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퀀트 코멘트입니다(23.4.23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글로벌 이익은 실적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횡보하는 흐름이 관찰됩니다. 다만 업종별로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으로 1년 선행 EPS가 하향되면서 미국 자동차 업종의 이익이 하향되기 시작했으며 美 에너지 섹터 역시 꾸준히 실적이 하향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미국은 은행 업종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익 반등이 그나마 특징적입니다. 중국 역시 에너지, 산업재, IT 섹터의 이익 하향이 부각되는 반면 물가지수 하락으로 인한 소비재 업종(알리바바, 메이츄안, 판듀듀 등)의 이익이 상향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횡보세입니다. 기업별 경기 침체를 맞서는 차별적 수익성 전략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상향 주요 종목은 메타, 존슨앤존슨, JP모건, 프록터앤갬블, 버크셔해더웨이, 머크, 코카콜라, 로레알, ASML, BOA, 아스트라제네카, 에르메스, CATL, HSBC, 쇼피파이, CSX, 프로수스, 마라톤페트리움, 씨티그룹, 샌즈차이나, 윰차이나, 진코솔라, 프라다, 포모사플라스틱, 콰이슈태크, 폭스콘산업인터넷 등
👎🏻하향 주요 종목은 테슬라, 엑슨모빌, 셰브론, 애브비, 도요타, 애보트랩, TSMC, 페트로차이나, 중국생명보험, 핑안보험, 차이나텔레콤, 크눅, 중국선화에너지, 찰스스왑, UBS, 로켓컴퍼니스, 블랙스톤, 무라타제조, 램리서치, EOG리소스, 데본에너지, 넷플릭스, 코노코필립스, 피오니어내츄럴리소스, 인텔, 텐센트뮤직엔터, JD운송, 중국건설엔진, 미디아텍, JD닷컴, BOE테크, 천제리튬, 중국면세그룹, 회천기술 등
⚡️하향 조정이 글로벌대비 빠르고 깊었던 한국 기업이익은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1년 선행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주 197조원에서 198조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저점은 3월말 193조원이었습니다. 매출과 순익도 상향되었습니다. 반도체의 실적 하향이 일단락된 영향이 컸습니다. 가전 및 자동차, 해운, 상사, 전기장비, 정유 업종은 상향되었고 건설, 내구소비재, 호텔레저, 유통, 기술하드웨어, 통신 등은 하향되었습니다.실적 상향 종목은 아래 답글 스샷을 참고해주세요.
⚡️실적 바닥과 꾸준한 위험선호 움직임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5월 초 FOMC 전후의 변동성은 모니터링해야겠지만 실적 바닥(내년 한국 OP 증가율 +47% 예상) 기대감이 센티먼트를 압도할 수 있을 모멘텀이라고 봅니다. 연간 실적 상향 종목과 미래 성장성(리레이팅) 종목에 대한 고른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