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온듯 부드러운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이 가득한 3월 21일 경기도 안양에서 정기 봉사가 있었습니다.
부지런히 그리고 성실히 때되면 어김없이 와주는 봄이 새삼 반갑게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봉폐님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시기 좋은 날씨이기도 하네요.
봄볕만큼이나 따뜻한 도치님의 미소로 후기 시작합니다^^
봉사 시작전 신입회원들은 장갑도 껴보고 잠깐의 티타임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하동산적님의 반가운 얼굴도 뵐수 있었네요^^
일하다 화상을 입으셔서 오랫동안 입원하셨는데 이제는 괜찮으신거져?
살이 좀 빠지신거 같아여 ㅎㅎ
도배를 하기 전 기존에 있던 벽지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봉산님이 벽지를 제거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보여주셔서
이렇게 말끔히 제거가 되었습니다.
도배지도 고르고
초배지에 풀칠을 합니다. 풀칠하시는 역동적인 모습이 참 멋지네여^^
풀칠한 초배지를 오유지매님이 꼼꼼히 벽에 붙이십니다.
전기 공사도 했습니다.
점심식사후 잠깐의 휴식시간입니다. 똑같은 잠바를 입으신 봉산님과 가재울님 너무 예쁘시네요^^
점심식사 후 누구한명 쉬는 사람없이 정말 쉬지 않고 분주히 움직이시는 분들..
조용히 창호를 청소하던 학생...
큰돼지님이 본격적으로 도배를 하시고 나니
짜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언제 뵈도 고우신 가재울님..
진지한 학생의 모습이 귀엽네요^^
많은 분들의 힘이 합쳐져 어느덧 공사가 끝이 났습니다.
공사전 이랬던 모습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경제적 문제로 집수리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대상자 분이 수리된 집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며 앞으로 힘내서 고등학생자녀와 행복하게 사실 수 있길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