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광진 챔피온쉽 농구대회 프리뷰

[20번 이강욱]

변화한  NABA룰을 쓰지 않고 전년도의 개념을 적용해 3년이 지난 선수출신들이 모두 출전하는 광진구 챔피온쉽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다른 메이저 대회가 NABA의 변화된 룰을 쓴다는 점에서 일단 차별화된 상황인데 과연 전년도의 초강세를 이어갔던 아울스가 그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 다른 팀들이 추격할 수 있을지도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A조:토파즈 역풍 스피드

우승후보로 꼽히는 토파즈는 최근 절정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이요한이 빠지면서 누수가 있고 최근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박원식이라는 수도권 정상권 센터를 보유하며 확실한 뒷선을 가진 역풍 그리고 센터에서 약점을 지적받고 있지만 빠르고 수비가 좋은 앞선을 가진 스피드의 조입니다.조의 대진이 1시간을 쉬는 타이트한 일정이 이어지는데 이점이 경기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토파즈는 이번 대회 근래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던 이요한이 불참하면서 전력의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예상베스트는 김민회-고재필(전진오)-김세연-이진행-김영신(박성우)등으로 보고 있습니다.내외곽에서 절정의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주 경기대 이슈의 역대최강전 우승을 이끌면서 MVP를 시상한 그의 결장은 아쉽지만 뒷선의 층이 대단히 두터운 토파즈로서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다만 김상훈이 이적하면서 생긴 포인트가드의 공백부분이 보입니다.노장 포가 김민회가 복귀했지만 체력과 수비에서 풀경기를 소화하기 쉽지 않고 최근 공격력이 좋은 박동욱을 영입했는데 얼마나 팀에 녹아들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정우인도 대회 출전이 쉽지 않은 가운데 앞선에 김민회-박동욱-전진오-고재필 라인업을 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대회 고재필이 맹활약했던 점이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수도권 센터중에서 공수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인 센터로 꼽히는 박원식이 버티고 있는 역풍은 뒷선의 안정감과는 거리가 멀게 몇년간 아쉬운 성적을 보였는데데 전체적으로 노쇠화된 라인업과 앞선에 확실한 에이스가 없어 고비처에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문제는 팀의 외곽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던 박종규가 다음주 결혼이 예정되어 있어 뛸 수 있는가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예상베스트는 김태우-김정환-안재형(박정완)-이준석(한훈식)-박원식등으로 보고 있습니다.최근 영입된 서강대 농구반의 영건들이 바로 투입되는데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전체적으로 새로운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간의 경기결과가 어떻게 나오는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피드는 이번 예선전 통과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스피드의 주전4,5번을 소화했던 박근호와 박지현이 모두 결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가뜩이나 뒷선의 약점을 지적받는 상황에서 최근 상승세의 두 선수가 불참하면서 공백이 커졌는데 이 공백을 새로운 멤버인 홍익대 점프의 장정렬과 박병삼등이 커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예상주전라인업은 서창환(정순구)-이정훈(최영철)-김형태-박병삼-장정렬(김형구)등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스피드도 성대 프렌즈의 정순구와 장정렬등 젊은 피가 투입되는데 조직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B조:MSA,디어스,NAO

4강권에는 꾸준한 모습이지만 이전의 강력한 수비력에서는 손색이 있는 MSA와 선수출신들로 짜여져 조직력과 개인기가 좋은 디어스 그리고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다가 최근 안양시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며 부진의 늪을 탈출한 NAO의 조입니다.NAO로서는 상대적으로 힘겨운 승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수많은 강호를 무릎꿇리며 양강으로 상위권팀들에 절망을 안겨주었던 MSA는 최근 2년간 무관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번 대회 예상라인업은 조용준(이용석)-나윤혁-박희철-홍상철-홍민기(강동헌)등으로 짜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앞선에 화이팅 트리오가 버티고 있어 운동능력과 득점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데 문제는 선수층이 얇고 이전의 강력한 수비력에서는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하지만 박희철과 나윤혁으로 이어지는 동갑내기 포워드들의 공격력이 여전하고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기대가 되는 점은 최근 몸빵계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홍민기가 과연 어떤 포스트업(?)을 보여줄지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 김선기를 위주로 거의 전원이 선출로 짜여지며 좋은 성적이 예상되던 디어스는 그러나 올해 NABA의 규정이 개정되면서 재앙에 가까운 변화를 받아들여야했습니다.하지만 이 대회에서는 멤버를 모두 쓸 수 있어 강력한 입상후보로 보고 있습니다.디어스의 예상베스트는 조범석-권영민(조충현)-안상용(김선기)-문준석-정의권으로 보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보면 센터라인에 구멍이 있는 라인업인데 내외곽에서 두루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김선기가 있어 그가 각포지션을 모두 커버하면서 선출팀 특유의 조직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트리플 테러로 불러도 무방한 가드라인의 빠르기와 장신에 슛팅이 좋고 투지가 좋은 권영민에 힘이 좋고 투지가 좋은 문준석등이 보여주는 포워드라인이 강세인데 센터라인에 힘과 기술에서 아쉬운 정의권이 부상당한 이현석의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다는데서 뒷선의 약함을 지적받는 라인업에서 고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NAO의 예상베스트는 유승훈-홍정화-김기현-김성곤-정재영(김보근)등으로 보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원투펀치 홍정화와 김기현의 앞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유승훈이 모습을 보이면서 앞선에 짜임새가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빠르고 득점력있는 투가드인 유승훈과 홍정화가 앞선을 커버할 것으로 보이는데 패스등에서 아쉬움이 있고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에이스로써 팀내 신망이 두터운 김기현이 가끔씩 보여주는 뜬금없는 턴오버를 줄인다면 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뒷선에서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는 단점을 지적받았던 NAO는 전성기의 다이내믹함에선 거리가 있지만 여전히 1:1 능력이 좋은 김성곤이 4번에 포진해 공격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고 정재영과 김보근등 장신의 선수들이 돌아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 아니라면 예선통과는 요원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조:업템포,페가수스,파란날개

