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0장 1-29
"나와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나와 생각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다고,
상대방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자기와 다르면
상대방을 미워하고 악하다고 주장하네요.
학생들도
나와 다른 아이를 지정하여
"왕따"를 시키지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어서
그런 태도를 멈추지 않는 것을 봅니다.
요즘 "좌표를 찍다."
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공개적으로 "지정하며 공격하라."는 신호지요.
마치 수 많은 궁수가 화살을 쏘듯이,
군인들이 목표 지점에 포탄을 쏟아붓듯이,
나와 다른 그 사람을
무너뜨리고 제거하자,
학창시절에 배운 "왕따"를 괴롭히듯,
그렇게 특정인을 괴롭히는 것을 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욥"이 왕따가 되어서
친구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네요.
욥이,
"미안하다. 내가 잘못한 게 있을지라도"
"불쌍히 여기면 안 되겠니?"
라고 하소연하지만
"너는 악인이야!"
라면서 공격을 멈추지 않는 친구들을 봅니다.
이제는 도저히 "친구"라고 부를 수도 없네요.
그들은
잘못된 자기 확신으로
무죄한 자를 죄인으로 만든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태도는
누구든지 가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성와
내만 옳다는 자만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네요.
오늘 하루,
잠시 자신의 판단을 내려놓고,
정죄가 아니라 용서를
미움이 아니라 사랑의 말을 건넸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주님의 사랑과 평안의 통로가 되어서
귀하게 쓰임받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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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욥기 20장 1-29
흐르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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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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