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
시급 4천원짜리 알바.
하루 10시간 일하지만 밥값은 따로 안 나온다는 거~
저녁 늦게 퇴근하면서 뭣 좀 사먹느라, 버는 것 못지않게 밥값으로 많이 나간다는 거~ -_-
아무튼 첫 월급으로 이것저것 사버렸습니다.
일단 -_- 20만원짜리 모노 라디오. ;;;;;
Tivoli Model One이라고, 이쪽에서는 알아주는 명품입니다.
군대에 있을 때 어떻게 알아가지고 (희한한 경로죠.) 갖고 싶다는 생각만 늘 했는데
미친척 질렀습니다.
지금 1시간째 AFN 듣고 있는데 20만원이 안 아깝군요.
미친 짓은 아니었나봅니다.
그 다음은...
Judas Priest 'Metalogy' 박스세트.
제가 아는 사이트들은 가는 곳마다 품절인데 다행히 단 한 사이트에 남아 있더군요.
CD 4장과 보너스DVD 1장.
꽤 두꺼운 부클릿.
스터드로 테두리를 장식한 박스.
마지막으로...
Victor Wooten 최신앨범 'Soul Circus'.
23일인가 24일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일부로 Victor의 베이스 워크샵이 있죠.
그거 당첨돼서 가는데, 싸인 받으려면 뭐라도 있어야겠다 싶어서 샀습니다.
이것도 곳곳에서 품절된 상태라 겨우 주문했는데
일단은 싸인부터. ;;;
곧 있으면 아버지가 환갑을 맞이하시는데
십만원 수표 두어 장이라도 선물해드리고 나면...
쫄쫄 굶어야겠습니다. =_=
첫댓글 지름신 포스가 좀 약하군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카메라나 오디오 쪽으로는 눈돌리지 마시길...
Tivoli...좋죠...포노에 적극적으로 팔더군요...20만원.
Tivoli 사운드가 아주 작살이죠!ㅎ 제 방에도 하나 있습니다~ㅋ
박가이버님, 저 사실 포노에서 샀어요. 오석증정 이벤트 -_-; 그냥 시커멓고 맨들맨들한 돌판이지만 괜히 폼나는군요. 그래서 라디오도 올블랙으로 골랐죠.
무서븐 취미생활 오디오,사진,dvd수집,카튜닝 ㄷㄷㄷ
23일에 저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가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