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2024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6월 13일(목)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https://dpo.artdj.kr/dpo/
대전시립교향악단, 피아노 실내악 앙상블 선보여
- 6월 13일, 고전과 낭만이 어우러진 실내악 프로그램 -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 연주회를 선보인다.
ㅇ 소규모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챔버 시리즈’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음악을 친밀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감정까지 오롯이 전해져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ㅇ 이 시리즈 중 피아노 편성의 프로그램은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대전시향은 매년 객원리더로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연주회에서는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 재직 중이며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임성미가 객원리더로 함께한다.
ㅇ 2022년 송년음악회에서 협연자로 처음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춘 후 2년 만의 재회로, 지난 연주에서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호흡과 ‘건반 위 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영롱한 빛깔의 연주’가 뜨거운 호평을 받아 이번에도 기대를 모은다.
□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관을 위한 5중주’로 문을 연다. 모차르트가 쓴 유일한 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5중주로, 피아노와 관악기가 같은 주제를 다른 음색으로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ㅇ 이어서 슈만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맨스’를 연주한다. 이 곡은 슈만이 우울증에서 회복하던 시기에 쓴 작품으로,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특히 이 곡은 오보에와 피아노 듀엣곡으로 연주자들이 주고받는 호흡과 연주하는 손끝 움직임까지 감상할 수 있어 실내악 팬뿐만 아니라 미래 음악가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ㅇ 연주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제2번’이다. 훗날 슈만과 브람스의 실내악을 잇는 실내악 명곡으로 인정받은 이 작품은 슬라브 특유의 향토적 정서와 순박한 정열, 서정성이 극대화된 곡으로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의 긴밀한 대화가 우아하게 펼쳐진다.
ㅇ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차르트, 낭만적인 정신을 추구하면서도 여전히 고전주의가 내건 음악적 이상을 버리지 않고 계승했던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과 드보르자크의 곡을 연달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연주회에 또 다른 즐거움이다.
□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객 원 리 더 : 피아노 _ 임성미
․ 프 로 그 램 :
모차르트 _ 피아노와 관을 위한 5중주 내림 마장조, 작품 452
슈만 _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맨스, 작품 94
드보르자크 _ 피아노 5중주 제2번 가장조, 작품 81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