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 않은 사람들도 볼까. 내지 않은 사람들은 어떨까. ‘나는 이류신자야.’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그 리스트를 확인한 다른 성도들은, 그 리스트에 없는 그 성도를 어찌 볼까. 성도의 교제가 될까.
왜, ‘각자 믿음을 따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풍성하고, 기쁘게 하라’는 그 헌금을, 이토록 ‘의의 기준’으로 변질시켰을까. 언제부터일까. 성경적일까. 교회전통에 맞을까.
어떤 교회들은, 헌금자 명단을 헌금 기도 전에 읽어주기도 한다. 아마, 오래 전 절에서 그리했을 것이다. 아마, 공을 빌어주던 무당집에서 해오던 전통일 것이다. 성경적 교회에 그런 전통이 있었는가.
현실을 모른다 할지 모른다. 안 써주면 안낸다고 말이다. 그러면, 그것이 성도의 ‘의’를 자극하는 외식적 신앙을 키우지 않을까. 성도끼리 ‘의의 자랑과 경쟁’을 부추켜서 실은 참된 교제를 방해하지 않을까. 오히려, 공동체성을 깨뜨리지 않을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 꼭 주보로 확인시켜주어야 할까. 믿음의 분량대로 하게하고, 확인은 다른 식으로 하는 방법이 없을까. 총액만을 기록하고, 부족한대로, 더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내도록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방식은 없을까.
성도들에게 ‘믿음을 따라, 자원하는대로, 힘써, 기쁘게 하라’고 하면, 성도들은 정말 헌금하지 않을까. 참으로 말씀이 정직하고, 은혜와 공의가 넘치고, 깨끗하고 긍휼이 충만한 교회라면, 그렇게 바르게 가르치고 배울수록, 점점 더 열린 마음으로 힘써 내지 않을까.
항상 체크해야하고, 율법적으로 견제해야 하면, 어린아이라면 몰라도, 그 신앙이 정말 장성한, 진실한 신앙으로 성장할까.
원래 성경적 전통대로라면, 수입의 20% 이상을 하나님 백성과 그의 일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흘려보내는 것이 기준이다. 그렇게 살도록 가르치면 되지 않을까. 하나님의 긍휼을 깨닫고 성장하는 대로, 더욱 힘써 더 많은 것을 이웃에게 흘려보내도록 성장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
참된 사랑은 진실함에 기초한다. 진실함에는 자랑이 필요치 않다. 인정도 필요 없다. 신앙이 진실할 수 있다는 전제를, 교회가 갖고 있는 것일까. 교회는 하나님의 진실하신 사랑, 성도의 진실한 사랑을 믿고 있는가.
교회는 헌금에 관련해서, 성도를 믿는가. 말씀대로 믿는가. 모험 없는 사랑, 신뢰 없는 사랑은 없다. 그런 사랑은 있다 해도 의미가 적다. 참된 성장은 진실한 사랑에서 오지 않는가. 그래서 주께 드리는 일을 ‘믿음으로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닌가. 믿음이 있는가.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 6:3-4)
아멘! 할렐루야!
우리 바뀌어야할 문화
감사합니다.
항상 이것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금액이중요한것이아니덴 언제부턴가 금액으로 신앙의 크기를 정하는것 같아 마음이
교회도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그안에는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가진분들이 모여있는거겠지요. 제생각으로는 헌금이라는것은 금액이 아니라 드린다는것 자체가(특히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헌금) 주님이 나의 주권자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보에 명기를 하고 안하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보지만 간혹 보이기를 좋아하는 분들때문에(생활은 믿는자의 생활과 동떨어지지만) 시험에 들기도 하겠지요.
세상이나 교회나 어디든지간에 무엇을 하던지간에 사람의 생각으로는 장단점은 다 있다고 봅니다. 고민하고 토론하는것은 좋지만 세상적인 관점으로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것은 안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헌금이 정확히 들어갔는지 확인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분실 되기도 하고 엉뚱한 곳으로...
주보도 그렇고 액수와 이름적는것도 문제라 봅니다...도대체 누구 보라고 이름과 액수를 적으라는건지...헌금봉투 종류는 왜이리 많은건지...대한민국 기독교 바껴야합니다..
제 생각으론 안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보에 쓴다는 것은 뭘 생색내려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보 없으면 모르실까봐?
주보에 이름 안 쓰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 모양입니다.
네 맞습니다...아멘입니다...저희 교회도 헌금자 이름을 주보에 올리지 않습니다. 그저 총액만 기재합니다...아니, 저는 누가 얼마를 헌금하는지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저 자신이 시험(?)에 들지도 몰라서...는 아니구요, 모르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입니다...그래도...우리 교회 교우들은 거의 100% 십일조를 한다고 봅니다. 작은 교회에 비해 헌금이 많이 나오는 편이기 때문입니다.사람을 편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잇도록 잘 가르치고 훈현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ㅎ
저희교회도 주보에 헌금자 이름을 안 올리뿐더러 담임 목사님도 누구의 헌금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본인들이 직접 기호를 부여해서 헌금봉투에 기호를 쓰거든요! 그래도 재정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사역할 만큼 채우시는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할 렐 루 야!!
늘 헌금에 힘들어 하는 성도들~` 이제는 반성할 때가 된 한국교회!!
명단을 기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교회제정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물질의 의심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동감합니다. 주보에 적힌 사람들에게 축복기도를 해 줍니다. 이들은 이미 상을 받았습니다. 좋을리 없습니다. 또 축복 받지 못한 이들의 맘은 어떨까요? 지양 되어야 하는 일로 생각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 하나님께만 알림녀 될것 같습니다.
주보에 이름들을 기록한다는 것 장사속 이라 생각합니다.
내 이름이 기록되지 아니하니 챙피하고 그래서 내야하는 것들이 많죠
그것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이유도 있습니다.
저는 그것때문에 무명으로 합니다.
사람에게 나타내려고 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 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