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속 삶의 선봉에 서서... 그래야 세상이.
말씀 안에서 오늘도 살고 있다면
느려도 괜찮다. 더디 가도 괜찮다.
비록 세상 기준으로 볼 때엔
뒤쳐지고 느린 것 같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들이 된다.
말씀 가운데 오늘도 지나고 있다면
약해도 괜찮다. 없어도 괜찮다.
비록 세상 가치로 볼 때엔
보잘 것 없고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존귀한 모습이 된다.
<그래야 세상이...>
이 땅은 그렇다.
성공과 이익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고, 앞 다투어 달려 나가고...
그러나 그 누군가, 어느 곳에선...
점점 병들어 아파져가는 어지러운 세상 속
주님이 하시는 말씀 그대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말씀의 증거들을 삶속에 보이며
세상 가운데
이리저리 정처 없이 끌려 다니는 인생들 앞에
이제는 정말 그게 아니라고...
벌거벗은 세상 속
복음의 진리들을 모두 정확히 말해줘야 하지 않겠나.
그래야 세상이, 하 나 하나 구원되지 않겠나.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이사야61장>
이 땅은 그렇다.
이름과 명예들을 얻기 위해선
끊임없는 고군분투 속 애들을 쓰고...
그러나 그 누군가, 어느 곳에선...
세상 가운덴 이름 없고 알려지지 않아도
하나님이 만드신 자기만의 독특한 모습으로
자녀 된 권세
말씀과 기도, 움직이시는 성령님 안에서
하늘의 능력들을 그대로 모두 상속을 받아...
세상 가운데 순결한 영혼의 기도로
하나님의 손을 곳곳에 멈추지 않게 하고 있음을
이제는 분명하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그래야 세상이, 하나님 나라를 눈으로 정확하게 보지 않겠나.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근심 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6:10>
이 땅은 그렇다.
많은 스펙에 따라
차등의 신분과 계급들이 매겨져 가고...
그러나 그 누군가, 어느 곳에선...
세상의 기준으론 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주님의 오랜 기억들 속에 사랑 받으며
주님의 속 깊은 심정들을 함께 나누어
자녀 된 신분, 믿음 안에 모든 것들을 받아 가지고...
세상 가운데 모두 그대로 나눠 주고 흘려보내서
끊이지 않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들이 베풀어지고 있음을
이제는 명확하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그래야 세상이,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들을 믿지 않겠나.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아고보서2:5>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시편8;2>
세상은 그렇게 오랫동안 방향을 잃고
바쁘게 거슬러서 흘러가지만
그러나 정말, 그 누군가 어디 쯤 에선...
수도 없이 좌초된 인생들과 세상 앞에서
멸시받고 조롱당했던 하나님의 말씀들
너희 하나님이 도대체 어디 있느냐
손가락질 하며 비웃었던 세력들 앞에
삶속에 나타나는 확실한 말씀의 증거들을
말씀하시는 그대로 살아가면서
깨끗하고 순결한 영혼의 기도를 통해
말씀의 영광과 하늘의 수많은 위엄들을
이제는 우리가 세상 가운데
산 재물들로 확실히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그래야 세상이, 더욱 겸손이
하나님나라 안에 고요히 머물지 않겠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1:27~29>
오! 주여
이제는, 그 어느 곳이 우리 되게 하시고
그 누군가가 내가 되게 하소서.
계속해서 우리들에게 보내오시는
세상 가운데...
높이 올려 져 빛나야 할 말씀의 영광들
더욱 겸손하게 기도 하면서...
그 말씀의 신실한 선봉자들이,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사야60장>
첫댓글 거듭 이말씀도 마음으로 깊이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혼의 시- 곱고 아름다우나 힘있고 강력한 시, 슬픈 현실을 향한 고통스런 외침이 있으나 교회의 회복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믿음의 선포가 있는 시- 님의 귀한 시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