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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5월11일 (수)]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톨스토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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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창포원 꽃길

▲... (서울=연합뉴스) 10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을 찾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창포 꽃길 사이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5.10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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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잡은 물총새

▲...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0일 경북 포항 한 냇가에서 물총새가 물고기를 잡은 뒤 물 밖으로 나오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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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꽃 피는 계절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카페 '북촌에가면'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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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구지도서 휴식하는 저어새

▲... (인천=연합뉴스) 10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구지도에서 멸종위기 1급인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 무리가 휴식하고 있다. 2022.5.10 [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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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검은색·흰색 정장’ 자비로 영세업체서 구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 걸어서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여사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지난 3월 9일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첫 공개 행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첫 출근길에 동행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여사는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때는 검은색 치마 정장을 입었고, 이후 허리에 큰 리본을 두른 흰색 원피스로 갈아입고 국회 앞마당 취임식장에 등장했다.
대통령 부인이 취임식에 한복이 아닌 양장 차림으로 참석한 것은 김정숙 여사 이후 두 번째다.
김건희 여사 측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검은색과 흰색 두 옷 모두 영세업체가 맞춤 제작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진흥 차원에서 김 여사가 자비로 구매했고, 앞으로 더 많은 영세업체를 발굴해 자비로 옷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흰색 원피스에 대해 “흰색은 어떤 색과도 조화를 이루면서 그 스스로는 드러나지 않는다”면서 “처음으로 국민들께 겸손하게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서 흰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날 시종일관 윤 대통령을 1~2m가량 뒤에서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여사 측 관계자는 “낮은 자세로 조용히 윤 대통령을 내조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하는 공식 행사 정도만 참석하며 ‘조용한 내조’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도 휴업 또는 폐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윤 대통령 내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코바나컨텐츠를 휴업하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도 휴업을 결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당초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전시기획 업무를 계속하며 ‘일하는 배우자’의 모습을 검토했었다.
김 여사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청와대 소장 미술품으로 전시회를 여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이 관계자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손재호 구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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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치는 99세 할머니’…85년만의 모교 졸업장
14일 광주 수피아여중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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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일제강점기 당시 신사참배를 거부했다가 학교를 떠난 김덕화(99) 할머니가 85년 만에 광주의 모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는다.
광주 수피아여자중·고등학교는 오는 14일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김덕화 할머니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일제가 한반도를 강제로 점령하던 시절 수피아 여학교에 다녔다. 김 할머니는 일본 왕을 우상화하기 위한 일종의 국민의식인 신사참배를 거부했고 학교 역시 자진 폐교하는 바람에 졸업을 할 수 없었다.
1945년 일본 왕의 항복 선언으로 조국은 광복이 됐지만, 직장생활과 결혼 등으로 복학을 하지 못한 김 할머니는 이후 수피아 여학교와 더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피아노 치는 99세 할머니’로 소개됐다.
‘고령의 동창들이 그녀를 하나둘씩 알아보면서 어릴 적 추억과 학창시절이 소환됐다. 71세에 독학으로 피아노를 공부한 김 할머니는 그동안 평소에도 수피아 여학교 교가를 자주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데도 졸업하지 못한 모교와 피아노를 향한 열정은 교가 연주와 노래로 이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학교 측은 김 할머니에게 수피아 모교 방문의 날 행사 참석을 요청했다. 김 할머니가 참석을 수락하자 명예 졸업장 수여를 결정했다. 총동창회는 방문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독교 신자인 김 할머니는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게스트하우스에서 개화기 언더우드 선교사의 자녀가 이용했던 오르간을 연주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6·25 때 순교한 부친 김종인 목사가 시무했던 영광 법성교회 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수피아여중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와 반대로 졸업장을 받지 못한 김덕화 할머니에게 85년 만에 총동창회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명예 졸업장을 주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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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한 달 최고 수령액 246만원…평균 57만원

▲... 20년 이상 납부자 76만2643명…평균 97만원 받아
국민연금 한 달 최고 수령액 246만원…평균 57만원
[세종=뉴시스]국민연금공단 사옥. (사진=뉴시스 DB). 2019.01.23.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령자는 한 달에 246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월 수령액이 가장 많은 수급자의 수령액은 245만9700원이었다. 이 수급자는 2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했다.
해당 수급자는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첫 해였던 1988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347개월간 8255만원의 보험료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6년 12월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었지만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해 수령 시기를 5년 늦췄다.
연기연금제도는 최대 5년간 연금 수령을 늦춰 연금을 늘리는 제도다. 1개월 연기 때마다 0.6%씩 이자가 더해지며 최대 5년을 연기하면 36%의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령자는 총 76만2643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수령액은 97만227원이었다.
매월 200만원 이상 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는 2472명이다. 2020년 437명 대비 5.6배 늘었다.
각각 남성이 2433명, 여성이 39명이다.
월 수령액 100만원이 넘는 사람은 2020년보다 27.3% 증가한 46만6613명이다.
전체 연금 수령자는 총 582만1915명이며 평균 수령액은 57만194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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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찮은 ‘새 변이’… “확진자 반등할 가능성” 경고도

▲... BA.2.12.1 감염, 5건 추가
모두 미국 입국자
소아 급성간염 사례도 국내 첫 발견
운영 종료 앞둔 대구시 재택치료관리 행정상담센터. 연합뉴스
미국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 감염자가 국내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해당 변이가 이달 말쯤 신규 확진자 반등세를 이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이른 시일 내 변이 감시체계를 다듬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BA.2.12.1 (확진) 5건이 추가 검출돼 현재까지 총 6건이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검출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최초 발표한 50대 여성 사례 이래 일주일 만에 5명이 추가된 것이다. 이들은 모두 미국에서 입국했고, 입국 당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해당 변이가 검출됐다.
BA.2.12.1 변이는 최근 미국에서 맹위를 떨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다. 지난달 초만 해도 2만9000명까지 떨어졌던 미국의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해당 변이 유행 뒤 한 달여 만에 7만명 이상으로 치솟았다. 전파력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20% 이상 높다.
이 단장은 “(변이 중) 가장 우려하는 게 BA2.12.1형 변이”라며 “다만 중증도에서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특별한 차이가 없다.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으로까지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치명률이 낮아도 확진자 수가 늘면 일주일 평균 약 65명을 유지 중인 일일 사망자 수도 다시 증가할 수 있다. 이날 방역당국은 당초 13일까지인 동네의원 신속항원검사(RAT)의 확진 인정 시기를 무기한 연장했다. 유행 상황 변화를 지켜보면서 종료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변이 감시 체계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RAT로는 변이를 알 수 없다. 현재 환자 6명은 빙산의 일각일 뿐 실제로는 더 많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조기에 변이를 발견하도록 (PCR 검사 강화 등) 선제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번 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확진자) 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해외에서 보고된 소아 급성간염 환자도 국내에서 첫 발생했다. 이 단장은 “아데노바이러스 41F형이 원인병원체로 추정되는 의심 사례 1건이 신고됐다”며 “아데노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사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동에게서만 확인된 이 급성간염은 지난달 5일 영국에서 최초 보고됐다. WHO 등에 보고된 발생 사례는 지난 4일 기준 19개국 237명에 이른다.
조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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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수령자 현황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매달 200만원 이상 연금 수령자는 2천472명(남성 2천433명, 여성 39명)으로 2020년(437명)보다 5.6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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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 아파트 해킹 막는 필수설비 '홈게이트웨이' 누락..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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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거실에 달린 월패드, 이게 해킹돼 몰래 촬영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카메라 가려두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2주 전, 이 자리에서 전해드렸는데 월패드 해킹을 막는 기능이 있는 '홈게이트웨이'가 상당수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누락돼 해킹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그리고 이 장치 건설사가 책임지고 시공해야 한다는 점도 알려드렸습니다.
보도 이후 상황이 어떤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기자, 보도가 나간 뒤 여러 아파트 입주민들이 건설사와 월패드 제조사에 문의를 했다고요?
[기자]
저희가 보도를 한 이후 아파트 입주민들이 통신단자함을 직접 열어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아파트 카페에 입주민들이 올린 수십여 장의 통신단자함 사진인데요.
취재진이 이 사진들을 일일이 전문가에게 보내 확인해봤더니 홈게이트웨이는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은 건설사에 홈게이트웨이 설치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 '홈게이트웨이', 일부 제조사들은 이게 월패드와 통합돼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인증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요?
[기자]
월패드나 홈게이트웨이 같은 홈네트워크 필수 설비는 전파법에 따라 KC인증을 받는 동시에 기술 기준에 맞는 TTA 성능 시험도 각각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제조업체들은 KC인증만 받아온 건데요.
취재진이 확보한 한 월패드 제품의 KC인증서를 보면요.
인증서에 제품명에 '홈게이트웨이 내장형 월패드'라고 써있습니다.
실제 홈게이트웨이가 있는지 여부와 상관 없이 전자파 검사만 한 뒤 발행된 거지만 제조사들이 자의적으로 붙인 제품명을 그대로 인증서에 표기하기 때문인데요.
마치 홈게이트웨이가 있는 것을 인증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데 실제 제조업체들은 지난달까지 27개 제품 모델에 대해 '홈게이트웨이 내장형 월패드'라 이름붙여 전자파 적합 판정만 받고 건설사에 납품을 했습니다.
[앵커]
오해하기 쉽다면 인증기관에서도 제대로 안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KC인증서를 발행하는 국립전파연구원은 최근에서야 지자체 아파트 준공 부서 등에 협조 공문을 보냈는데요.
공문 한번 같이 보시죠.
KC인증은 전자파 위해성 여부만을 시험하는 것이고 홈게이트웨이의 보안과 호환성, 그리고 인증과는 관련 없으니 공사 감리와 준공 과정에서 홈게이트웨이 설치 여부를 살펴달라는 겁니다.
[앵커]
그런데, 정부부처가 이 필수 설비인 홈게이트웨이 누락에 한몫을 했다는 정황이 나왔다고요?
[기자]
약 2년 전인 2020년, 국민신문고에 규정 해석을 묻는 글이 올라옵니다.
대부분 아파트 현장에서 홈게이트웨이가 안에 들어가 있다는 내장형 월패드를 시공하고 있는데, 이게 KC인증을 받으면 기술기준, 즉 관련 규정을 충족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담당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5조 1항을 충족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렇게만 답했습니다.
실제 홈게이트웨이를 월패드에 내장하려면 홈게이트웨이에 대한 성능 시험을 별도로 받아야 하는데 그 내용은 25조 2항과 3항에 있습니다.
그런데도 1항에 한정해서만 안내를 해준건데, 과기부의 해명 들어보시죠.
[최성준/과기부 네트워크정책과장 : "'KC인증을 받으면 1항에 충족됩니까'라고(질문자가)물었고 'KC인증을 받으면 충족됩니다'라고 답변한 겁니다.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KS(홈게이트웨이 기술 표준)적용이 필요하고..."]
과기부에서 2년 전 규정 해석과 답변을 세심하게 해줬다면 '그때라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앵커]
이 필수 설비가 얼마나 많은 아파트에 누락이 된건지 파악이 급선무일 것 같은데요?
[기자]
우리나라는 주거 형태의 70% 이상이 아파트고, 월패드는 10년 전부터 많은 아파트에서 설치되기 시작했는데요.
법적 설비고 해킹 위험이 큰 만큼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부처와 지자체 등이 제조사와 건설사의 불법을 사실상 방조하면서 필수 설비가 누락되어 온 만큼 더 늦기 전에 조사를 진행해 국민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겁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된다고 집행기관이 임의로 해석을 하게 되니까 엉터리로 해서 지금(제조사나 건설사가) 법령을 위반하고 피해 나가고 있는데."]
과기부와 산업부, 국토부 등 정부 3개 부처도 조만간 실태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니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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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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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노조 “선관위, 선거사무 대행업무 직접해야”

