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이번 가을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에 도전해보자.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2023 JTBC 트레일서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공식 후원과 러너블(주)의 주최로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의 길로, 다양한 전망과 풍경을 볼 수 있으며, 8코스로 나뉘어져 난이도도 각각 달라 원하는 곳을 걸을 수 있다.
모바일 앱 ‘러너블’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을 통해 10월 8일까지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기간 내에 8개 코스, 28개 스탬프를 찍으며 완주를 목표로 서울둘레길을 걸으면 된다. 참여 방법 참고하기 ☞ 클릭
(위) 서울둘레길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 (아래) 서울둘레길 이정표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고, 서울둘레길 8개 코스를 ‘휴식’, ‘건강’, ‘성취’ 등 3개의 테마로 구분해 즐길 수 있다.
우선, ▴휴식하기 좋은 둘레길 코스는 대나무숲과 단풍의 조화를 만날 수 있는 ‘아차산 2코스’, 탁트인 한강을 지나 마주한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덕산 3코스’, 물길따라 이어진 가을풍경을 관람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안양천 6코스’가 있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코스로는 울긋불긋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조용하고 한가롭게 걸을 수 있는 ‘우면산 4코스’, 길게 뻗은 소나무 사이를 지나며 삼림욕으로 몸을 치유하는 ‘관악산 5코스’, 가을에 흠뻑 젖은 서울의 산을 느끼며 사색하기 좋은 ‘봉산 7코스’가 마련돼 있다.
걷기 난이도 고급 코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둘레길은 불암산과 수락산의 가을풍경으르 보며 성취감을 만끽하는 ‘수락·불암산 1코스’, 산능선을 따라 거닐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북한산 8코스’가 있다.
서울둘레길 8코스에는 총 28개의 스탬프가 마련돼 있다.
반드시 전 코스를 완주하지 않아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으니 각 코스별 아름다운 서울 풍경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참여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9월 6일 이후 트레일서울 157K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러너블 앱→마이페이지→1:1문의를 통해 도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문의 : 트레일서울 157K 누리집, 러너블(구글플레이 / 앱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