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우스갯소리도 일본의 공주 이야기가 나돌아 다녔지요.
대체적으로 공주. 하면 역시 프린세스라지만,
외국에서는 비(妃)들도 공주 대접을 하더군요.
그리하여 일단은 뽑아보았습니다.
우선은 가계표입니다.
보통 일본의 공주라 하면 현 황태자비 마사코비와 둘째 아키시노미야 기코비와
주로 그 밑의 공주들을 말합니다.
그렇게 알려진 바는 별로 없어요. 그나마 좀 알려진 바가 아이코 황손인데.
아키시노미야 계열 공주들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 인기가 높다고 할까요.
http://www.yuko2ch.net/mako/
이런 사이트도 있으니까요.
우선은 아키시노미야 가의 장녀 마코공주입니다.
올해 학습원 초등과를 졸업하고 중등과 1학년으로 올라갔습니다.
학습원은 리본 색으로 구별을 하지요. 초등과는 빨간색, 중등과는 파란색입니다.
취미는 그림이랍니다. 그쪽으로 나아갈 것 같네요. 본인도 원하고요.
태국 방문시 사진입니다. 공식 행사 특유의 3 걸음 물러서서 따르네요.
뭐, 대충 이러하고, 그 다음은 둘째 카코 공주입니다.
이제 학습원 초등과 다닌다고 합니다.
운동 신경이 발달한 편이라 외바퀴 자전거도 잘 타고, 특기가 피겨 스케이트라 합니다.
최근 소규모 대회에서 우승도 한번 했지요. 신문에도 났습니다.
아키시노미야 가 가족사진입니다.
그 밖에 황태자비나 아키시노미야 기코 비도 한때는 유명했었지요.
황태자 마사코 비야 뭐 외교관 출신의 '일본의 다이애나 비'였고,
기코 비도 크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어려서 외국 생활을 많이 해서.
중학교 때 일본으로 돌아 왔는데, 정작 일본어를 한마디도 못했다 하더이다.
대학교 때 같은 학교 다니던 왕자의 신호등 청혼으로 유명하지요.
지금은 美熟女가 되었습니다.
뭐, 실은 현 황후도 결혼 당시만 해도 영화배우 저리가라였지요.
패션 센스도 뛰어난 편이라 대단한 센세이션이었다 합니다.
(당시 흑백 텔레비전 광고 카피가 '텔레비전으로 결혼식을 보자!' 였다니까요.)
이건 덤으로 좀 떨어진 사촌 3자매입니다.
이들 자매는 자료 구하기 쉽지 않더군요.
이미 아키히토의 아들 이후로는 여자 천황이 나오게 될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천황 될 사람의 아내"가 되었음에도... 정작 당사자인 여인은 생전의 다이애나 폐왕세자비 같은 대외활동은 꿈도 못꿀뿐만 아니라 아들 낳으라는 시달림에 지쳐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죠. "백마탄 왕자"를 바라는 정신나간
"배달의 처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시집가기 전까지만 해도 꽤 주목받던 재원이요 엘리트였다던데... 결국 "프레데리커 그린힐을 부엌떼기 만든 셈"이니... (글고보니, 은영전에서도 맘에 안든 부분이... 얀 웬리가 프레데리커 밥 못한다고 타박하는 부분이었는데... ㅡㅡ^ 얀웬리의 유일한 싫은점)
첫댓글 흠.. 역시 다들 전형적인 일본뇨자스럽게 생겼군요 ㅎㅎㅎ
츠구코하고 마코는 봐줄만하다.
뭐 자세한 사항은 http://www.yuko2ch.net/mako/ 를 참고하세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수병 유니폼만 생각나는 이유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정말 중요한 자료군요
황손들이 죄다 소녀들이군요. 아키히토 이후에는 여자 텐노를 생각해야 할지도...
이미 아키히토의 아들 이후로는 여자 천황이 나오게 될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천황 될 사람의 아내"가 되었음에도... 정작 당사자인 여인은 생전의 다이애나 폐왕세자비 같은 대외활동은 꿈도 못꿀뿐만 아니라 아들 낳으라는 시달림에 지쳐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죠. "백마탄 왕자"를 바라는 정신나간
"배달의 처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시집가기 전까지만 해도 꽤 주목받던 재원이요 엘리트였다던데... 결국 "프레데리커 그린힐을 부엌떼기 만든 셈"이니... (글고보니, 은영전에서도 맘에 안든 부분이... 얀 웬리가 프레데리커 밥 못한다고 타박하는 부분이었는데... ㅡㅡ^ 얀웬리의 유일한 싫은점)
요즈음 DCN 드라마 "오오쿠 쇼군의 여인들"을 즐겨보기 시작했는데, 어제 앙콜 방송한 첫 회에서 "쇼군의 새색시"라는 여인이 "나더러 인형이 되라는 거냐! (버럭!)"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죠. 덧붙이자면,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여인들의 전시 경제활동 참여가 "일본 여성들을 남자들의 노리개 처지에서 해방시켰다"죠.
아무튼, 이 세상 모든 도탄에 빠진 여인들의 "미륵"이 되기 위하여~~~ *^0^* 소생은 이만.... *^0^* (내 사전의 "미륵" = 태조 왕건의 두환이 오야붕 + 이누야사의 불량법사)
일제년들 가계도서 흑백사진의 부부 아들 안경쓴 씬삥 생긴게 왜그리 찐따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