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친구하나 꼬셔서 영덕 장사에 있는 친구한테 놀러갑니다
도로공사 음성에서 근무하기에 음성혁신도시까지 가서 때우고 국도지방도를 달려 중부내륙을타고 상주영덕을 탑니다
대소분기점 지나 꽃동네 못미쳐서 도로에 고추포대가 떨어져 가루를 만드네요
내가 락볼트 수만개 적발한 터널들 지나~~~
부지런히 달리고 놀고 하다보니 영덕에 도착했는데 너무 시간이 남아 후포로 고우..
장날이라 구경하고
가자미찌게 시켜서 늦은 식사
후포상과 여객선터미널, 울진대게 홍보관과 앞동산 구경까지
영덕 장사면 구계항까지 오니 해가 거의 지녜용
슬슬 친구가 오고 동네 청년들이 모여듭니다.
어선가진 친구가 잡아논 방어를 직접 썰어 써빙합니다.
엄청 먹고 마시고 놉니다.
아침 먹으러가니 방어와 오징어 물회를 준비했네요
정통 영덕식 물회~~~~~
한사발씩 말아 먹습니다
친구들과 헤어져 빗길을 달려 7번국도로 올라옵니다
전망좋은 후게소서 커피도 한잔~~~~
울진서 봉화쪽으로 잡습니다.
분천에서 빠져 비오는 싼타마을 들러고..
영주지나 풍기에 서부냉면 찾아갔더니 하필 노는 날이라 근처 어탕집에서 어탕국수로 배채우고 슬슬 올라옵니다
첫댓글 ㅎ ㅎ 1번 사진 저도 지나 갔는데~~~
푸짐한 먹거리...
침만 좀 흘리고 가세요~~~ㅋㅋ
맛도 없더구먼 ㅡ사진으로보니 먹음직스럽네..ㅎ
돌아댕기믄서 맛없는거만 먹었나벼
하나를 먹어두 맛있는걸 묵어야쥐
매일 묵는거
ㅋ
맛있는 짬밥이나 마니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