▲... 민주노총 소속 전국공무원노조 울산본부는 울산시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직접 선거사무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선관위 소속이 아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반 공무원들이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본업은 뒤로 한 채 주말에도 공보물 분류와 배포 작업을 해야 하고, 선거가 끝날 까지 선거 벽보도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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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뉴스 |
☞ 안양시, 시보 해제 공무원 위한 특별행사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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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이달 3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는 공직에 처음 임용된 공무원들이 6개월 동안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만안구가 특별히 마련하는 자리다.
안양시 만안구가 시보 해제 공무원을 위한 특별행사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진행했다. 사진=안양시청
기존 같으면 시보 해제를 기려 일명 시보 떡을 돌렸을 일이다. 돌리는 측이나 받는 쪽 모두 부담스럽고 번거로움에도 관행처럼 내려왔다.
만안구가 시보 떡을 돌리던 관행을 없앤 것이 바로‘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이다.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신규 공무원들을 대면, 간식을 곁들이면서 축하 편지와 덕담을 건네는 소통의 자리로 대신했다.
6회 동안 진행돼 43명의 신규 공무원들이 만안의 별 주인공으로 구청장과 함께했다. 코로나19로 직원 마주할 기회가 소홀했을 상황에서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직원들은 전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가 시보 해제 공무원을 위한 특별행사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진행했다. 사진=안양시청
특히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의 하이라이트는 30년 후의 자신은 어떤 모습이 될지를 예견해보는 시간이다. 개개인이 인터뷰를 통해 30년 후를 밝히며 공복으로서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된다. 선배 공무원들의 청렴한 공직생활 노하우를 들려주는 시간 또한 빼놓을 수 없으며, 기념 촬영 역시 평생 기억될 추억이 될 것이다.
만안의 별 중 한 명인 신규 공무원은 삭막했던 코로나19로부터 활기가 샘솟는 듯한 기분이었다며, 동기들과 얘기를 나누고 선배공무원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신규 공무원들 모두 스타 중에 스타다. 공직사회에 답습돼 온 관행을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해, 직원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공복으로서 시민에게 봉사하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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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청 6급 공무원 정수애 "아동학대의 이해" 출판 ‘화제’

▲... 13일 오후7시 광양시 먹뱅이 닭술불구이, 14일 오후5시 여수시 도란도란 또맛나서 출판기념회
여수시청에 근무하는 6급 공무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개선방안을 다룬 책을 출간해 출판 기념회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이사장 신봉호․조창영)은 어린이날 10주년 기념 및 창립 1주년 기념으로『아동학대의 이해』책을 출간하고 오는 13일 오후7시 광양시 광양읍 먹뱅이 닭숯불구이와 14일 오후5시 여수시 문수동 도란도란또맛나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의 13번째 성과물, 대표저자인 여수시청 공무원 정수애씨와전공자 및 전문가들 14명이 집필한 '아동학대의 이해' 표지.ⓒ더나눔 학술․문화재단
이번『아동학대의 이해』의 출간은 지난해 4월 창립한 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의 13번째 신간으로 대표저자 정수애를 비롯 엄재춘, 조혜영, 정두배, 홍지명, 황태진, 김성례, 서동기, 김숙경, 김회엽, 전상준, 조남미, 신봉호, 조창영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대표저자로 참여한 정수애씨는 여수시청 6급 공무원으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나머지 집필진들도 교육․상담심리․사회복지․철학 등 전공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집필한 책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체계, 치유프로그램, 해결방안, 개선방안, 정책 제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책의 세부 내용에는 1장 아동학대의 바른 이해, 2장 아동학대의 실태, 3장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4장 아동학대 예방과 치유 관련 기관, 5장 아동학대 관련법과 대응체계, 6장 아동학대의 해결 방안, 7장 아동학대의 예방 방안, 8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과 과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더나눔 학술』문화재단 신봉호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미래 세대 자라나는 아동들이 아픔 없이 밝고 희망차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 꽃으로도 때리지 말자”며 아동을 돌보고 가르치는 교사, 부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이해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점과 치료, 개선방안 등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 구입 문의는 포털 사이트에서『아동학대의 이해』를 검색하고 집필을 책임진 도서출판 동문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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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레시안 |
☞ ‘어공’ 대 ‘늘공’…지방선거는 공무원 선거

▲... 충북 단체장 후보 31명 가운데 19명 공무원 출신
충북도청. 오윤주 기자
지방 선거는 ‘공무원 선거’라는 말이 있다. 공직 출신들이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으로 대거 진출하기 때문이다. 충북은 민선 7기 이시종(75) 충북지사, 한범덕(70) 청주시장 등 광역·기초 단체장 12명 가운데 9명(75%)이 공직 출신이었다. 6.1지방선거 충북지역 단체장 예비후보 직종을 보면, 공무원 출신이 단연 1위다.
10일까지 정당 경선을 통과하거나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충북 기초·광역 단체장 후보 33명 가운데 19명(57.6%)이 공직 출신이다. 이들은 모두 시험을 거쳐 공무원이 된 ‘늘공’(늘 공무원) 출신이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을 하다 장관이 되거나 청와대 등 정부기관에 임용된 ‘어공’(어쩌다 공무원)까지 포함하면 공직 출신은 훨씬 많다.
충북지사 선거는 ‘어공’ 출신끼리 겨룬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65)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을 거쳐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김영환(67) 후보는 4선 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때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역대 충북지사는 모두 공무원 출신이다.
청주시장 선거는 ‘어공’과 ‘늘공’이 맞대결한다. 민주당 송재봉(53) 후보는 25년 동안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충북시민재단·충북엔지오센터 등에서 활동한 시민운동가 출신이지만, 2018~2021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국민의힘 이범석(55) 후보는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해 내무부·기획예산처·충북도 등에서 일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청주부시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청주시장은 민선 1기 때 정치인 출신 김현수 전 시장을 빼면 모두 공무원 출신이었다.
단양·음성·괴산군수 선거 공무원 출신 후보끼리 대결한다. 단양은 단양군 기획감사실장 등을 지낸 민주당 김동진(70) 후보와 단양부군수 등을 거친 국민의힘 김문근(65)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음성은 충북도 행정국장 출신 민주당 조병옥(64) 후보와 금왕읍장 등을 지낸 국민의힘 구자평(61) 후보가 맞붙었다.
괴산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4명 모두 공무원 출신이다. 민주당 이차영(61) 후보는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국민의힘 송인헌(66) 후보는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무소속 이준경(59)·정성엽(63) 후보는 음성부군수 등을 지냈다. 이들 후보 4명은 충북도청에서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충북지역 모든 시장·군수 선거에 공무원 출신 후보가 1명 이상 나섰지만, 옥천은 유일하게 공무원 출신 후보가 없다. 민주당 황규철(56) 후보는 충북도의원, 국민의힘 김승룡(58) 후보는 경영인 출신이다.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행정 관료 출신은 안정성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지방 행정 개혁이나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는 자세 등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지방 자치의 활력을 위해 다양한 경력을 지닌 후보들이 지방 자치단체나 지방 의회에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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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도로팀 공무원, 적극행정으로 예산 2억5000만원 아껴
 10일 충북 음성군은 도로팀의 적극행정으로 예산 2억5000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군청.(뉴스1 DB)2022.5.10/© 뉴스1
▲... 실시설계 중 암 발견…레미콘업체와 처리비 협의
충북 음성군 공무원이 적극 행정으로 예산 2억5000만원을 아꼈다.
10일 군은 건설교통과 도로팀이 실시설계 중 예기치 못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했다고 밝혔다.
도로팀은 금왕읍 용계2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야 자연휴양림과 용계저수지를 찾는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저수지 순환도로는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도로팀은 저수지 순환도로 절토 사면이 급경사지로 붕괴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다.
그런데 급경사지를 발파해 도로 선형을 잡는 설계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해당 급경사지에는 암(岩)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발파한 암 운반과 처리비까지 반영하면 예산을 초과했다.
도로팀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결국 지역 레미콘 업체가 비용을 부담해 암을 가져가 골재 생산에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런 방법으로 도로팀은 암 버럭 처리예산 2억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이나 10월쯤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제승 군수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이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음성군이 발전하는 원동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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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김태흠 “노동자의 친구되겠다”…한국노총·공무원노조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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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노동자의 친구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한국노총 충남본부를 방문, 산별의장단과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충남도공무원노조 간부들을 면담하고 정책을 건의받는 등 연일 노심(勞心) 얻기에 공을 들였다.
9일 간담회에는 노동계 출신 박대수 국회의원과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본부 의장, 김상진 한국노총 충남본부 수석부의장, 이관우 전국교육청노조위원장, 최미영 의료노조 충남본부장, 이명한 화학연맹 충남의장, 김경하 섬유유통노조 충청본부장, 임관빈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의장, 안상기 한국노총 충남본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관계자들은 “당선되면 한국노총과 전국 최우수 노정관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또 “착하기만 하고, 처방을 내리지 못하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도백이 되어서는 안된다. (도민을 위해) 무엇이든 따올 수 있어야한다”며 우회적으로 양승조 민주당 후보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노총 세 차례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한국노총과 친구가 되겠다는 말했다”며 “나 역시도 한국노총 충남본부, 노동자들과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금까지 우리 당이 한국노총과 정책연대가 적었던 게 사실이지만, 나는 스킨십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밋밋한 리더십으로는 안된다. ‘힘센 김태흠’의 추진력을 믿어달라”고 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들은 ▲지역 특성을 맞춘 노동정책 공약 ▲산업전환기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잃는 피해 방지책 마련 등을 건의했고, 김 후보도 공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예산에서 열린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전날 충남도공무원노조 최정희 위원장과 윤종민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연금 개선, 인사 혁신, 시간외 수당 현실화 등의 10가지 공직사회 현안 사항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 받았다. 노조는 양승조 민주당 도지사 후보에게도 정책건의서를 별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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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무원 9급 필기 합격 7456명…경쟁률 22.5대 1

