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조수홍] 자동차산업
■ Spot Comment/자동차산업 - 현대차그룹, 미국시장 판매 호조세 지속
- 9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약 111.9만대(+10.2% y-y, -2.8% m-m)로 지난해 기저효과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 기록. 다만, 아직은 코로나19 이전 9월 자동차 시장규모(약 130~135만대) 대비 약 85% 수준의 회복
- 9월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는 각각 64,372대(+9.7% y-y, -7.3% m-m, M/S 5.8%), 56,270대(+6.4% y-y, -14.9% m-m, M/S 5.0%)로 현대차그룹 M/S는 10.8% 기록. 일본 2nd Tier 기업(혼다와 닛산)의 9월 M/S는 11.9%(혼다 7.2%, 닛산 4.8%)로 전월비 회복세를 보였음. 2021년 9월 혼다와 닛산의 9월 M/S는 14.5%(혼다 9.4%, 닛산 5.0%) 였음
- 9월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1,032달러(-7.5% m-m, -56.1% y-y)를 기록. 현대차/기아 인센티브는 각각 403달러(-1.5% m-m, -70.8% y-y), 387달러(-14.0% m-m, -81.1% y-y)를 기록
- 하반기 생산량 회복이 기대되지만, 당분간 현재의 자동차 재고 숏티지 상황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등 타이트한 재고 상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매크로 불확실성 우려가 존재하지만, 연말까지 과거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의 인센티브 레벨이 유지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가동률 개선 효과가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제품/브랜드 경쟁력 개선,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차종) 성공적 출시 등에 힘입어 현대차그룹 미국시장 M/S는 두 자릿수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미국시장에서 현대차그룹 구조적인 성장세 기대
■ [NH/조수홍(기업분석부장/자동차), 02-768-7604]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