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양띠 룰루가 여행방소식을 전해왔다. 여행을 갈 때는 짝꿍이 필요하다. ㅡ언니 같이 가요. 문자 보내주며 함께 가자고 권해주니 고맙지 뭔가. 뿐만 아니라 요모조모 얼마나 챙기는지 그 꼼꼼하고 여성스러움에 입이 벌어진다. 앞으로 무박 일출을 보러 갈 일이 과연 몇 번이나 될지 또 올지 알 수가 없는 나이라...ㅎ
2023년 일출 때는 우리까페초자인 가을여행님을 데리고 울산 대왕암을 갔는데 철승님의 마이크 공지를 잘 듣지 못하여 식당으로 곧장 간 민망한 일도 있고 하여 이번에는 똑똑한 룰루를 졸졸 따라가기만 한다. 얹혀가는 기분이 편안한데 셀라비 총무님은 변함없는 봉사에 돈 계산도 잘 하시고 얼마나 야무지고 총명하신지 존경스러울 지경이다.
충무로역 3번 출구에서 컴사랑님을 딱 만났다. 마스크를 해도 금방 알아보시는 그 총기와 따스한 미소 곱게 우아하게 늙어가시는 선배님께 나긋나긋 푸근해져 팔짱을 낀다.
금송님과 금빛님을 처음 뵈었다. 금송님은 닭띠라는데 동안에 자그마하시고 말씀하시는 모습이랑 몹시 귀여우셨다. 금빛님은 자녀들을 잘 키우신 성공한 어머니답게 마음씨도 넉넉하고 서글서글하셨다. 정스러운 부울경회원님들이 마중을 나오고 합세하여 멋쟁이 주원님과 활동적이신 박희정님의 실물을 볼 수 있었다.
오프라인에 잘 나가지 않기에 정훈희 카페 앞에서 날더러 ㅡ하얀 모자 쓴 저이가 누군가? 하셨다는 공무님 버스에서도 그렇고 먼저 인사를 드리면 일어나셔서 악수로 답해주시는 인자하신 공무지기님 수많은 회원들의 닉네임을 일일이 외우시는 레전드 같은 분이신데 일 년 만에 나타난 별꽃이라 죄송스러워진다.
수평선에서 발간 핏빛으로 둥실 떠오르던 가슴 철렁한 황홀한 순간은 못 만났어도 비가 오지 않은건만 해도 다행으로 여기며 부산 기장의 새벽바닷가를 하얀 파도를 바라보며 걸을 수만 있어도 감사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우리 5670 아름다운 동행카페 삶의 이야기방님들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계시는 곳마다 가시는 곳마다 웃음꽃 피는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빕니다.
당황하였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뵙고 싶었던 선배 님이셨기에 더욱 더 놀랬답니다. 젊고 아름다우신 선배 님^^ 만나서 반가웠고 나누었던 이야기들 새벽에 눈을 뜨고 창 밖을 보니 별 하나가 반짝거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별이 선배 님 별이네요 아름답고 현숙한 모습의 선배 님을 닮은 것 같았는데 컴을 여니 이렇게 다시 선배 님을 뵙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잠깐 들오지 않은사이 삶방 글들은 한 페이지가 후딱 넘어가곤 합니다 별꽃님 글도 놓칠뻔 했어요 혹 하얀 모자에 새하얀 넥워머 하신분? 부산 박희정님의 별꽃님을 향한 찬사에 두리번 거리며 찾아봤네요 정감 있는 매력적인 글들로 항상 기대감 넘치게 하는 별꽃님 올 한해도 많이많이 행복 하세요~~
첫댓글 별꽃님~
오랜만에 무척 반갑습니다.
해맞이 여행 다녀 오셨네요.
모든꿈 이루시고
늘 건강한 모습과 행복한 미소의 글 주세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빛나는 해가 되시길 빕니다.^^
저도 참여했더라면 제이름도 불렀으려나요?
체력이 안 되니 부러워하기나 합니다.
잘다녀오셨어요.
그런데 컴사랑님은 저보다 선배시던데 대단하시네요.ㅎ
그랬겠지요.ㅎ
고속 우등버스라
2인 1인으로 앉아서
잠도 잘 수 있더군요.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활력이 넘치는 갑진년이되십시오.
별꽃님
해돋이를 다녀오셨네요
환상의 해돋이를 보러 가셨으니 좋은 추억을 쌓으셨네요
올해에도 늘 즐겁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컴사랑님 같이 가셨네요 그분께도 화이팅입니다.
구름이 있어서 떠오르는 해는 못봤지만 비가 안오는 것만도 천만다행이었어요.