▲... 평균 연령 29.3세, 여성 합격 비중 51.2%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인사혁신처는 10일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456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했다. 직군별로 행정직 6527명, 기술직 929명이 합격했다.
지난달 2일 진행된 필기시험 응시자 수는 12만7643명, 경쟁률은 22.5대 1이었다. 올해부터는 선택과목 조정점수가 폐지, 행정직·기술직 모두 과목 5개 평균점수로 합격자가 결정됐다.
주요 합격선은 행정직의 경우 일반행정 전국 91점, 검찰 92점, 세무 80점, 직업상담 96점, 교정(남) 74점이었다. 기술직은 일반기계 91점, 전기 88점, 일반농업 92점, 일반토목 80점, 전산개발 82점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3세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4745명으로 전체의 63.6%를 차지했다. 이외 30~39세가 2187명으로 29.3%, 40~49세가 459명으로 6.2%였다. 50세 이상은 64명으로 0.9%였으며 18~19세는 1명으로 0.01% 비중을 나타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은 3820명으로 전체의 51.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여성 비중 53.6%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직군별 여성 합격자 수는 행정직 3395명, 기술직 425명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213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221명이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고용노동, 교육행정,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7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29명, 여성 40명 등 169명이 추가합격 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6월11~17일 면접 전형을 치르게 된다. 면접시험 포기 등록은 5월11~12일 진행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포기를 사전 등록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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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폐기물 매립 관리·감독 소홀 완주 공무원들 '무죄' 이유는?

▲... 고화처리물과 유해물질 간 인과성 불분명
재판부 "고의로 직무유기했다고 볼만한 객관적 증거 없어"
불법 폐기물 수십만톤이 매립된 보은폐기물 매립장2021.0.4/뉴스1
전북 완주군 보은 폐기물 매립장의 관리·감독을 소홀히한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고화처리물과 유해물질 간 인과성이 불분명하고 고의로 직무유기를 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도 없다는 게 이유였다.
전주지법 형사 제7단독(부장판사 장진영)은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완주군청 업무 담당 팀장 A씨(57) 등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 등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완주군 비봉면 보은 폐기물 매립장에 복토재인 고화처리물을 대량 매입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매립을 중단시키는 등 행정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해당 폐기물 매립장에는 3274톤 규모의 불법 폐기물이 매립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매립장 인근에서 침출수가 발생했고, 악취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했다.
당시 완주군의회는 해당 매립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전문기관 2곳에 침출수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침출수에서는 발암물질인 페놀과 비소 외에도 독극물인 청산가리 성분 시안(CN)이 검출됐다.
재판부는 "고화처리물이 대량 매립된 후 많은 비가 내렸을 때 유해물질인 중금속, 발암물질 등이 다량 포함된 침출수가 유출되면서 고화처리장의 기준치가 초과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긴 하다"면서도 "고화처리물에서 발견할 수 없는 물질들이 침출수에서 발견됐고, 환경오염에 대한 원인 파악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화처리물 매립과 유해물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자신의 업무를 포기할만한 고의성이 보이지 않고, 관령 법령에 따른 관리감독을 다해 객관적으로도 직무유기를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추상적인 직무 태만이 아닌 직무에 관한 의식적인 방임·포기, 정당한 이유없이 국민에 피해를 야기시킬만한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직무유기죄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한편 불법 폐기물을 매립한 업체 대표는 지난해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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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도 인센티브’ 받나?…국세청, 올해 6급이하 1인 최고액 ‘735만원’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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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 일선 세무서의 신고안내센터.
2022년도 국세청 공무원들의 성과급이 최근 지급됐다. 올해의 경우 6급 이하 대부분의 국세공무원들이 성과급을 받는 가운데 1인당 최고액은 735만원, 최저액은 245만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세정일보가 입수한 국세청 성과급 지급기준에 따르면 올해 국세청의 6급 이하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1인당 최고액으로 735만5140원이 지급된다.
국세청은 SS등급부터 S, A, B, C, D까지 총 6단계로 나누어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1998년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상여금을 차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국세청의 6급 이하 직원들의 상여금을 살펴보면, 6급 직원의 경우 슈퍼S 등급인 SS등급이 735만5140원이다. S등급은 612만9280원, A등급 520만9890원, B등급 429만500원, C등급 337만1110원, D등급 245만1710원으로 SS등급과 D등급은 약 490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7급 공무원은 SS등급이 625만3750원, S등급 521만1450원, A등급 442만9740원, B등급 364만8020원, C등급 286만6300원, D등급 208만4580원으로 SS등급과 D등급은 417만원의 차이를 보인다.
8급 공무원은 SS등급이 519만4910원, S등급 432만9090원, A등급 367만9730원, B등급 303만360원, C등급 238만1000원, D등급 173만1640원으로 SS등급과 D등급 차이는 346만원 가량이다.
아울러 9급 공무원은 SS등급이 441만7020원, S등급 368만850원, A등급 312만8720원, B등급 257만6590원, C등급 202만4470원, D등급 147만2340원으로 SS등급과 D등급 차이는 294만원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매년 초 성과금에 대한 보수지침이 내려오면 직원들의 근무성적평정점수와 개인BSC 점수를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한다. SS등급의 성과급을 받는 직원 등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특전 제공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징계를 받은 직원에게는 최하등급을 부여하고 성과급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편 전교조는 교육의 성과라고 할 수도 없는 교무업무량과 주관적 업무곤란도 등을 기준으로 교사들을 세 등급으로 분류해서, 각각 30%, 50%, 20%로 강제 배분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옳지 않다는 내용으로 교육공무원 차등성과급 지급을 폐지를 촉구하며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유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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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 출장비 탄 광주 광산구 5급 공무원 2명 '중징계'

▲... 광주 광산구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허위 출장비를 타낸 광주 광산구 간부 공무원 2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광산구 소속 5급 사무관인 A과장과 B동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쳐 허위 출장을 꾸며 출장여비를 부당하게 받았다. A과장과 B동장은 출장명세를 허위로 보고해 각각 60만원 상당의 여비를 부당하게 챙겼다.
이들의 공직 비위 행위는 행정안전부의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감찰에서 적발됐다. 행안부는 구청 청사에 설치된 체온 측정기 내 정보와 이들의 출장 이력을 대조해 적발했다.
광산구는 징계 관련 규정에 따라 광주시 인사위원회에 행안부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 광주시와 광산구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정확한 징계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공무원의 중징계는 파면과 해임, 강등, 정직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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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eraldcorp.com |
☞ 지방공무원들 '선거중립 나 몰라라'

▲... 업무추진비로 의장 명의 선물 돌리고 예비후보 SNS에 129회 '좋아요'
[경향신문]
A지자체 소속 공무원 6명은 2018년 9월 A의회 의장이 취임한 이후 다섯번에 걸쳐 업무추진비로 한과세트를 명절 선물로 구매했다. 이들은 의회 의장 명의로 선거구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다.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
B지자체 소속 공무원 C씨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선거 관련 게시글에 댓글을 22회 작성했다. 그는 129회에 걸쳐 ‘좋아요’를 클릭한 사실도 적발됐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공무원의 선거 관련 비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주간 실시한 감찰활동 적발 사례를 2일 공개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각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한 결과 ‘정치운동 금지 의무 위반’ ‘선거 관여’ ‘기부행위 제한 위반’ ‘지자체장 치적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위반’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D지자체 소속 공무원 2명은 당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당원만 가입·활동할 수 있는 당 지역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며 지방공무원법상 정치운동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 E지자체 소속 공무원 F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국회의원 보좌관들에게 E지자체장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상영될 축하 메시지를 요청했다. 이는 선거 관여행위 금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
G지자체 소속 공무원 6명은 지난해 9월 추석 명절에 참기름세트 16개를 예산으로 구입한 뒤 G지자체장 명함을 동봉해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제공해 기부행위 제한 의무를 위반했다. 이 지자체 소속 공무원 2명은 지난해 5월 모내기 행사에서 4만원 상당의 물장화 50켤레를, 같은 해 10월 벼베기 행사에서는 2만6000원 상당의 낫 13자루를 선거구민 등에게 제공한 사실이 적발됐다.
행안부는 남은 선거기간에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자체에 적발 사례를 통보해 전 직원이 공람하도록 요청하고, 행안부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남은 선거기간 지방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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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플라자] 공무원은 정권의 도구가 아니다

