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 찜기 속에 들어가서 슬펐나봐요..
하지만.. 저흰 아랑곳 하지 않고 뜯었습니다..
포항쪽으로 가서 먹으려다 오늘 같은날은 사람도 많을거고 꼬맹이 둘데리고 엄두가 안나기도 해서 그냥 아쉬운데로 시켜 먹었네요..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쓱싹 쓱싹 비볐습니다..
그냥 그릇에 담을려다 이것도 기분이죠ㅎㅎ
찜기 속에서 고통받으시다 내장까지 내어주는 게로써의 소명을 다하시고 2015년을 마감하셨습니다..
따뜻하게 커피한잔도하고 설거지해놓고..
우리 똥강아지들 딸기 씻어줬네요..
이제 12시까지 뭘해야할까요?
첫댓글 아.. 게 안 좋아하는데도.. 이상하게 사진만 보면
그렇게 군침이 돈다니까요?? ㅋㅋ 언니네는 게..
숙연 언니네는 새우.. 크으.. 우리집은 남편 출근이라
뭐 없는디.. ☞☜ 부럽습니드아~!! ㅠㅁ ㅠ
앗.. 오늘 밤을 공주들과 지새우는 게야? 이런.. 울집에 넘어와ㅋ 맥주 사다놨어ㅋ
@행복이(윤선) 공주들.. 잡니다ㅋㅋ
언니 또 술병 나시는거 아니라요?? ㄷㄷ
@이니워니맘(현미) 나는 안 먹고 싶은데.. 일단 신랑이산거라.. 기분은 맞춰줘야지ㅎ
난 몇일전먹은 게 너무 실망해서 포항 가야겠어
가서 살꽉찬놈으로 먹구와야지
그냥 싼맛에 먹을만 했네요ㅎ 내년에 꼭 댕기 올라구요ㅎ
울신랑 엄청 좋아하는디ㅋ~
담엔 포항으로 고고할란다^^~
무튼 오늘은 부럽당ㅋ~
언니 내일이 저는 부럽다죠ㅎㅎ 내일은 또 뭘 먹을까 고민중요ㅎ
@행복이(윤선) 난 낼가서 좋아하는 새우 마니 먹고올께 ㅋ~
@연우혜인맘명희 헙.. 택배로 좀 보내주셔요~~~~ 오늘 새우도 눈에 뙇악~~~ 들어 오던데ㅠ
울딸들이 무지 좋아하는 게네요.~전 게장비빔밥을 좋아라하지요. 또 먹고 싶네요.^^
게장 비빔밥도 먹어보고 프네요.. 맛나게 잘 먹긴했는데 허 하네요ㅎ
게 맛있었겠어요~♥윤선씨도 내년에는 더 건강하게 만나요~더 행복한가정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언니두요.. 2015년 한해 언니들 덕에 힘도 얻고 즐거웠다죠ㅎ 내년에도 잘 부탁 드려용~~~♡♡
게~~맛있겠다요.
저희 아들들 이 사진 봤으면 사달라고 했겠어요^^
역시 요런건 바닷가 가서 먹어야겠어요.. 싼맛에 먹었는데 딱 싼 값어치만 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