선배님도 화이팅입니다.^^
별꽃님
반가웠습니다
처음으로 별 꽃님을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언제 무박여행을 한번 가보나.... 고민끝에 박희정님이 닭방회장님 이어서 선뜻 나설 수 있었습니다. 일출은 못 봤지만 여러분들과 반갑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2 금 예쁘게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만나뵈어 즐거웠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은 부러움입니다.
올해도 행복하세요.
앗
멋쟁이 주원이!^
기억해 주시니 감사해요~
저도 기억하고 있는 닉 이었기에
확인 했었구요!
다음엔 더 반갑게 인사 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앗
주원이님이닷 ㅎ
미인을 만났는데
밝은 웃음보따리
화기애애 했어요.
부울경총무님
수고많으셨어요.
@별꽃 네
당황하였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뵙고 싶었던 선배 님이셨기에 더욱 더 놀랬답니다.
젊고 아름다우신 선배 님^^
만나서 반가웠고 나누었던 이야기들
새벽에 눈을 뜨고 창 밖을 보니 별 하나가 반짝거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별이 선배 님 별이네요
아름답고 현숙한 모습의 선배 님을 닮은 것 같았는데
컴을 여니 이렇게 다시 선배 님을 뵙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 사진으로 익혀서 얼굴을 아는 제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릴걸 당황시켜드렸네요.
운영자도 되시고
우리 카페의 동력입니다.
새해 손님접대로
수고많으셨어요.
별꽃님의 전국여행이 서서히 시작이 되었군요
동해의 해맞이 처럼 ,항상 밝은 태양처럼 좋은 일만 잇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해맞이를 시작으로 눈이 없으면 어디라도 가보고싶군요.
갑진년에도 웃음꽃 활짝 피는 일이 많으시고 건강하세요.
그시간에 전 딸과 함께 부산 동백섬 정자 위에서 구름속에서 나오는 일출 보며 핸폰 누르고 있었네요
많은 요트 에서도 불꽃놀이 하기도 하고 처음본 수평선의일출 멋졌어요
많은 분들이 반겨주는 별꽃님 올 한해도 건강행복 누리세요
같은 부산이라도 해운대 동백섬에서는 일출을 보셨군요.
운수대통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뜻있는 장거리 여행을 하셨군요.
비록 해돋이는 못보셨지만 시원한
남해바다에 콧바람 쏘이고 즐거우셨군요.
그렇습니다.
우리 카페 여행방에 따라 갔으니 고생도 안했지요.
바다는 언제나 철석이고 아름다웠습니다
별꽃님 무탈하게 잘다녀 오셧군요
행복한마음 전달되어 저도 행복하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면 행복합니다.ㅎ
행복이 전달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잠깐 들오지 않은사이 삶방 글들은 한 페이지가 후딱 넘어가곤 합니다
별꽃님 글도 놓칠뻔 했어요
혹 하얀 모자에 새하얀 넥워머 하신분?
부산 박희정님의 별꽃님을 향한 찬사에 두리번 거리며 찾아봤네요
정감 있는 매력적인 글들로 항상 기대감 넘치게 하는 별꽃님
올 한해도 많이많이 행복 하세요~~
목연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박희정님은 누구에게나 찬사를 하시는 긍정마인드이신듯 해요
갑진년에도 행복 다복 축복받으세요.
이 사진속에 목연님이
계신 거지요?ㅎ
누굴까 맞추어 봅니당
@별꽃
아 관곡지 ~~
이날은 사진을 찍어주는 입장이어서 친구들 얼굴만 있다네요
나중 걷기에서라도 반갑게 만나요~~
@목연 예 알겠습니다.
@별꽃 두 미인 아짐매들의 대화가 잼나네요 ㅎㅎㅎㅎㅎ
친구님. 해돋이 원정 다녀왔군요
모처럼 오랜만 나들이
즐거운 시간 된듯 보여집니다
난 예전엔 다녔지만
이젠 나이탓인지
무박여행 자신감 상실
어쩔수 없나봐요.ㅎ
여행은 즐거운건 사실
덕분에 현장감 있게
잘 보고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재미있게 말을 잘하는 청담골님이 있었으면 배꼽잡고 웃었을텐데요.
별것 아닌 무박이라
내년에는 같이 갑시다.ㅎ
별꽃님
해돋이 여행 후기 올려주셨군요
삶방에서 글로만 소통해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합류해서 넘 반가웠어요
별꽃 닉처럼
조용한 분위기에 참 곱고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분이셨죠
올해도 건강하시고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금빛선배님
부족함이 많은 사람을 칭찬해주시니 부끄럽사와요.
글과 실물이 똑 같으신 선배님
그 향기로움에
다시 뵙고싶은 분이세요
감사드립니다.
새해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