▲... 일러스트=이철원
그러고 또 4년이 지났다.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에서 상부 지시를 어쩔 수 없이 따른 공무원들이 구속됐다. 다른 한편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른 책임을 정치인들은 ‘상부 지시를 적극 추진하지 않은 공무원의 잘못’으로 돌렸다. 어느 정치인은 이 나라가 ‘공무원의 나라냐’고 비난했다.
젊은 공무원 여럿이 자괴감을 느끼고 퇴직을 택했다. 전도 유망한 인재들이 학원 강사로, 가상화폐 거래소로, 로스쿨로 자리를 옮겼다. 몇 해 전 서울대 커뮤니티에 현직 사무관이 “비합리적 시민 단체의 요구를 수직적으로 지시하는 의사 결정 방식에 너무나 큰 회의를 느낀다”면서 “이 잘못된 현상을 알리고 바로잡을 수 있다면 목숨이라도 끊고 싶다”고 글을 쓰기도 했다.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데 지원자는 오히려 줄고 있다. 2011년 93대1이던 9급 공무원 경쟁률은 올해 29대1로 떨어졌다.
청년들이 공무원 되기만을 꿈꾸는 사회는 분명 미래가 없는 사회일 것이다. 그러나 한 나라 공무원 조직의 상당 부분이 집단적 회의에 빠져 있다면 그것은 더 큰 문제다. 우수한 인재가 공직을 외면하고, 공직에 들어온 인재들이 불합리한 지시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나라에서 국가 정책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을까. 5년마다 바뀌는 정치권력이 공직 사회의 헌신 없이 복잡하게 얽힌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코앞의 선거 승리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정치권이 합계 출산율 0.8로 떨어진 저출산 문제나 국민연금 고갈 문제에 진정으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접근할 수 있을까.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공무원 조직이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무원은 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내린 정치적 판단을 위해 억지 논리를 만드는 존재가 아니다. 공무원은 법과 절차, 그리고 합리적 숙고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의무가 있고, 그런 판단을 존중하는 정치 문화를 정립해야 한다. ‘정무적 판단’이라는 미명 아래 공무원의 합리적 판단을 묵살하거나 공무원에게 무조건 따르라고 강제해서는 안 된다.
물론 국민의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의 정책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공무원의 역할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정책은 합법적 절차를 통해 입안해야만 한다. 정치적 판단에 따른 정책 집행의 법적·결과적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정권이 져야 한다.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른 책임은 공무원 조직이 아니라 잘못된 정책을 강제한 정치권력에 있다.
공무원은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한다. 공무원은 정치권력에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정권의 도구가 아니다. 공무원은 맡은 업무에서 공익을 추구해 나가는 헌법의 수탁자(trustee)여야 한다.
공직을 물러난 이후 많은 분이 응원하고 지지해주셨다. 항상 감사할 뿐이다. 그 응원 덕분에 이렇게 펜을 들 수 있었다. 새로 일하면서 다시 자리를 잡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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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씻던 수세미로 발 닦더니…족발집 조리장, 벌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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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무를 씻던 수세미로 발바닥을 닦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족발집 조리장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1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족발' 전 조리장 김모(53) 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방배족발 사장 이모(66) 씨는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공중위생과 식품 안전을 저해하여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커서 재발 방지와 엄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히 김씨의 행위는 언론에 공개돼 공분을 샀고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다른 외식 업체들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업주인 피고인도 김씨를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양형 사유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김씨가 대야에 자신의 두 발을 담근 채 함께 담긴 무를 세척하고 수세미로 발바닥을 문지르는 모습이 SNS에 퍼지며 많은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검찰은 김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또한 방배족발에서 냉동 족발과 만두의 보관 기준(영하 18도 이하)을 위반하고 유통기한을 넘긴 소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업주 이씨도 함께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을, 이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오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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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환영 현수막

▲...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귀향일인 10일 오전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마을회관 겸 평산경로당에 환영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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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수류탄 테러' 글 온라인에 올린 20대 검거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대통령 취임식에 테러를 하자는 내용의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 후반 남성 A씨가 경찰에 검거돼 10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5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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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취임식에 쏠린 관심

▲...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10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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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마스크 야외축제로 들뜬 대학가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0일 오후 관악구 서울대학교 버들골 풍산마당에서 열린 SNU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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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되는 청와대 정문

▲...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국민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정문이 열리고 있다. 2022.5.10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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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빈 초소, 일반 경찰 오가는 청와대 앞길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청와대 개방 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문 인근 비어 있는 경비 초소 앞으로 이날 행사 관리를 위해 근무 중인 경찰들이 오가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청와대 안과 밖에서 경비와 순찰, 의전 행사 경호를 담당해 온 서울경찰청 소속 101, 202경비단은 대통령 취임일에 맞춰 용산으로 이전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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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사전 공연 펼치는 치어리더들

▲...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치어리더들이 사전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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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교에서 내리는 시민들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대통령 취임식으로 국회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있는 10일 서강대교 위에서 정체 중인 버스에서 시민들이 내리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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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장 비표 바꾸는 시민들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국회에 마련된 취임식장으로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비표를 바꾸고 있다. 2022.5.1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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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열린 청와대 등산로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문이 열리며 등산로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문을 지나 등산로로 향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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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손을 흔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5.10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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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관람하는 시민들

▲...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10일 개방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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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대교 건너는 윤석열 대통령 차량행렬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차량행렬이 10일 국회서 열린 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마포대교를 통과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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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공공기관 47% 적자…한전 5조8천억 적자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 2곳 중 1곳 정도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관련 실적이 있는 362개 공공기관 중 47.0%인 170개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가 고유가 영향으로 5조8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마사회·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여가 관련 공공기관들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역대급 적자를 보였다. 사진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모습.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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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무실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서울 용산구 집무실로 향하며 환영 나온 주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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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의 숨결과 디지털 아트의 조합

▲...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2022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에서 미디어파사트인 '열상진원'이 공연되고 있다.
이날 개막한 2022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22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 등 5대 궁과 종묘, 사직단 일대에서 '나례(儺禮)와 연희'를 주제로 열린다.
나례는 섣달그믐날 궁중과 민가에서 귀신을 몰아내던 전통 의식이다. 축전에서는 조선 시대 궁중에서 귀신을 물리치며 행한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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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청 사직대제 제사상 차림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선시대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심하게 훼손된 사직단의 제례 준비 공간인 전사청(典祀廳) 권역이 복원돼 개관한 10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전사청에서 시민들이 사직대제의 제사상 차림을 살펴보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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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왕가의 산책 행사

▲... (서울=연합뉴스)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왕가의 산책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2.5.10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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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기록관에 마련된 '기록으로 보는 청와대'

▲...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청와대 국민 개방 당일인 10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광장에 기록으로 보는 청와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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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 개최, 작품 66점 선보인다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에서 관람객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3일까지 1954년 예술원 개원 당시 초대 회장을 지낸 춘곡 고희동 선생을 비롯해 작고 회원 51명과 미술 분과 현 회원 15명 등 총 66명의 작품 66점을 선보인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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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한 산악인 엄홍길 씨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산악인 엄홍길 씨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사전행사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5.1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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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신나게 일해봅시다”… 집무실에 원형테이블 ‘격의없는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새롭게 마련된 집무실에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윤 대통령 왼쪽),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을 비롯한 수석보좌관들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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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열심히 일해 봅시다. 같이하실 거죠!”
10일 낮 12시 32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1층 본관 입구. 윤석열 대통령이 국산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량에서 내려 마중 나와 있던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직원 200여 명은 박수로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직원들과 악수를 나눈 뒤 ‘1호’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집무실로 향했다. 이날 국방부 청사였던 대통령실 입구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이 내걸렸다. ‘용산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 직원 격려 후 5층 집무실로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청사로 출근한 윤 대통령은 공식 업무에 착수하기 전 빠듯한 이전 계획을 맞추느라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다 함께 잘사는 이 나라를 위해 우리가 한번 신나게 일해 보자”고 말했다. 직원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집무실로 들어서는 윤 대통령을 향해 환영의 손뼉을 쳤다.
5층 집무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대통령 상징인 봉황과 무궁화가 양각으로 새겨진 책상에 앉아 ‘1호 결재’를 했다. 이는 국회로 송부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었다. 이어 집무실 내 원탁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 등과 함께 10여 분간 환담을 나눴다. 김 비서실장이 “(취임식 때) 하늘에 무지개까지 떠서 대한민국이 다 잘될 것”이라고 운을 떼자 윤 대통령은 “열심히 해야죠”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서진과 집무실에서 전복죽으로 오찬을 했다. 당초 ‘김대기, 김성한’ 두 실장이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등 수석비서관 전원이 함께했다.
○ 美 웨스트윙 구조, 소통 강조한 ‘5층 집무실’
윤 대통령 측은 새 대통령실의 업무 환경을 미국 백악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통령실이 공개한 5층 구조도를 보면 정무, 시민사회, 홍보, 경제, 사회수석실 등이 대통령 집무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비서실장실, 국가안보실장실, 경호처장실 역시 마찬가지로 대통령 집무실 지근거리에 있다. 대통령 집무실에는 소파 대신 원형테이블을 배치해 참모들과 수시로 회의가 가능토록 했다.
이는 백악관 ‘웨스트윙’식 개방형 집무실과 유사한 구조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필요하면 실무진과 수시로 대화하며 일하겠다”며 “앉은자리에서 여러 명을 연결해 회의하는 미국식 업무 모델을 구현하자”는 뜻을 강조해 왔다. 대통령이 폐쇄적 공간에 머무르며 수석비서관의 보고서만 받기보다는 참모는 물론이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공간 배치다.
이 같은 공간 배치로 이날 기자들은 윤 대통령이 1층 정문 현관에서 외빈을 기다리는 모습, 수석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청사를 드나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었다. 윤 대통령 측은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대통령과 주요 참모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근무한다”며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참모들의 방에 수시로 드나들며 대화를 나누듯 윤 대통령도 한 공간 속에서 참모들과 격의 없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관석 기자
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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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대통령 취임사 비교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는 총 3천440자, 연설 시간은 16분으로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상당히 짧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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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배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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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배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경축 연회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건배하고 있다.
건배에 사용된 술은 6개 지역의 전통 우리 술이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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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 법안 서명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김대기 비서실장, 강인선 대변인, 최상목 경제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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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양산 사저 앞 인사

