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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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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토 론 방 팔정도와 열개의 족쇄 (saṃyojana)
雨庵 추천 0 조회 90 14.07.20 14:0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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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21 02:52

    첫댓글 님 승!!! 님은 저보다 유식해요 아는것도 많고. 그래서 님 승 ㅎ 그런대 한가지만, 들뜸과 후회는 쌍이에요. 이것도 층위가 달라지면서 거친 층위에서 미세한층위까지. 오~ 절대 님을 무시해서가 아님니다. 님처럼 아시는 것이 많으신분이 이런정도 걍 아시겠지만 무식한 이가 아는척좀 해볼려구 한 소리임다. 그리구 하나더 "자만" 오온이 나다라구 인식하는것은 오온자체가 하는것인가요 아트만이 하는 것인가요 불성이 하는것인가요 아님 식이 하는것인가요. 식이 한다면 어떻게 하는건가요 단순하게 인연 화합 이러지는 안겠죠? 유식하고 유능한 분이라 금방 경전 내용을 찾아서 올려주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14.07.26 21:37

    님 승이 뭘 뜻하는지요?

    님께선 오히려 너무 유식하셔서 제 머리 위도 한참 위에서 내려다 보며 조롱하시는 것 같은데.

    스스로 식이라 답해놓고 뭘 새삼스레 또 묻고 있는지요?
    할 해드릴까요? 한방망이 들어 드릴까요?
    님께는 무슨 말을 해도 관념일 겁니다. 지식종자의 알음알이죠.

    세존께서는, 제가 이해한 바로는(^^), 정교한 언어를 구사했습니다. 그 내용을 정확히 알자는 겁니다.
    아는 놈이 잘 못 된 것이라 가르쳐 주신 것인데 또 뭘 알자는 것이냐구요?

    식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갈애 부숨의 큰 경을 보면 (맛지마 니까야) 어부 아들 사띠의 의견에 대해 법문해 주신 것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 작성자 14.07.21 11:22

    들뜸과 후회에 대해서 묻고 싶으신 바가 무엇인지요? 여러 층위가 있어서 어떻다는 건지요? 오개의 들뜸과 오상분결의 들뜸은 층차가 있는 것이란 말을 하고 싶은 건가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시던지요! 저는 수준이 낮아서 선문답을 알아 듣지 못합니다^^.

  • 작성자 14.07.21 09:06

    기억속에 님때문에 제가 글을 쓰는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할 것 같군요.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알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불교를 많이 아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당연한 이야기 같아 보이겠지만
    제 딴에는 제가 쓴 글의 내용을 알기까지는
    정말 쉽지 않은 인생 경험이 있었고
    또한 니까야를 접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체험을 해서 이런 글을 쓰는가?
    초선도 경험을 못했는데 어찌 수행 체험이란 말을 쓰겠습니까?
    제가 보여 드리려는 것은 제 보기엔 세존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틀림이 없다는 것이며
    그 내용을 논리적으로 쉽게 이해하는 것을 통해서
    수행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 작성자 14.07.21 09:47

    글을 쓰는 또 하나의 목적은
    과연 제 이해가 바른가하는 점검을 여러분들로 부터 받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불교 공부를 하면서 답답했던 부분은
    공부를 했다는 분이 그렇게도 많은데
    어째 이렇게 세존의 말씀이 정리가 되어있지 않을까?
    왜 이리도 모호한 말로 표현되어 있을까하는 문제점이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고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해의 지도가 없는데 과연 실천은 제대로 할 수 있을 런지요?

    소위 '깨달음'을 얻은 분들은 과연 무상-고-무아를 제대로 보았다고(여실지견) 할 수 있는지요?

  • 작성자 14.07.21 09:09

    저는 세세한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세존께서 알려주신 큰 방향은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드러내 보이고
    거기에 허물이 있으면 그 허물을 지적 받고 고치면 될 뿐입니다.

    또한 저도 의문이 있는 점들을 드러내서 글을 읽는 분들이 이해의 폭을 넓히면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열개의 족쇄에 대한 이해와
    오상분결의 자만과 들뜸이라는 부분의 해석 같은것 말이죠.

  • 14.07.22 18:19

    대단하십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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