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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집
 
 
 
카페 게시글
나는 너와 한통속이다 일상, 매혹적으로,열정적으로~
페르소나 벗기 추천 0 조회 105 09.05.19 09:4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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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5.19 09:49

    첫댓글 오늘은 그렇게 보고싶었던 짐자무시의 브로큰 플라워를 보고,금요일엔 끼아악~이 승철 콘서트를 보러갑니다. 이승철 콘서트 간다는 생각에 잠을 계속 설쳐댑니다.ㅎㅎ 공연장 가서 따라 부르려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듣고 있나요를 틈틈이 들으며 가사를 외우고 있어요. 공연장 가서 악쓰면서 따라 불러야죠. 근데 가사가 왜이리 안외워진다지..ㅎㅎ

  • 09.05.19 10:10

    어무나, 콘서트! 좋겠당. 이승철은 잘 모르겄고 그냥 콘서트라는 말이 좋아요. 예전 한 작은 교회에서 음대생들이 콘서트를 연 적 있어요. 그때 '마림바'라는 악기를 처음 보았고 그 소리도 처음 들었는데,, 이런 멋진 세계가 있구나.. 했었지요. 그런 소박한 콘서트 문화가 그리워요./ 저녁에 다시 만나요~~^^

  • 작성자 09.05.20 00:03

    전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이 승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울 회사 젊은 애들도 콘서트 간다해도 하나도 안부러워해서..놀랐어요. ㅎㅎ 으흠,. 그렇구나.. ㅎㅎ 마림바는 몰까요..? 나중에 검색해봐야지..

  • 09.05.19 23:42

    ^^ 홍상수가 칸에서 영화 안의 김태우가 받은 질문을 그대로 받았다고 하네요~. 엊저녁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검색해보니, 그러니까 오늘 새벽 1시 30분에 하는 것이 마지막 방영이더군요.ㅜㅜ '마더' 라도 잊지말고 잘 챙겨야겠어요. 칸에 가더니 우리영화의 품격이 갑자기 높아진 것 같은.ㅎㅎ '나쁜교육'이 알모도바르영화였네요. 그의 영화에서 흐르는 키치적냄새에 끌려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보았는데 충격적으로 좋았다고 할까요. 몰랐던 세계를 발견한 낯섦과 함께 큰 비애가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신경쇠약직전의 여자'라는 영화도 있나본데 순전히 제목만으로도 보고싶은 영화에요.

  • 작성자 09.05.20 00:06

    아..그랬군요. ㅎㅎ 홍상수 영화 어릴 적엔 절절하게 이해가 안갔는데..나이가 들어서일까.? 내가 좀 변했나..? 편안하게 볼 수 있더라구요.. 신경쇠약직전의 여자.. 아..나두 보고싶어요..~ 이 영화 감독 참 독특하더라구요..

  • 09.05.19 23:45

    저는 오월 들어서서 밋밋한 생활의 연속이어요. 화려한 날은 가버리고 ..오월에 피는 이 꽃들은 웬 뒷북이야, 하는 느낌이랄까.. 원기충천할 비타민이라도 자주 복용해야할까봐요.ㅎㅎ

  • 작성자 09.05.20 00:10

    전 화려한 날은 진즉에 가버렸지요. 이제 내 앞에 오는 모든 시간들을 담담히 받아들일려구 하는데.. 잘 안돼지요.. 잘 안되어서.. ㅎㅎ 오월에 피는 꽃들.. 전 아카시아만 봤어요.. 정말 좀 뒷북이네..ㅎㅎ 향기 하나는 정말 좋던데요.. ~! 좋은 꿈예쁜 꿈 꾸시고 낼 뵈어요..~!

  • 09.05.20 00:50

    아, 여기서 화려한 날은 삼,사월의 의미였어요. 숨죽이게 하는 목련, 벚꽃, 과수나무들... 그 찬란함... ㅎㅎ 편히 쉬세요~~

  • 작성자 09.05.20 06:26

    이~런..제가 이렇게 독해를 엉망으로 해요. 졸려서 그랬나..? ㅎㅎ 목련이..숨죽이게 한다.. 정말 표현 넘 좋아요.. 벚꽃 지니 정말 화려한 날 다 갔다 싶어요.ㅎㅎ~ 그래도 오월은 완전 초록이던데요.. 사방이.. 싱싱한 기운이 느껴져요..나름의 묘미가 있어요.. ㅎㅎ

  • 09.05.21 09:38

    일상을 매혹적으로 열정적으로 살아내신다는 표현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ㅎㅎ 현대 사회에서 그렇게 살아낸다는 것이 그리 쉽지않은 일인데...많은 것들과의 충분한 교감과 흡수가 그 원천이 아닐까 싶네요.오늘도 진은숙이라는 좋은 예술가를 얻어갑니다.(검색해보니 진중권씨의 누나라는데...)

  • 09.05.21 09:48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의 Chipi Chipi를 검색해서 듣는 중입니다.영화보고 몇 날을 그 흥에 취했었는데..비내는 오늘 에너지가 충전되는듯한~! ^^

  • 작성자 09.05.21 14:07

    시라노님 덕에 저도 이 노래 들어봤어요. 기억이 가물가물..ㅎㅎ축 처지는 음악 듣다가 이 노래 들으니.. 힘이 약간 나려고 해요. 진은숙이 저도 진중권 누나니까 관심 가진 겁니다.제가 진중권님 스토커거든요.ㅎㅎ 처음 그 노래 듣고 기절했어요. 신기하더군요. 진중권님한테 누나 노래 어떻냐고 물어봤더니..잘 이해못한다고 하셨어요. ㅎㅎ 그 집안 참 대단한 집안이에요.~누나분 고생한 얘기도 참 재밌어요..`아마도 진은숙..엄청 연하랑 잘 살고 있던데..그 부분도 참 부~럽더군요..헤헤

  • 작성자 09.05.21 14:08

    시라노님 댓글 두개나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댓글 수 저 정말 좋아하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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