▲...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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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시다 총리 친서 전달받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접견실에서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으로부터 기시다 총리의 취임 축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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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서실장 수석들과 오찬간담회 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5.1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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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UAE 경축사절 접견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대통령실 접견실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측 경축사절단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등과 접견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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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회 밝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남 양산 사저로 가기 위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울산역에 도착한 후 지지자들에게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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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면접받는 안철수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1 재·보궐선거 분당갑에 출마 선언한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천 면접을 받고 있다. 2022.5.1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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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세컨드 젠틀맨'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축하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미국의 '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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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5년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10일 경남 양산 사저로 출발하기에 앞서 서울역 광장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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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선서하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2.5.1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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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장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참석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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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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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향하는 김건희 여사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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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축하받는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며 주민들과 주먹 인사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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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군통수권 이양받으며 첫 집무 시작

▲...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국군통수권 이양 및 북한 군사동향 등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하고 있다. 2022.5.1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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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당선인

▲...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이 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2.5.9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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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이 벤츠 대신 고른 '국산 방탄차'..수류탄·기관총도 거뜬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내에서 생산한 현대차 에쿠스 방탄 리무진을 탑승하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전엔 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이용했다.
에쿠스 방탄 리무진은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을 방탄용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공식 명칭은 '에쿠스 스트레치드(Stretched) 에디션'이다. △강화유리와 특수필름을 번갈아 붙인 다중접합유리 △유해가스 감지 및 차단기능 △소총·수류탄·기관총에도 견딜 수 있는 방탄섬유 복합소재의 문 △펑크가 나도 시속 80㎞로 30분 이상 주행가능한 특수 타이어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취임식 때 처음 타고 등장했다. 국산 방탄차를 타고 취임식에 등장한 것도 이때가 처음이다. 이전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도 수입 브랜드의 방탄차를 탔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취임식 때 청와대로 향하는 길에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을 타고 카퍼레이드를 했다.
수입차 위주였던 대통령 의전 차량에 국산차가 등장한 건 이명박 정부 때부터다. 현대차가 2009년 대통령실 경호차로 에쿠스 방탄 리무진 3대를 기증하면서부터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전까지 평소엔 주로 메르세데스 벤츠 S600을 탔다. 2013년 출시된 벤츠의 S클래스를 방탄용으로 특수 개조한 차량이다. 이 밖에 대통령 경호차량으론 제네시스 EQ90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서버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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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 위의 북한군

▲...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0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임진강변 북측 초소에서 북한군이 근무하고 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간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면서도 "남북정상회담은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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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내기 시작된 북한 강서구역 청산리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리에서 지난 9일부터 모내기가 시작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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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1년 한시적 배제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도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은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본 서울 아파트.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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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7개월만에 2,600선 붕괴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25포인트(0.55%) 내린 2,596.5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오른 1,276.4원으로, 코스닥은 4.70포인트(0.55%) 내린 856.14로 마감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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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급락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이 폭락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들의 실시간 시세가 표시돼 있다.
비트코인이 4천만원선까지 내려온 것은 지난해 5월 대폭락 직후인 7월 26일로부터 1년 9개월여 만의 처음이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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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600선 붕괴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전날보다 20.68포인트(0.79%) 내린 2,590.13에 출발했고, 코스닥은 12.76포인트(1.48%) 내린 848.08에 개장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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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빈, 원자재비 상승에 가격 인상

▲...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0일 커피빈코리아가 음료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커피빈코리아는 우유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을 이유로 티라떼와 티 음료군을 제외한 제품 50종의 가격을 100∼300원씩 올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사진은 10일 서울의 한 커피빈 매장.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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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공공기관 47% 적자…한전 5조8천억 적자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 2곳 중 1곳 정도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관련 실적이 있는 362개 공공기관 중 47.0%인 170개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가 고유가 영향으로 5조8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마사회·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여가 관련 공공기관들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역대급 적자를 보였다. 사진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모습.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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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 'ISE 2022'

▲...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G LED 사이니지를 소개하는 모델. 2022.5.10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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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대변인 "한국의 새 정부와 협력 고대"

▲... 워싱턴 AP=연합뉴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관련해 핵심 동맹인 한국과 협력을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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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가뭄에 바닥 드러낸 미국 최대 저수지 미드 호수

▲... (볼더시티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볼더시티 인근 미드 호수가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냈다. 미드호는 1930년대 콜로라도강에 후버댐을 지으면서 생겨난 미국 최대 저수지로 캘리포니아 주민 2천만 명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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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로 향하는 중국 화물우주선 톈저우 4호

▲... (원창 신화=연합뉴스) 10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화물우주선 톈저우 4호를 실은 창정 7호 야오-5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이 우주선에는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식수와 생필품, 각종 실험 장비 등이 실려 있다. 중국은 연말까지 톈궁 건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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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탱크 잔해 위에서 노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 (이르핀 UPI=연합뉴스) 한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르핀의 한 임시 주차장에 불탄 채 방치된 러시아 탱크 위에서 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신속히 무제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무기대여법'(Lend-lease)에 서명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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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빛 물감 뒤집어쓴 폴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

▲... 바르샤바 EPA/PAP=연합뉴스) 세르게이 안드레예프 폴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가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바르샤바의 소련 전몰 용사 묘에서 열린 헌화식에 참석하는 도중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군중들로부터 핏빛 물감 세례를 받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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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비우역에 도착한 피란민들

▲... (르비우[우크라이나]=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러시아 '전승절')인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출발 열차를 탄 피란민들이 르비우 기차역에 도착하고 있다.
한 구호단체 자원봉사자는 "러시아가 전승절을 맞아 무차별 공습을 예고해 9∼10일 중·동부 지역에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며 "이에 전승절 전날 서부지역으로 이동하는 피란민이 증가해 해당 열차가 도착하는데 꼬박 24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매일 운행되던 열차는 이날 오후 4시 26분께 도착한 열차를 마지막으로 이틀 동안 운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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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적 모험' 부담스러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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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 언급 뺀 전승기념 연설
시민의 전쟁 공포 고려한 듯
핵무기 사용 우려는 여전
해바이든, 무기대여법안 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전승기념식 연설에서 서방 언론의 우려와 달리 ‘전면전 선언’이나 ‘핵 공격 위협’ 등의 메시지를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2월21일 침공 선언 이후 두 달 반가량 거친 말을 쏟아내던 푸틴 대통령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2011년까지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정치학자 글렙 파블로프스키는 뉴욕타임스에 “러시아인들은 TV 앞에서 전쟁을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전쟁터에 나가 싸울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다”며 “푸틴 대통령은 선전으로 누군가를 사지로 내몰 수 없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전쟁으로 인한 경제 제재를 감내하는 상황에서 군사적 모험을 확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레바다센터의 4월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인들이 느끼는 감정은 ‘러시아에 대한 자부심’(51%), 공포·두려움(31%), 충격(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4세 그룹은 공포·두려움(37%)이 가장 컸고 충격(15%), 우울·혼란스러움(12%)까지 합해 부정적 반응이 ‘러시아에 대한 자부심’(3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레바다센터 분석가 알렉세이 레빈슨은 노바야가제타 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후 푸틴 대통령 지지율이 71%에서 83%로 뛰어올랐지만, 이는 국제사회의 반러시아 움직임에 대한 반작용일 뿐 전쟁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크다고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이 러시아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한 만큼 전쟁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은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전면전 전환이나 동원령 선포와 거리를 둔다면, 러시아가 지상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사일 등 원거리 타격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막대한 민간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무기 사용 우려도 여전하다. 프랑스의 정치분석기관 알폴리틱 창립자인 타티아나 스타노바야는 “푸틴이 서방국가의 무기 지원을 저지하기 위한 본보기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우크라이나에 신속하게 무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무기대여법안에 서명했다. 무기대여법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나치 독일군을 물리치고자 영국군 지원을 위해 채택한 법으로, 약 80년 만에 부활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투의 대가는 값싸지 않지만 침략에 굴복하는 것은 훨씬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 법에 따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실시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우크라이나는 무기를 빌려 쓰고 전쟁 후 대가를 지불하면 된다.
박은하·박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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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군 1천명 아조우스탈서 최후항전..민간인 100명 대피못해

