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2제정시대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작곡가. 주요작품 : 《천국과 지옥(지옥의 오르페우스)》(1858) 본명은 Jacob Levy Eberst인데, 아버지 Issac Juda Eberst가 오펜바흐 암 마인 출신이어서 이 이름으로 불렀다. 유대인으로, 1883년 14세 때에 파리로 나가 파리 음악학원에서 첼로를 배웠다. 관현악단과 오페라코미크에 근무하다가 알레비에게 작곡을 배웠고 1855년에는 스스로 극장을 경영하여 천국과 지옥(지옥의 오르페우스) Orphe aux enfers>(1858) <아름다운 엘렌 La belle Hlne>(1864) <제롤스탱 공작 부인 La Grande-Duchese de Grolstein>(1867) 등의 대표작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음악의 특징은 그것 자체로서 이해하기 쉬운 화성 ·선율 ·리듬 ·악기법을 여러 가지로 맞추고 바꾸어서 큰 변화를 얻는 데에 있다. 특히 리듬은 독특하여 당시에 유행하던 왈츠와 캉캉 따위 무곡도 오페라 속에 편곡되어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사회 풍자를 비롯한 ‘비꼼’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천국과 지옥》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의하여 제2제정의 위정자와 사회를 풍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W.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 Orfeo ed Euridice》도 음악적으로 비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유작 《호프만 이야기 Coutes d’Hoffman》(1881)는 순수한 오페라 코미크이다. 오펜바흐의 영향은 F.주페, J.슈트라우스(아들), 영국의 W.S.길버트, A.S.설리번 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다.
자클린의 눈물 (
Les Larmes du Jacqueline) 애잔한 첼로음이 가슴을 후벼파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음악,
독일 태생의 프랑스 작곡가 이며 첼리스트 이기도 한 Offenbach (오펜바흐)의 Les larmes de Jacqueline (재클린의 눈물)은 거의 모든분들이 한 두번쯤은 들어 보셨으리라.... Jacqueline Du Pre (재클린 두프레)...이 여성은 실존 인물이며 어릴 때부터 첼로 연주에 천재성을 보여 장차 뛰어난 거장으로 자라날 것이다라는 얘기를 들었으나 희귀병에 걸려 남편으로부터 버림 받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비련의 천재 첼리스트 였다. 이곡은 천재적인 재능의 한 젊은 여성 첼리스트의 죽음을 애도한 Offenbach가 재클린 두프레에게 헌정한 곡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나 이곡은 사실, Offenbach의 작품 목록에도 없던 곡이었고 따라서 그 당시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곡이다. 또한 Offenbach와 재클린 두프레는 동시대의 인물도 아니다. 일설에 의하면 Thomas Werner (토마스 베르너)라는 젊은 첼리스트가 Offenbach 사후 우연한 기회에 그의 미발표 악보를 찾아내게 되었고 Thomas werner 자신이 재클린의 죽음을 애도하여 "재클린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렸다고 한다. 결국 발굴자 자신의 애도의 헌정곡인 셈인데.. 그러나...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 불쌍한 천재 첼리스트를 버린 남자가 누구인가 보자! 재클린이 희귀 병에 걸려 14년 동안이나 투병하는 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는 이 냉혈, 재클린의 남편은 아르헨티나 태생의 유대인인 세계적인 지휘자이며, 유명 피아니스트이며, 중동 문제를 음악 과 예술로 풀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반유대주의자인 바그너의 오페라 Tristan und Isolde(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이스라엘 심장부에서 공연하여 이스라엘 의회에서 탄핵까지 당한 용기와 소신의 행동하는 예술가.... Daniel Barenboim (다니엘 바렌보임)인 것이다. 이 불쌍한 천재 첼리스트 뒤퓨레는 영국 출신으로 바렌보임과 결혼하기위해 영국 국적까지 버렸다. 바렌보임은 아내와 수차례 녹음했으며 공연 때마다 아내를 내세웠다한다.그러나 희귀병에 걸려 투병생활에 들어가자 상황은 달라졌다. 병상에 홀로두고 연주여행을 떠났으며 죽음 이후에도 한번도 무덤을 찾지않았다. 그래서 바렌보임이 사랑한건 그녀의 재능이 아니었을까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 볼점이 바로 바렘보임의 정치적 성향,신념같은 것이다. 그는 팔레스타인 유명학자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조직 팔레스타인서 이스라엘 탱크가 둘러쌓인 가운데 연주회를 갖을 정도로 사고가 트인 사람이다. 이스라엘에서 최초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연주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의 이러한 행동들이 정치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악용되고 증폭된 점도 상당할 것이다. 사족이나.. 죽은 그녀가 그토록 아꼈던 첼로 "다비도프 스트라디 바리우스"는 지금 누구 손에 있는지 한때 세간의 화재가 된적이 있었다.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스라엘- 아랍 오케스트라 기금을 위해 경매에 내놓았단 얘기도 있고.. 지금은 "요요마"가 갖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지난 거장들의 모든 첼로곡은 다 연주했을 터이나 정작 재클린 본인은 자신을 위한 이곡은 연주는 커녕, 들어보기는 커녕, 이 곡의 존재도 모르고 떠났다고 하니, 누가 지니고 있던 그녀의 열정과 사랑이 담긴 그리고 슬픔이 절절이 녹아들어가 있는 그녀의 "스트라디 바리우스"로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곡을 이 가을...지하의 재클린에게도 들려주기 바라는 마음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