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
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전부 폐지해
수해 복구비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교통통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도로 확장 공사로
원래 있던 제방을 없애고 부실한
임시 제방을 만든 것이 이번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일주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 도발에 나섰습니다.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의 핵 협의 그룹,
NCG가 서울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신생아
2천여 명 가운데 249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컸던 영아살해죄와 영아유기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70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러시아가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식량난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선두, 낸드업계 지각변동 초읽기,
삼성전자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낸드플래시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낸드플래시 2위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와 4위 미국 웨스턴디지털(WDC)의
합병이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키옥시아와 WDC가
이르면 다음 달 합병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두 회사가 합병에 성공하면
합산 점유율이 36.7% 달해 삼성의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키옥시아와 WDC 합병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더라도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결국 기술 경쟁력 유지가 관건”
이라는 설명입니다.
■미 반도체 업계 "중국 수출 그만 좀 죄라" 바이든에 반기,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 반기를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회원으로 있는 미국 반도체
산업협회(SIA)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추가
규제를 자제해 달라는 공식 성명을
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4㎚
이하의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기술을 미국 기업이
중국에 판매할 경우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한 데 더해 저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도 중국으로 수출할
경우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는
추가 조치를 준비 중입니다.
👉SIA는 이 조치가 미국 업체에
줄 타격도 큰 데다, 반발한 중국이
추가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제재 조치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추도록 신중하게 조정됐고,
미국과 동맹국 기술이 우리의 국가
안보를 약화하는 데 사용되지
않도록 설계됐다며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中 디리스킹이 韓 기업 실적
갈랐다,
고성장기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높였던 한국 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다변화를 꾸준히 시도했던
기업조차 중국 경기 부진의
악영향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이 대중 의존도가
높은 기업 10곳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주가 수익률은 평균 -12%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 호텔, 카지노, 면세점 등
중국 소비에 의존하던 기업들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102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은 2015년 대비 74%
급감했고 LG생활건강도 같은 기간
시총이 39%나 빠졌습니다.
👉반면 화학·철강과 같은 중간재와
건설기계가 포함된 자본재 기업들이
수혜를 보면서 LG화학은 이 기간
시가총액이 156% 급등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앞으로 3년 내 3%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에 대한 '디리스
킹(위험 축소)' 작업이 늦은 기업일수록
타격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연체율 급등에…인터넷은행들,
고신용자에도 '대출 빗장'
치솟는 연체율로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에 나서며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신용대출을
중단하면서 고신용자마저도
대출을 받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연체율이
2021년 말 0.26%에서 지난해 말
0.62%, 이후 올 4월 말에는 0.85%
까지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별 취급 한도를 정해놓은
카카오뱅크에서는 금융 소비자들이
신용대출 영업이 시작되는 오전 6시에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축은행들도
중금리 대출 규모를 줄이며 금융
소비자의 선택지를 좁히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저축은행 업계의
민간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지난해
보다 40%가량 줄어든
1조 668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기환잔만 740만명…
英 무상의료 최악위기,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영국의
무상 공공 의료 체계인 국민보건
서비스(NHS)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NHS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는
740만 명이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입니다.
2020년 팬데믹 직전 수치인
410만 명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영국에서 일정 기간 예상되는
수준보다 높은 사망, 초과사망
사례는 지난 50년 내 최고치로
높아졌습니다.
👉고령화로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만성적 예산 부족으로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지 못하고,
처우에 불만을 품은 의료진이
해외로 이탈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났는데도 의료 현장 마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급해진 영국 정부가 신규 인력
채용을 약속했지만 의료진 불만을
누그러뜨리지 못하면서 NHS가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
첫댓글 뉴스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심하면 정서
불안도 생기겠어요 아마도 .
뉴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