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남 주임님과 정선옥 씨 직장 생활 의논하려고 연락 드렸다.
엠블런스 나오긴 했는데 시간 맞으면 보자 하여 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간 김에 정선옥 씨 아들과 1층 카페에서 퇴근 할 정선옥 씨를 기다렸다.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께 1층 담당하는 위생원 정선옥 씨 아들이라고 인사나눴다.
현창남 주임님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니 가까이 와 앉으셨다.
삼촌이 아이스크림 준다하셔서 정중히 감사인사와 함께 이번주 간식 먹지 않기로 한 정선옥 씨 아들 이야기를 했다.
한참 듣더니 언제나 먹고 싶으면 여기 카페로 오라고 하셨다.
밖에 걸린 현수막 내용과 관련 된 이야기 나누다 갑자기 직책과 성함이 궁금했다.
한참 이야기 나눈 후에야 행정원장님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군산은파요양병원이 장애인 직업체험과 일자리 마련에 뜻을 두고 있는 이유에 듣게 되었다.
행정 원장님과 이야기 나누며 사회복지사로 일 해 본적도 있어 함께 어울리는 삶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정선옥 씨 아들과 함께여서 자연스럽게 정선옥 씨 사는 이야기 나누었다.
고등학교 1학년 올라가는 것과 핸드폰과 유튜브를 무척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어제 베이커리 공방에 다녀온 이야기도 나눴다.
요즘 고등학생은 엄마랑 말도 안하는데 라며 이해도 해주시고, 친척 중에 비슷한 아이가 있다며 정선옥 씨의 힘듦도 이해하고 계셨다.
정선옥 씨가 동료분들과 겪는 어려움, 업무 중에 발생하는 실수 등 여러 사정들을 자세히 알고 계셨다.
정선옥 씨를 돕는 우리는 올 해 동료들과 인사 나누기를 하고 있다는 것에대해 말씀 드렸다.
퇴근 후 정선옥 씨와 어떤 분들과 인사 나누었는지 요즘 이야기 나누고 있고, 특히 다른 직종 직원분들보다는
위생원을 하고 있는 분들과 인사하자고 권하고 있다 했다.
이야기를 듣더니 요즘 2층 담당하는 여사님과 식사 할 때 앉아서 먹는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변화를 말씀 해주셨다.
무척 반가웠다.
현창남 주임님을 만나려 간 길이었는데 우연히 인사하며 이야기 나눈 분이 행정원장님이라 신기했다.
운영하는 최고관리자란 것도 알게 되었다.
우연한 만남이 주는 기쁨을 누렸다. 행정원장님의 생각과 운영 방침을 들으니 조금 안심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정선옥 씨에게도 이야기 해줘야겠다.
2023년 1월 30일 화요일, 김주희
행정원장님에게 듣는 정선옥 씨의 삶이 삶이 보입니다.
변화 발전을 이야기 하시니 더욱 더 반갑고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