▲... 러시아 공세로 우크라 병력 감소한 듯.."다친 군인 수백명 달해"
연기 피어오르는 아조우스탈 제철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 1천 명이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최후 항전을 벌이고 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철소에는 다친 군인 수백명과 100명이 넘는 민간인이 대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언론을 통해 "1천명 이상의 군인이 제철소에 남아 있으며, 이중 수백명은 부상한 상태"라고 밝혔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다친 군인 상당수가 중상이며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마리우폴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한 러시아군에 맞서 아조우 연대 등 방어군이 최후 저항을 하고 있다.
당초 이 제철소에는 우크라이나군 2천명이 버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속된 러시아군의 공세로 우크라이나군의 전력이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러시아군과 돈바스 지역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 군대가 마리우폴을 사실상 장악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또 민간인 대피 작전이 계속됐으나, 여전히 100명이 넘는 민간인이 탈출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표트르 안드류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군인 외에도 아조우스탈 대피소에 민간인이 최소 100명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7일 아조우스탈에 갇혔던 여성, 아동, 노약자가 모두 대피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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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주' 서장훈, 미군 상사 월급에 입이 '쩍'…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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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주한 미군 상사의 월급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6세 IT회사 대표 남편과 39세 미군 상사 아내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 의뢰인은 남편과 싸우고 나면 오랜 시간 대화가 단절된다고 토로했다. 그는 "결혼한 지 4년 됐다. 부부싸움하고 감정이 상하면 대화를 안 한다. 둘 다 5주까지 말 안 해 봤다"며 "현명하게 풀고 싶다. 남편에게 싸우면 2시간 안에 풀자 했는데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고민을 들은 서장훈은 갑자기 "궁금한 게 있다. 미군 상사는 연봉이 얼마냐"고 질문했다. 아내 의뢰인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 포함하면 월급 7000달러(한화 약 870만원) 조금 넘는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입을 쩍 벌리며 "연봉이 1억원이란 거냐. PX도 싸냐"고 궁금증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싸운 이유에 대해 아내 의뢰인은 "남편이 요리하다가 제 발가락에 숟가락을 떨어뜨렸다"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는데 괜찮냐고 물어보거나 미안하다고도 안 하더라.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운함을 안고 화장실에 갔는데 아기가 울더라. 나와서 보니 남편은 컴퓨터방에 들어가고, 집에 와 있던 제 친구 옆에 아기가 있었다"며 "제가 남편에게 '아기 좀 봐'라고 했더니 친구 앞에서 소리쳤다고 화 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 의뢰인은 "아내가 화 내는 상황이 납득되면 사과할 텐데 단계가 없다. 갑자기 화 낸다"며 "일부러 그런 게 아니고 하나에 집중하면 그것만 신경 쓴다. 그 전에 이유식을 망쳐서 아무것도 안 보였다. 친구가 아기를 봐 줘서 잠시 쉬려고 방에 들어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다툼의 원인은 늘 비슷하다. 아내가 집에서는 군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집에서도 자꾸 (군인의) 모습이 보인다"며 "화해가 어렵진 않은데 잦아지는 다툼에 마음의 상처가 쌓였다. 근본부터 해결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아내가 임신한 상태지 않냐. 민감한 시기다. 임신하면 이유 없이 화 내기도 한다. 남편이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남편도 나이가 있는 편이니 무기력함을 느낄 나이다. 받아줄 여유가 없었을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답은 아내가 알고 있다. 상담할 때 남편 칭찬을 많이 하더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그런데 숟가락 떨어졌다고 화 낼 일은 아닌 것 같다. 좋게 이야기 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의뢰인에게 "아내가 미군 부대에서 일하고 있지 않냐.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가치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알고 결혼했으니 서로 좀 더 이해하길 바란다"고 부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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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커' 제작발표회

▲... (서울=연합뉴스) 10일 CGV용산에서 열린 '브로커' 제작보고회에서 송강호(왼쪽부터), 이주영, 이지은, 강동원 등 출연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10 [CJ ENM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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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제작발표회

▲... (서울=연합뉴스) 10일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균상, 임지연,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창 감독(본명 윤홍승).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022.5.10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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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준용, 尹 취임식 참석 인증 “영광스럽게 초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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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용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인증샷을 남겼다.
최준용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영광스럽게 초대 받아서”라는 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진을 게시했다.
최준용은 이어 “대통령 취임식 직관”이라며 “하늘도 축복하시나 마른 하늘에 무지개가”라고 덧붙이기도.
사진 속에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최준용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 대선 때에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공식 지지하며 지원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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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참석한 가수 태진아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가수 태진아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2.5.1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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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파경’ 최지우 비밀리 귀국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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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우. 2022.05.10. (사진=tvN ‘별똥별’ 제공)
tvN ‘별똥별’에서 배우 최지우가 입국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계속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별똥별’ 5회에서 ‘전설의 여배우’라 불리는 은시우(최지우 분)가 입국하는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최지우가 극 중에서 맡은 은시우는 90년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나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프랑스로 떠난 인물이다.그럼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은시우는 ‘전설의 여배우’라는 타이틀의 주인공답게 입국 장면에서도 커다란 선글라스와 모자로도 가릴 수 없는 빛나는 미모와 아우라를 뽐냈다.
앞서 극 중에서는 톱 배우인 공태성(김영대 분)이 은시우의 이혼 기사를 접한 뒤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시우의 한국 복귀는 공태성과 그가 속한 스타포스엔터 식구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은시우는 톱스타라는 점 등이 최지우와 겹치면서 온라인 기사가 게재될 때마다 주목 받는 캐릭터다. ‘별똥별’ 7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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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료 8배로 뛴 김민재, 복사뼈 부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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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시즌 잔여경기 접고 입국… 대표팀도 수비 핵심 부상에 고민 벤투 감독 전술 변경 불가피할듯 지난해 페네르바흐체 이적료 40억… 유럽 빅리그서 335억원 제안설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악재를 만났다. 주전 수비수 김민재(26·사진)의 부상이다.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뛰는 김민재의 소속 팀 페네르바흐체는 김민재가 복사뼈 부상으로 이번 시즌 팀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7일 밝혔다.
김민재는 대표팀 수비라인의 핵심이다. 김민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모두 소화했는데 수비수 중 최종예선 10경기를 모두 뛴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하다. 대표팀을 지휘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52)의 신뢰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다음 달 벤투호는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와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남미의 우루과이에 대비한 평가전이다. 이때 대표팀은 조직력을 점검해야 하는데 김민재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벤투 감독은 새로운 수비라인 조합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리그에서 뛰던 김민재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했고 9일 기준 31경기에 선발로 나서 뛰었다. 출전 시간은 2674분으로 팀 내 1위다. 페네르바흐체는 9일 베식타시전에서 1-1로 비겨 리그 8연승에 실패했다. 김민재의 공백이 컸다. 김민재는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할 당시 이적료가 300만 유로(약 40억 원)였다. 지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유럽 빅리그 클럽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료가 2500만 유로(약 335억 원)까지 올랐다고 터키 언론들이 전했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도 변수를 만났다. 9월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아경기 연기로 출전 선수 연령대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개최가 유력한 가운데 1999년생들의 출전 가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 2월 소집 기준으로 U-23 대표팀엔 9명의 1999년생이 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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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세계주니어선수권 제패…2위는 김효언
 박혜정,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2위는 김효언
 박혜정, 가볍게 인상 1차 시기 성공
 박혜정, 여유 만만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합계 2위 김효언
▲... 박혜정, 인상·용상·합계 3개 부문 모두 1위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19·안산공고)이 2022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10일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인상 120㎏, 용상 161㎏, 합계 281㎏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합계 2위도 한국의 김효언(19·한국체대)이 차지했다.
김효언은 인상에서는 108㎏으로 5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45㎏으로 2위를 하며 합계에서도 253㎏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합계 3위는 252㎏을 든 아리사멀 산시즈바예바(카자흐스탄)였다. 산시즈바예바는 2021년 대회 이 체급 챔피언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 2명에게 밀렸다.
2018년과 2019년 이 체급 우승자는 이선미였다. 박혜정 덕에 한국 역도는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 타이틀은 3년 만에 되찾았다.
박혜정, 가볍게 인상 1차 시기 성공
사진설명박혜정, 가볍게 인상 1차 시기 성공
박혜정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13㎏에 성공해 112㎏의 아리사멀 산시즈바예바(카자흐스탄)를 제치고 일찌감치 금메달 1개를 확보했다.
120㎏도 가볍게 들어 올린 박혜정은 3차 시기에서 자신의 인상 최고 기록(125㎏)보다 높은 126㎏에 도전했지만, 바벨을 놓쳤다.
용상에서도 박혜정이 1차 시기를 끝내자마자, 순위 경쟁이 끝났다.
박혜정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50㎏을 번쩍 들어 145㎏을 든 용상 2위 김효언을 제쳤다.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를 확정한 순간이었다.
일찌감치 순위 싸움을 끝낸 박혜정은 '기록 달성'을 노렸다.
2차 시기에서 161㎏을 든 뒤 자신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경쾌한 세리머니를 펼친 박혜정은 3차 시기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66㎏)보다 1㎏ 무거운 167㎏에 도전했다. 하지만, 167㎏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박혜정은 일단 '세계주니어선수권 제패'에 만족하며 활짝 웃었다.
사진설명박혜정, 여유 만만
이날 박혜정은 자신의 합계 최고인 290㎏보다 9㎏을 덜 들었지만, 여유 있게 우승했다. 만 20세 이하 선수가 참가하는 주니어 무대에서는 박혜정에 맞설 상대가 없었다.
박혜정은 선부중학교 3학년이던 2019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아시아 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유소년 연령대에서만 존재하는 '여자 81㎏ 이상급'에 출전해 인상 110㎏, 용상 145㎏, 합계 255㎏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유소년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3년 전 유소년 무대를 평정한 박혜정은 고교 3학년인 올해 세계주니어 무대 정상에 우뚝 섰다.
현재 시니어 무대에서도 세계 기록(합계 335㎏)을 보유한 리원원(중국)을 제외하면 박혜정을 위협할 상대는 없다.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합계 2위 김효언
사진설명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합계 2위 김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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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성포중,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 남중부 단체전 제패... 권태연 2관왕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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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성포중이 제56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전서 금과녁을 명중시켰다.
성포중은 10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서 열린 대회 남중부 단체종합에서 권태연, 김태현(2학년), 신재민, 김태현(1학년)이 출전해 4천18점을 명중시키며 광주체중(4천11점)과 대전내동중(4천6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권태연은 또 40m경기서 345점을 기록하며 고은찬(343점·대전내동중)과 정재웅(342점·인천 만수북중)을 제치고 우승함으로써 2관왕을 차지했다.
권태연은 이같은 활약으로 개인종합에서도 1천357점을 마크, 윤성환(1천358점·북인천중)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수원 창용중은 여중부 단체종합에서 양태희, 한지예, 박가은, 조윤지가 출전해 3천945점을 기록, 대구체중(3천96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 했고, 양태희는 40m경기서 344점을 명중시켜 조한이(350점·순천 풍덕중)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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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위더스제약 2022 괴산장사씨름대회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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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씨름부 선수단이 5일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안산시청은 5일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은별·김다혜·이아란·정수영·최희화가 출전해 거제시청을 3-1로 역전승을 거두고며 정상에 올랐다.
결승 첫판에서 안산시청은 김은별이 최다혜(거제시청)에게 연이어 밀어치기를 허용하며 0-2로 리드를 빼았겼다.
2번째 판에 출전한 안산시청 김다혜는 서민희(거제시청)에 안다리에 이은 들배지기로 2-0 승리를 따냈다. 이어서 3번째 판서 안산시청은 이아란이 한유란(거제시청)에 뒤집기와 잡채기로 2-0으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번째 판에서 안산시청은 정수영이 이서후(거제시청)에 밀어치기를 당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안다리되치기와 잡채기를 잇달아 성공해 2-1 역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2월 설날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2번째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또 김다혜는 국화급(70㎏급) 결승전에서 강지현(괴산군청)을 안다리에 이은 왼배지기로 2-0으로 제압하며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작년 11월 천하장사 대회 이후로 약 6개월 만에 국화급 정상에 오른 김다혜는 이로써 대회 2관왕과 개인 통산 5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 김다혜는 임수정(영동군청)에 들배지기와 왼배지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최희화(안산시청)는 무궁화급(80㎏급) 결승전에 이다현(거제시청)에게 0-2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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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탁구리그 안산시청, 갈길 바쁜 인천시설공단에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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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조지훈이 KTTL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탁구리그
안산시청이 베테랑 조지훈의 활약으로 인천시설공단에 역전승을 거뒀다.
안산시청은 3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인천시설공단을 3-2로 꺾었다.
인천시설공단은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승점 2점을 남겨두고 안산시청에 패하며 다음 부천시청전에서 승리해야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해졌다.
안산시청은 제1단식서 오주형이 출전해 인천시설공단 채병욱에게 0-2 패하면서 리드를 내줬다.
이후 제2단식서 안산시청은 김지환이 인천시설공단 김경민을 꺾고 동률을 만들었으나 제3복식에서 김지훈·조지훈 조가 인천시설공단 채병욱·안준영 조에게 1-2로 지면서 다시 승기를 내줬다.
제4단식서 안산시청은 오주형이 김경민을 2-1로 승리하며 다시 동점 상황을 맞이했고 마지막 제5단식에서 조지훈이 출전해 인천시설공단 안준영을 2-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안산시청은 승점 3점을 획득했으나 정규 리그 꼴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인천시설공단은 승점 36점으로 3위 서울시청(승점38점)과 승점 2점차로 4위를 기록했다.
잔여 1경기가 남은 인천시설공단은 4일 부천시청전 여부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려진다.
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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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공고 김이안·김정민, 문곡배역도 고등부 ‘3관왕 力士’

