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신] 제4회 어린이 명상캠프

[묘한거울]

지난 2월 4일 토요일,

'제 4회 어린이 명상 캠프"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고려사 

주최자: 1)묘경스님 (고려사 주지)

2)이영미 (명원문화재단 미서부 지부장)- 총 프로그램 총괄

3)프로그램 디랙터 고세라(투케더멘탈헬스클리닉 원장),  

프로그램: 설날 새배법, 전통다례 체험, 몸살피기 명상, 만두, 찐빵 만들기, K-pop 댄스, 명상 및 호흡, 상장 및 선물 증정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영미: 한국의 설날을 맞아 미국에 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새배법을 가르치게 되었다.. 미국에 사는 한국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명상캠프를 통해서 가르쳐줄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전통다례를 배움으로써  차 명상을 할 수 있는 문화적이고 교육적인 혜태을 어린이들에게 주고 싶었다. 

고세라: 투게터 멘탈 헬스 클리닉 원장은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놀고, 휴식을취하는방법을 배워,스트레스에 잘 대처 할 수 있었면 좋겠다.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또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 어린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절은 친근한 곳이고 부처님 말씁과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다.  해인사 수련대회를 초등학교 2학년 부터 고 2때까지 빠지지 않고 다녔던 경험이 정말 좋은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루 체험 코스인 어린이 명상 캠프는 지금까지 4번째이고,  이번에 30명 정도 참가했다. 

해프닝: 프로그램을 마치고 난 후 한 학생은 집에 가고 싶지 않다고 울어서 30분 넘게 달래었다.  다음에 할 뗴 또 오라고 하고 집에 돌려 보냈다. 

Angelina: 한복입고 절하고 차 마셔서 너무 좋고, 한복 색깔이 너무 맘에 든다. 그 한복을 사줄 수 있냐고 물었다. 

Gio: 찐빵에 팥이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어요. 만두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allen: Kpop 춤추는 거 배우는 것은 조금 어려웠지만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요. 잠이 왔어여, 숨 쉴때 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니까 신기했어여. (몸살피기 명상 후)

묘경스님: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말아야하며, 하루라도 공부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고 명상을 통해서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합니다.

[묘한거울]

설날 설빔을 입고 스님, 부모님께 새배드리기, 24년도에는 어린이불교학교에서 하려고 합니다. 어린이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불교학교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