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교회 차도진 목사 교인 장례 유족 위로 예배 집례
-25일 정소광 집사님 주님 곁으로 떠났다는 부고소식-
-장례식장은 신월동 여수장례식장이 될 것으로 예정-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슬픈 일도 많다. 설날을 맞이하여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분들에게 설날 인사를 하면서 안부를 주고받다 보면 아픈 소식도 있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소식이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및 요양 등 거취 부분인 것을 본다. 25일(수) 아침에 숙모님인 권금자 권사님으로부터 작은 집 삼촌이 되는 정소광 집사님(정갑춘, 연도교회, 차도진 목사)이 80세를 일기로 주님 곁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정소광 집사 집안은 해방 이후 일본에서 고향 소리도로 돌아와 처음 필자 네 집에서 지낸 바 있는 할아버지와 임금옥 할머니가 신내림을 받아 굿을 하는 등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금의 북부2반으로 교회당을 옮겨 오기 전 동부에 예배당이 있을때 새벽기도 종을 칠 정도로 신앙의 집안이 되어 목사도 나오고 사모도 나오고 믿음의 자손이 많아 졌다. 전주동부교회 원로 강성찬 목사 부인인 정명숙 사모가 막내딸이 된다. 장례식장은 신월동 여수장례식장이 될 것으로 본다.
동안 파킨슨 질병을 앓아오던 중에 고생,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권금자 숙모님과 1남 4녀 자녀들의 뒷바라지로 잘 견뎌내셨다. 멀리서라도 힘들 때 전화 한 통화를 통해 위로를 드리면서 기도하고 있다는 말로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일도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유족들 모두가 주님 안에서 평안하며, 고인의 평소 아름다운 모습을 잘 이어나가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여수장례식장 3층 VIP실, 27일(금) 07:30 발인, 여수시립추모공원. 배우자 권금자, 상주 정동일, 며느리 진연주, 딸 정수연, 수미, 수희, 수경, 사위 이수희, 최인홍, 이선용. 유족 대표 김성안 집사(010-4030-7681)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