▲...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64㎏급 3관왕에 오른 김이안(가운데)이 시상식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안산공고 제공
안산공고의 김이안과 김정민이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여고부 64㎏급과 남고부 73㎏급서 3관왕에 동행했다.
김이안은 9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고부 64㎏급 인상 3차 시기에서 87㎏을 들어올려 강채린(대전체고·86㎏)과 임가원(부산체고·78㎏)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이안은 용상 2차 시기에서 112㎏을 성공시켜 강채린(108㎏)과 임가원(93㎏)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 합계 199㎏으로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73㎏급 김정민은 인상서 118㎏을 들어 정민재(경남체고·115㎏)에 3㎏ 앞서 우승한 후, 용상과 합계서 각각 160㎏, 278㎏으로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여고부 71㎏급 경기서는 이주명(수원 청명고)이 인상서 73㎏을 들어 김가연(경북 한국생명과학고·69㎏)을 4㎏ 차로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 100㎏, 합계 173㎏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여고부 76㎏급 전유빈(청명고)은 인상 85㎏으로 준우승했고, 윤예진(안산공고)은 용상(110㎏), 합계(194㎏)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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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기다리는 체조선수 여서정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체조선수 여서정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2.5.1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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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인사하는 SK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 SK 선수들이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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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삼성에 승리'

▲...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SSG 선수들이 3-1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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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챔피언십 참가하는 임성재

▲... (여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0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2022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임성재 선수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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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2% 금리' 준다고?…토스뱅크통장 200% 활용하려면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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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인구 1400만 시대. 투자하면서 나도 모르게 나가는 '새는 돈'을 잡기 위한 짠테크 수단에 대해 설명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주코노미TV>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테헤란로 토스뱅크 본사./ 김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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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매일 한 차례 100원씩 캐시백해줍니다. 다만 대중교통은 캐시백이 들어올 때까지 최장 5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건당 캐시백 금액이 많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꼬박꼬박 모으면 월 4만300원까지 쌓을 수 있습니다. 월별 통합 최대 할인 한도가 없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커피값 할인을 예로 들면 통상 연회비 1만원 안팎의 다른 신용카드는 월 최대 할인 한도가 1만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토스뱅크 카드는 이런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임에도 커피전문점에서만 월 최대 93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카드 할인 혜택이 ‘에피소드 2’라는 이름으로 6월 말까지만 적용된다는 점은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6월 말 ‘에피소드 3’이라는 이름으로 할인 혜택이 현재보다 개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토스뱅크가 지난해 10월 처음 출범했을 당시 적용된 ‘에피소드 1’에서는 대중교통 캐시백 금액이 100원이 아니라 300원이었고,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 기준도 3000원이 아닌 300원이었습니다.
작년 10월 처음 출범했을 당시 '에피소드 1'이란 이름의 혜택이 있었고, 이번이 두번째 혜택인데. 만약에 6월말에 혜택이 엄청나게 개악된다, 이러면 메리트 떨어지겠죠. 실제로 에피소드1에서는 대중교통비 캐시백도 100원이 아니라 300원이었습니다. 실제로 사실 혜택이 조금 줄어든건데, 이미 사용하시는 분이나 곧 가입하실 분들이라면 6월말엔 혜택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같이 주의해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개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토스뱅크의 수신액은 작년 말 기준으로 13조7900억원이었습니다. 반면 여신, 즉 대출해준 돈은 5193억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연 2%라는 파격적 금리에, 매일 이자까지 지급해야되니 돈은 많이 나갔겠죠. 이자비용만 작년 세 달 간 424억원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여신은 많지 않아 들어온 이자수익은 312억원밖에 되지 않아 순손실이 112억원에 달했습니다. 물론 앞서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도 처음 출범했을 당시엔 적자가 났었다는 점에서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란 목소리도 있지만 '역마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매일 '2% 금리' 준다고?…토스뱅크통장 200% 활용하려면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토스뱅크는 처음 출범할 때부터 계속해서 먼저 인터넷전문은행 허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와 비교됐습니다. 현재 세 은행의 입출금통장 금리 비교해볼까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입출금통장 금리는 연 0.10%로 토스뱅크 금리에 비해 월등히 낮습니다. 대신 이 두 은행은 정기예·적금 상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정기 예적금 상품이 없는 토스뱅크와 가장 큰 차이입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정기예금 금리가 연 2.25%, 케이뱅크는 연 2.4%입니다. 적금 상품의 경우, 카카오뱅크는 연 2.4%, 케이뱅크는 최대 연 2.7%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돈을 묶어둘 생각이라면 당연히 다른 두 인터넷전문은행이 유리합니다.
파킹 통장 용도로만 사용할 거지만 금액이 1억원을 넘는다면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가 유리합니다. 이 상품은 최대 3억원까지 조건 없이 연 1.3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하나의 계좌에서도 여유자금 보관, 비상금 모으기 등 여러 용도별로 통장을 쪼갤 수 있어 편리합니다.
송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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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ankyung.com |
☞ ‘어닝서프라이즈’가 뭐예요?
▲... 요즘 기사에서 종종 접하는 말이 ‘어닝시즌’이다. 이뿐이 아니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등 ‘어닝’이 들어간 용어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런 말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가 꽤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닝시즌(earning season)’은 기업들이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뜻한다. 보통 분기별로 영업실적을 발표하므로 1년에 네 번 어닝시즌이 돌아온다. “1분기 어닝시즌 본격화” 등처럼 사용된다.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는 어닝시즌에 발표된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렇게 되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 “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 등과 같이 쓰인다.
‘어닝쇼크(earning shock)’는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낮은 경우를 말한다. 좋은 실적을 냈어도 기대치보다 많이 낮으면 어닝쇼크라 할 수 있으며 그만큼 주가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어닝쇼크로 주가 반토막” 등처럼 사용된다.
국립국어원은 이들이 어려운 외래어이므로 ‘어닝시즌’은 ‘실적 발표 기간’, ‘어닝서프라이즈’는 ‘실적 급등’으로 대체어를 선정한 바 있다. ‘어닝쇼크’는 대체어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실적 급락’으로 하면 어떨까 싶다.
이 밖에도 증권가에서 쓰이는 외래어 또는 외국어는 많다.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펀더멘털(→(경제)기초여건), 애널리스트(→(증시)분석가), 오버행(→물량 부담), 모멘텀(→성장동력·계기), 로스컷(→손절매), 가이던스(→회사 측 전망치),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소프트랜딩(→연착륙), 스몰캡(중소형주), 매크로(→거시적) 등이 있다. 모두가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는 것들이다.
배상복 기자 sb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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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출혈, 일찍 병원 갔으면 살았다? 전문가 의견 달랐다

