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버섯 중독사고 조심해야 합니다.
EBS 다큐와, 다른자료, 개인적인 경험 추가하여 올립니다.
한국의 자생버섯 종류 약 5000여종
식용가능 버섯 종류 약 350여종
독버섯 90여종
독버섯의 특징은 대략 화려화고 예쁘며 벌레나 곤충 동물이 먹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고
일부분 맞는 내용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티비방송의 내용중에는 영지버섯과 유사한 붉은뿔사슴버섯에 의한 중독사고가 매우 위험하다고
나왔습니다. 영지버섯과 매우 유사하며 구분하기 어렵고 영지버섯 부근에 자생도 해서 섞어서
먹으면 위험하고 또한 말린상태에서는 전문가도 구분하기 힘들정도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의학계에서는 영지버섯으로 인한 후유증이 논문으로 수십편 나왔다고 하는데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영지버섯에 섞여있던 붉은뿔사슴버섯이 섞여 있어서 그증상이 나온것이었습니다.
독버섯 중에는 벌레가 들끓고 달팽이가 맛있게 파먹는 버섯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실험에서 다람쥐에게 독버섯과 일반 버섯을 주었을 경우 오히려 독버섯을 더 잘먹고
아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곤충이나 동물이 먹는다고 해서 먹으면 사망 할 수 있으니 매우 위험합니다.
버섯을 먹고 일반적으로 당장 증세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8시간이나 그 후에도 증상이 발병 할 수도 있으며
간과 신장을 파괴하여 재생 불가능하여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살아나더라도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려야 하기도 하지만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고 미치광이광대버섯이나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버섯도 있고 죽을때까지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죽는 버섯도 있으니 야생버섯의 채취는 아예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예전에 땀흘리고 일하고 나서 차량에 옷을 벗어 놓고 며칠이 흐른 여름에 트렁크를 열어보니
옷에 버섯이 자라나 있었는데 꽤 큰 크기여서 깜짝 놀랐고 옷도 모두 버리고 한동안 버섯을 먹지 않았습니다
버섯을 즐겨먹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몸이 좋지 않고 질병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에 식물도감을 펼치고 안전하다고 버섯을 채취하는데 사진이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반대로 기재해 놓은것도
많으며 버섯의 성장과정과 계절에 따라서 변화가 심하여 혼동하기 매우 쉽습니다.
때로는 중요한 식품이 되기도 하고 암치료 성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버섯은 적정량 먹고 야생버섯은 신중하게 섭취해야 안전합니다.
첫댓글 마침 저도 어제 EBS 버섯 다큐봤습니다 막연했는데 잘 정리했더라구요 벗어논 옷에서도 버섯이 핀다니 신기하네요 ㅎ
네 버섯은 주로 썩은나무와 습한곳 그런곳에서 잘자라는데 땀흘린 옷과 자동차 트렁크의 습기와
여름의 환경이 버섯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었던것 같습니다.
느타리 버섯과 비슷해서 섞어놓으면 모를 정도로 유사해서 저도 놀란 기억이 납니다.
버섯 안먹어도 사니
제발 아무거나 막 캐서 고생하시지 말지말입니다
교등학교때 화장실옆 대걸래 보관함의 걸래에 버섯이 자라는거 보고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네요.
네 저와 비슷한 경험이군요.
버섯은 습하고 그늘진 환경에서 잘자라는것 같아요.
영지버섯과 붉은사슴 뿔버섯
붉은사슴 뿔버섯이 우리나라 최고 독버섯이라죠 ㅎ
베어그릴스조차도 버섯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냥 모르면 않먹는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