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짬뽕만 안먹었어도 거기다가 배가 고팠던탓인지 허겁지겁 꼭꼭씹지않고 넘 많이 먹은거같다..짭뽕밥을 시켰는데 밥은 하나두 안먹고 그냥 안에 푸짐한 해물과 단무지를 많이 먹었다...솔직히 소식을 하진않았다. 점심먹고 책상에돌아오니 배가 덥수룩했다. 점심후 청계천을 잠시 산책하려했으나 넘 바람이 쎄서 그냥 사무실로 돌아왔다. 내일은 점심을 좀 작게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4. 잡담 ^^*
오후에 종로일맥한의원에 갔었다..팩키지 58만원이란다..몸무게재고 팔뚝 허벅지 허리재고 혈압재고 뭐 설문지좀 적고 그랬다. 역시 결과는 비만이라고 나왔고 복부비만이란다. 뭐 예상했다..몸무게가 69KG라서 좀 놀랬다. 우울해질까봐 일부러 몸무게를 안쟀는데 오늘보고 약간 현실직시를 해야했다고나할까? ㅋㅋㅋ 암튼 좀 비싼거같아서 아직 결재를 하지는않았다. 다이어트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아주 크다. 조금의 도움이라도 받고싶고 누군가의 코치가 필요하다. 이번주말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또 소개팅주선이 들어왔다..내나이 29살이다..솔직히 자신도없는데 그래도 소개팅주선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다. 날 좋게봐줘서...이렇게 살이쪄도..ㅋㅋ 또 후회했다..저번주에 연차 2일이나 내고 쉬는동안 완전 미친듯이 라면끊여먹고 밥말아먹고 그짓만 안했어도 지금 65KG나갈텐데말이다...
여기에 일기를 쓰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다. 계속 다이어트에대한 의식을 할수있게한다. 이번달 운동 열심히하고 3월마지막날 몸무게를 재볼것이다.
첫댓글 커피를 많이 마시나 봐요~ 식사는 제대로 하시면서 소량으로 먹으면 좋을꺼 같아요~ 저두 밤마다 라면의 맛을 아는지라...; 완전 중독이에요 야참먹는거...;; 힘냅시다~ 아자아자~
아침에 커피를 안마시면 완전 정신이 몽롱해서리...완전 에스프레소로 좀 많이 마시는거같아요...근데 조금 줄여야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