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LG전자 3Q22 Review: 아쉬움과 기대감이 동시에
● 가전은 아쉬웠고, 자동차 전장은 좋았다
- 연결 매출액 21.2조원(+14.0% YoY, +8.8% QoQ), 영업이익 7,466억(+25.1% YoY, -5.8% QoQ) 기록. 연결자회사 LG이노텍 제외하면 매출액 16.5조원, 영업이익 3,338억원(영업이익률 2%).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5.2% 감소한 것으로 추정
- H&A(가전) 매출액이 전년대비 6.5% 증가했지만, 전분기대비로는 6.8% 감소 추정.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분기 5.4%에서 하락. 전방 수요 둔화를 프로모션 강화로 대응. 매출액은 우리의 추정치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추정대비 2.0%p 낮음
- HE는 예상대로 업황 부진 이어졌음. 매출액이 전년대비 9.4%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BEP 수준으로 추정. 주요 부품인 패널을 달러로 매입하기 때문에 강달러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 미침
- VS(전장)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49.2% 증가 추정. 영업이익률도 4.4%로 전분기대비 1.9% 상승. 완연하게 흑자 사업부로 변모 중
● 수요 둔화는 조금 더 진행
- 글로벌 소비자향 IT 세트 수요 감소로 4분기~내년 상반기에도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은 지속
- H&A는 전통 내구재(세탁기 등) 판매 둔화 당분간 지속되나, 신성장 가전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시킬 것. 다만 영업이익률 눈높이는 다소 낮춰야 할 것. HE도 글로벌 TV 출하량 반등 시점을 2Q23 이후로 전망. 부진한 실적 지속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SoTP) 유지. 23년 기준 PBR 0.7배(ROE 10%)로 낮고 VS사업부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 그러나 주력 사업부 수요 둔화로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
리포트: https://bit.ly/3Eqr7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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