▲...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뇌출혈 예후, 병원 이송시간보다 출혈량·출혈 위치 영향
전조증상 없는 경우 많아… 혈압관리, 금연 필수
뇌출혈은 전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평소 혈압관리에 신경쓰고, 고위험군은 증상이 없어도 검진이 권고된다.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제공
최근 영화배우 강수연씨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사인이었던 뇌출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뇌출혈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뇌 조직 안의 혈관이 터져 뇌 손상이 생긴 것이다. 의학의 발전으로 '골든타임'만 지키면 되는 살 수 있는 병, 노인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알려졌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다. 2022년 뇌출혈의 현주소를 살펴보자.
◇4050 방심 못 할 뇌출혈, 전조 없는 경우 흔해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뇌출혈은 노인질환도 아니고, 의심증상(전조증상)이 반드시 있는 것도 아니다. 뇌출혈은 40~50대에도 흔하게 발생하며, 뇌출혈의 가장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 알려진 두통도 일부 환자에게만 나타난다. 환자 대부분은 뇌졸중 전조 증상조차 없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연구팀이 최근 10년(2010~2020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뇌경색, 뇌출혈 종합)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국내 뇌졸중 환자 평균 나이는 68세, 뇌경색은 70세, 뇌출혈은 64세이다. 그중에서도 강수연 씨의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는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평균연령은 58세로 젊은 편이다. 지주막하출혈은 40대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 이는 뇌출혈 중 고혈압성 뇌출혈의 주요 원인은 고혈압,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은 유전, 가족력 등이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강 씨가 사망 전 두통 증상을 호소했다고 알려지면서 뇌출혈의 주요 전조 증상으로 두통이 언급되나 꼭 그렇지만도 않다. 뇌출혈 전조증상으로 두통을 경험하는 건 뇌출혈 환자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고대안산병원 임동준 교수는 "뇌출혈, 특히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출혈은 심한 두통 증상을 동반한다고 알려졌는데, 전조증상으로 두통을 경험한 환자는 25%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뇌출혈이 뇌졸중의 한 종류라, 뇌졸중과 전조 증상이 같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도 전했다. 우리가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 아는 건 뇌경색의 증상이라는 것이다. 임 교수는 "뇌경색은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알려진 언어장애, 편마비,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출혈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뇌출혈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이 있긴 하나, 출혈 위치에 따라 전조 증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전조 증상이 반드시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만약 뇌출혈에 의한 두통이 발생했다면 환자들이 '평생 경험해본 적 없는 두통'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강렬하며, 이는 출혈이 생기는 순간 압력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골든타임 의미 없는 뇌출혈
뇌출혈은 골든타임도 없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4.5시간이기에 이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뇌경색에만 해당하는 얘기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는 "뇌경색은 4.5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주면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고, 그 이후엔 막힌 혈관을 뚫어도 회복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4.5시간이라 보는 것"이라며 "반면, 뇌출혈은 출혈량과 위치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최대한 빠른 게 골든타임이다"고 밝혔다.
문제는 증상 발생 후 빠른 처치가 좋은 예후를 보장하지도 않는단 것이다. 배희준 교수는 "국내 최신 연구에서 뇌경색은 치료시간이 45분 빨라질 때마다 생존율이 10%씩 개선되지만, 뇌출혈은 예후 예측조차 어렵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뇌출혈은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지만, 빠른 대처가 예후를 보장하는 질환이 아니기에 '골든타임'이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뇌출혈의 예후를 결정하는 건 출혈량과 출혈 위치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자사례를 보면, 증상 발생 후 바로 병원에 오더라도 출혈량이 많고 출혈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도 할 수 없을 만큼 상태가 안 좋은 환자가 있다. 반면, 밤새 의식을 잃고 되찾기를 반복하다 다음 날 계속된 두통 때문에 병원에 방문한 환자가 뒤늦게 지주막하 출혈을 발견, 늦은 대처에도 예후가 좋은 환자도 존재한다.
◇금연·혈압조절은 필수… 고위험군, 증상 없어도 검진 필요
뇌출혈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평소에 꾸준히 뇌출혈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게 가장 좋은 뇌출혈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라고 강조한다.
배희준 교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혈압 조절이다"라며 "고혈압은 절대적인 뇌출혈 유발 요인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다음이 운동, 당뇨·고지혈증 등 기저 질환 관리이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뇌출혈은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기에 뇌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술과 담배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일부 연구에서 적절한 음주는 뇌 보호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으나 유전적 요인 등을 고려할 때 술의 뇌 보호 효과는 없다는 게 최신 연구 결과이며, 흡연은 뇌출혈에 매우 치명적인 요소이기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연과 혈압조절만큼 적절한 검진도 필요하다. 뇌출혈 고위험군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뇌 MRI·MRA 촬영을 통해 뇌출혈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고대안산병원 신경외과 임동준 교수는 "관련 학회에서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50대 이상의 뇌 MRI 촬영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과, 여의치 않으면 뇌출혈 고위험군만이라도 건강보험으로 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만큼 뇌출혈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대처하는 게 중요한 질환이다"고 말했다. 임동준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뇌출혈은 급격히 증가하고, 40대라도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이 커진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50대 이상이거나 고위험군 40대라면 뇌 건강검진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다만, 건강한 일반인이 뇌출혈 예방·관리차원에서 매년 뇌 MRI·MRA 촬영을 할 필요는 없다. 배희준 교수는 "가족력, 고혈압 등 뇌출혈 위험요소가 없다면 5~10년 간격으로 검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유전적으로 뇌동맥류 파열 위험이 큰 경우엔 이른 뇌 검진이 의미가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 굳이 뇌 검사를 해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때 유전적 뇌출혈 고위험군은 부모와 형제 중 1명 이상이 대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 등을 경험했거나, 모야모야병 등이 유전성 질환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미 뇌출혈을 경험, 회복이 충분히 된 환자라도 뇌출혈 예방을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 뇌출혈을 한번 경험한 경우, 또다시 뇌출혈이 발생할 확률이 다른 사람보다 높다.
이형중 교수는 "같은 부위에 뇌출혈이 반복될 가능성은 작지만, 한번 뇌출혈이 생긴 사람은 뇌의 다른 부위에도 출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뇌출혈 위험인자를 갖고 있기에 다른 이들보다 뇌출혈 위험이 더 크다는 걸 인지하고, 2차 예방을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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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방치하면 난소·자궁·유방 모두 위험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찜질기 배에 대고 있는 여성
비만한 여성은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들은 자궁, 난소, 유방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데,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체중 관리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여성건강과 비만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본다.
◇비만, 난소암 유발뿐 아니라 '전이'에도 영향
비만은 각종 여성암 발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암의 전이 확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퍼 암연구소는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에서 지방이 있는 환경에서 피부세포와 난소암 종양세포가 쉽게 결합한다는 점을 밝혔다. 또 비만 쥐와 일반 쥐에게 난소암 세포를 주입한 결과, 비만 쥐에게서 난소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암 환자 90% 이상이 전이 때문에 사망한다는 점을 놓고 보면 비만 치료가 암 치료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성암 1위 유방암, 지방 쌓일수록 발병률↑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체내 인슐린 농도가 높아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생성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유방암이 발생하고 성장하는 토대가 된다. 고농도 에스트로겐은 유방암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암 치료를 어렵게 하고 재발 가능성도 높인다.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여성이라면 주기적인 검진이 권고된다.
◇호르몬 교란 불러 자궁질환에도 악영향
암처럼 큰 병이 아니더라도 비만은 호르몬 이상과 자율신경계 교란을 불러와 여러가지 여성질환을 유발한다. 대표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들 수 있다. 이는 배란이 주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월경주기가 길어지거나 불규칙하게 바뀌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채 대표원장은 "체내 영양분이 과잉되면 교감신경이 고갈되고, 이는 난자를 생성하는 세포를 보호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며 "최근 과식과 비만이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생식 활동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35세 이상의 여성 중 절반가량이 겪을 정도로 흔한 '자궁근종'도 비만과 관련이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 존재하는 양성 종양으로, 암의 형태인 자궁육종과는 다르며 암이 될 확률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불규칙적인 출혈이나 불임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추적 및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채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은 최근 5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는 비만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며 "과체중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아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관리가 필수"라고 말했다.
◇여성질환 관리의 핵심은 체지방관리
채 대표원장은 여성질환을 예방하는 기본 수칙은 정기검진과 체지방관리라고 강조한다. 그는 "에스트로겐의 주공급원은 지방조직"이라며 "지방조직이 많을수록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수치가 높아지며 여성질환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는 마른비만인 여성에게도 해당된다. 팔뚝·허벅지는 가늘더라도 복부비만으로 인해 내장지방이 쌓이면 체내 인슐린 농도가 증가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체지방 관리는 다른 건강관리 수칙과 다를 바 없다.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는 게 기본이다. 특히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줄이고, 내장지방을 방지해 도움이 된다.
폐경 전까지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면 폐경 이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맥컬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가임기에서 폐경 전까지의 규칙적 운동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3분의 1가량 줄었다. 특히 운동 강도에 관계없이 규칙적인 운동이 유방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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