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숫가

[정순준]

가을 호숫가 / 정 순준

하늘을
우리고 우려
쪽빛
색으로 담아 내고

턱 괴고
앉은 산들은
불러다
품에 뉘어 놓고

갈바람
지나는 언덕
억새꽃
은빛 머리결 출렁이면

사각사각
가을을 그리는
호숫가 윤슬 위에

조그만
애기단풍 하나
물비늘 타고 갑니다


20221020

[인천 상록수1]

정순준님
안녕하세요
예쁜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복된
하루 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정순준]

네
오랜만에 뵙습니다
상록수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가을자락이
도처에 널부러진 긎가을
곱게 물든
단풍이 곱습니다

가족과
즐거운 주일
편한 쉼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보디스]

안녕하셨어요
정순준님
반갑 습니다 🫠
깊어만가는 가을
예쁜시 즐감하고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일요일
되십시요 ~♡

[정순준]

네
오래 적조해습니다
벗님

자당님
건강이 좋지않다 들었습니다
생노병사는 자연의 법칙
누구나 한번은 격는 일이지만
효심 깊은 자식이 있다는 것
그 또한 축복이 아닌지요

자당님도 자당님이지만
벗님 건강도 돌보시며
간병의 시간이 되시길요

환절기
건강 조심으로
마음의 평안 이루시길요

고맙습니다
벗님 보디스님

[김 경옥]

맑은 산들이
호수에 가라않자서
길어지는 그림자를
남기는 날들

고운 시어로
잡고가는 시간 속에
계절이 깊어 지내요

너무 맑아서
가을이 물들고 있네요
오랜만에 뵈오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정순준]

정확히
두달 28일만에 뵘이군요
두루 평안하시리라
믿어 봅니다

열정 되돌리려 온 길이
또 다시
황망함으로
마치 갈바람에 날리는
가랑잎 서걱거림 같습니다

창밖은
아직 가을이 깊게 잠든 날
여기저기 곱게
그윽함이 더합니다

좋은 시간
평안의 하루이시길요
고맙습니다
김경옥님

[실남이]

안녕 하세요
오색단풍에
물드는계절에
이쁜시
감사
합
니
다
싱긋이웃으며
행복한휴일
되세요

[정순준]

네
반갑습니다
실남이 벗님

잊지 않고
찾아주신 마음
감사함으로 맞습니다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입니다
추운 듯 아닌듯
따습게 입으시고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길요

뵈오니
참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벗님

[뿜뿜]

순준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순준님의
좋은시글 카페서
만나게 되니 ㅎ
반갑고 좋으네요
행복한 주말되시고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좋은 시글
감사히 읽어요

[정순준]

네
뿜뿜님
반갑습니다 ㅎ

년말이
다가오니
여러모로 바쁘실터인데
건강히 잘 계신지요 ?

땡겨서 들어온 카페
동냥은
못 줄 망정 쪽박만 차니
에혀~
세상 인심이 야속합니다

아직은
늦가을이라
단풍구경도 좋을듯
가족과
나들이도 좋을 듯 싶네요

휴일
마음껏 홀가분하게
보내시길요

고맙습니다
뿜뿜님

[미나로즈.]

📚🍂
시인님의 글이 참 예뻐요

여류시인님의
글이라.. 할만큼 요 ㅎ

요즘
어찌 지내고 계신가요

그저~
마음 편히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루도 감사로
기분좋게 열어가세요♡🙏

[정순준]

네
반가히 뵙습니다
미나로즈님
창가에 걸쳐앉은
아짐 햇살마낭 반갚습니다

출방이
여의치 못하다 들어 온 길
동냥은 못 줄 망정
쪽박만 깨니
이 황망함 어찌해야할지
자격도 자격이려니와
(정회원은 열수없다고)
충심마져 밟으려하니...
출방은 이어져야한다는 일념으로 올린 출방글을
삭제인지(?)
견인인지(?)ㅠ

어찌보면
넘침이 모자람만
못하단 말이
가슴 깊숙히 파고 드는군요

제가
무슨 욕심이 있으리까
그저
글이 좋고
교류가 좋아 건강도 헤쳐가면서 한일인데...

이젠
출방에 대한
마음 내려놓아야할 듯 싶습니다.

위로와 권면의 말씀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그래요
주위를 돌아보면
감사할 일이 지천임을요

늦가을
햇살이 따사롭고
전깃줄에 앉은
갈까마귀 목청이
도돔바 도돔바 ~^ㅎ

오늘
하루도
평강,평안 하소서
고맙습니다
미나로즈님🌱⚘️

[정순준]

[들국화2687]

에쁜 하루 되세요

[정순준]

네
늦은 인사로 뵙습니다
들국화님

잘 계시지요

벌써
한해가 마무리단계
세월 참 빠르군요

찾아 주심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