할 수 있었다.
나는 특히 유리그릇과 아름다운 문양으로 그려진 유리 조각에
눈길이 많이 갔는데, 기원전 2000년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시작된
유리 생산 기술을 그리스와 로마는 제조 기술을 지속적으로 유지 시켰다.
조화로운 색상과 문양에 반하여 나는 오래동안 유리조각을 바라보았다.
인간의 세상 설명판.
대리석 토르소상.
사포와 에린나 - 대리석 양면상.
라오콘-대리석 두상.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석고 두상
석고. 대리석상을 감상하는 관람자들.
클레오파트라 2세의 조각상.-대리석 전신상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초상-대리석 흉상.
하드리아누스의 초상.-대리석 흉상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의 초상.-대리석 흉상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초상.-대리석 두상
남성의 초상- 대리석 흉상
귀부인의 초상- 대리석 흉상.
토가를 입은 남성의 초상.-대리석 전신상
남성의 초상- 대리석 두상
사제의 초상- 대리석 두상
암포라. 술잔.
토제 등잔.
유리 그릇.
아름다운 색상과 문양의 유리조각.
첫댓글 예술적인 조각상을 보면 심미안적인 눈은
예전이 더 풍부한 것 같고
오래 보존되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것은 행운이오
보고도 믿기지 않는 그리스 로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