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밤중에 숲속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루터는 평소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숲 사이로 영롱한 달빛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어둡던 숲에 빛의 향연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보며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인간도 저 전나무와 같다. 한 개인은 초라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루터는 이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려고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나무에 눈모양의 솜과 빛을 발하는 리본과 촛불울 장식했습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입니다.
해마다 이 맘때가 되면
거리마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이제 2001년도 며칠 남지를 않았네요!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고 얼마남지 않은
한해를 알차게 잘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