업템포는 에이스 천일환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전력이 떨어진 업템포와 장인환이 결장하면서 가드라인의 층이 약화된 페가수스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해 등장하는 에이스 김상훈이 나오게 되는 파란날개가 한조입니다.풀전력이라면 업템포의 우위를 평가하겠지만 천일환의 공백을 크게 보고 있어서 이 부분의 변화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업템포의 예상라인업은 최종훈-정준호(조경훈)-박진열-손인보-이원준으로 보고 있습니다.천일환이 빠진 빈자리를 최종훈이 메울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2번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1번에서의 원활함에서는 거리가 있어 전체적인 공격에서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결국 돌파가 좋은 1번과 슛터를 두명 배치하는 외곽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의 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냐가 관건으로 보고 뒷선에서는 확실한 골밑지배력에선 아쉬움이 있지만 높이가 좋고 외곽이 좋은 손인보와 장신의 센터 이원준이 버틸 것으로 보입니다.최종훈의 볼배급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 그리고 유일하게 비선출로 나서는 2번 포지션에서 과연 얼마나 밸런스를 맞추어 줄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페가수스의 예상라인업은 김경록-이지명-이영준-김태훈(이용훈)-황주석(김주철)등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장인환이 불참하면서 백코트의 층이 얇아졌는데 결국 주전들이 얼마나 체력을 보존힐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앞선과 뒷선에 동호회에서 낯선 이름들이 보이는데 이지명과 김태훈,이용훈등 부산 액션출신의 선수들이 버티고 있고 최근 외곽 에이스 역할을 하는 김경록과 슛팅이 좋은 이영준등에 신장과 외곽이 좋은 이지명등으로 앞선이 짜여지고 뒷선에는 투지가 좋지만 상대적으로 단신인 김태훈이 파포에 골밑에는 최근 절정의 미들슛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황주석이 버티고 있는데 라인업의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오랜기간 맞춰온 호흡이 좋은 팀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란날개의 예상라인업은 서진명-김호경-이강욱(조경훈)-김상훈-조규연(강곤)등으로 보고 있습니다.선출의 슛팅이 좋은 김호경이 자리하고 조경훈까지 라인업에 자리하면서 백코트의 층이 대단히 풍성해졌다는 장점이 있어 앞선의 장점을 얼마나 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김상훈이 내외곽에서 이전의 활약을 해줄수 있느냐가 결국 팀의 기세를 살릴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이고 신장과 힘이 좋은 조규연이 골밑에서 자리하면서 높이를 보강했습니다.다만 조규연의 경우 수비등에서 아쉬움이 있어 얼마나 이를 보강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D조:아울스,히든,플레이어

전상용이 부상으로 상반기 시즌아웃되면서 전력이 약화된 아울스와 상반기를 연습없이 쉬었던 히든 그리고 골밑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플레이어의 경기입니다.

아울스의 예상베스트는 유지호-김종제-장민욱-김민규(김민오)-박현익으로 보고 있습니다.전상용이 부상으로 빠짐으로 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에서는 일단 한발을 뺀 상태입니다.여기에 최근 수술을 한 김민오의 출전여부조차 불투명해 아울스는 최근 몇년간 최대 위기에 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일단 인사이드에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 결국 가드라인에 부담이 전가되는 상황인데 여러모로 힘겹다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가드라인의 조직력이 좋아 이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느냐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히든은 이장근이 불참이 예상된 가운데 예상베스트는 홍욱상(조용범)-이정철(국민준)-이영주(정양헌)-윤동혁(류구현)-김진철등으로 짜여질 듯 합니다.높이에 관해서는 굴지의 팀으로 꼽히는 팀인데다 상대적으로 조에서 만나는 팀들이 인사이드가 약해 인사이드를 얼마나 장악하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결국 상대들이 볼투입을 어렵게 하기 위해 가드라인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드라인에서 얼마나 이를 풀어갈지는 의문으로 보고 있습니다.가드라인에 선수들이 압박시 제대로 경기를 풀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가드라인의 분발이 요구되는 부분이고 슛터진은 안정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팀밸런스가 아쉽다는 점이 안타까운 팀으로 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예상베스트는 신동경-고태원-김창현(고태호)-이병로-함영준(김무순)으로 보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신장에서 밀리고 있는데다  골밑공격이 원활치 않아 결국 가드라인이 얼마나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전성기 다이내믹 투가드였던 신동경과 고태원의 투가드가 체력적인 부분에서 압박과 수비,공격,패스까지 전부문에서 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으며 신진들인 김창현과 김무순등이 동호회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PANA11_김상훈]

새로운 멤버 조경훈은 뉴규?ㅋㅋ

[PANA19김동운]

호경이 시합전날 술먹으면 듁는다 ㅋㅋㅋ

[PANA33 김호경]

흠..ㅋㅋㅋㅋㅋㅋㅋㅋ

[PANA7_김경환]

경훈아~~

[PANA2 남헌]

누가그러는거야,,호경이슛이좋다고,,,ㅋㅋㅋ

[PANA19김동운]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제보한듯 ㅋㅋㅋ

[PANA33 김호경]

ㅋㅋㅋㅋㅋㅋㅋ저사람은 몬얘기를하는거야 누가슛이좋아 ㅋㅋ

[PANA11_김상훈]

정훈이형 얘기를 잘못쓴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