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미소식 오랜만에 들고왔어요!!
옷장사 하는 미미루루엄뉘는 가을 옷을 드려놓을 새도 없이
겨울로 치닷는...요 미췬날씨 덕분에..ㅠ.ㅠ
요새 너무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미미소식을 이리도 늦게 갖고왔네요
(핑계中...;;)
어제 복태엄마 분께서 미미 공고제작하신다는 문자 연락을 받고
오늘은 기필코!! 미미소식을 전할테닷!!
작정하고 왔어요^^ㅎㅎㅎㅎ
울 미미의 배변 훈련 사진들이예요ㅋㅋ
육각장으로 배변 훈련해서 육각장안에서 100프로를 자랑한답니당^^v 쁘이~
하.지.만...
풀어 놓으면 반반 이라지요!ㅋㅋ
그래도 첨엔 설사로 거실 한복판에 투척해놓으시다가
그래도 요샌 한번도 설사를 한적이 없어서
치우긴 수월하답니다^^ㅋ
감사할 따름이죠...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미미상전님 사진부터~~
머가 저리 좋아서 환하게 웃고있는지...ㅋㅋ
(사실 제가 카메라 찍을때 닭가슴살 말린걸 들고 있었거든요 ㅋㅋ)
미미는 닭가슴살 말린거랑 두부스틱을 젤루 좋아한다지요?ㅎㅎ
울집 이쁘니...ㅋㅋㅋ
우리미미자는 자리랍니다ㅋㅋ
지 앞발 바루 옆에 스텝이 있는데 첨엔 스텝을 쌩뚱맞게 무서워 하더니만
스텝에 오줌한번 갈겨주시고 영역표시를 했는지
그담부턴 잘 올라와서 잘때 쯤엔 꼭 저기 제 발끝에 누워서 잔다지요!!ㅋㅋ
나의 발냄시가 향기로운가..? 미미양??ㅋㅋㅋ
같이 놀고 싶은 루루는 저안에 미미가 들어가있는게 무쟈게 궁금했는지
미미를 밖에서 졸졸 쫒아 다니드라구요ㅎㅎ
미미가 왼쪽으로 가면 루루도 왼쪽으로..
미미가 오른쪽으로 가면 루루도 오른쪽으로...ㅋㅋ
둘이 하는 행동이 똑같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이런행동들이 두마리를 키울때 참 귀엽고 즐거운 광경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첨에 미미는 지가 싼똥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그위에 눕고 지지고 아주 똥을 그야말로 파전을 만들었지요ㅠㅠ
케이지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건가 아무튼 배변패드에서 자고..ㅠㅠ미챠챠;;;
그래서 온몸에 똥무데기가..;; 샤워를 매일 매일 할수 없으니 물티슈로 닦아주었는데
오늘은 물티슈론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목욕하고 육각장 훈련중인데..
머리가 산발......급 최민식이랑 닮아 보인다며........ㅋㅋㅋ
극성맞기로 세계최고인 우리 미미상전님께선...
육각장 안이 답답한 모양입니다...ㅋㅋ
꺼내달라는 눈빛을 몇초 보낸후에 제가 별 반응이 없는걸 보자......
행동개시하는데..........
사진찍다 흥분한 미미루루엄뉘는 소리를 질렀고
울 미미상전님께선 저리 눈치를 보는 중이시랍니다ㅋㅋㅋ
덩달이 루루도 눈치보면서 슬슬 절 피하구...ㅠ.ㅠ
나쁜 똥꼬새킹이들....
엉엉.....'역시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거구나' 깨달은 미미루루엄뉘..
뉘들....오늘 부터 간식 없닷!!!!!ㅋㅋㅋㅋㅋㅋㅋ소심한 복수....ㅋㅋ
루루야 고만 좀 따라다녀....ㅋㅋ
안그래도 미미상전님께선 지금 심기가 매우 불편하시단다ㅋㅋ
그래도 우리 미미 엄마 집에서 너무나 잘 적응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
함께 오래토록 살자고 했던 약속은 엄마가 지키지 못하겠지만..ㅠ
평생엄마 만날때까지만이라도 지금처럼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엄마랑 행복하게 즐겁게 좋은 추억 만들면서 건강하게 살자꾸나^^
우리 미미 너무 똥꼬발랄해서 엄마가 힘들때도 많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사랑한단다!
미미도 이런 엄마맘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똑순이 우리 미미는 당연히 말안해도 알고 있겠지??ㅎㅎ
이상 !!
미미의 배변훈련 사진들과
미미루루엄뉘의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당~^^
- 늘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집. -
첫댓글 아이가 똥위에 앉으면 참으로 난감하지요...
그 부분만 물티슈로 닦자니 찝찝하구....
그렇다고 목욕하자니 일은 커지고...
참으로 난감한 그 상황이요 ㅠ.ㅠ
한번씩 똥무더기 눌린채 쫄랑쫄랑 달고 다니는 애들 보면 한대 쥐어 박을 수도 없고 참!!!ㅋㅋ
전 쥐어 박는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은 노는줄 알고 펄쩍 펄쩍 날뛰지요ㅠ.ㅠ 요놈시키들!!ㅋㅋㅋ
첨엔 목욕을 하루에 한번씩 시킬수 없으니깐 저도 태어나서 단 한번 한적없는!!! 엉덩이만 담구는 반신욕을 했다지요~.ㅋ
역시나 강쥐팔자가 상팔자....ㅡ.ㅡ;;;ㅋㅋ
아이코 귀여브라 울 양군도 배변훈련 시켜야하는데 ㅠㅠ뿌슈맘님 댓글보고 재미있어서 웃네요 (저희 집에 어제일어난 일을 너무 상세히 재연하셔서뤼 ㅡ..ㅡ)저도 양군이 임보일기쓰지만 미미일기보고 참 제가 너무 간단하게 쓴다는 생각 밖에 앞으로 분발하여야겠어요
전 정말 오랜만에 쓰는거라 좀 신경 썼답니당!!ㅋㅋㅋㅋㅋ머릿말도 넣고ㅋㅋㅋㅋ
아가들이 한번씩은 다들 정말 똥무데기 데롱데롱 달고 다니는가봐요ㅋㅋㅋ 공감하시는거 보니...ㅎㅎ
ㅎㅎ다들 비슷비슷한 상황인가봐요..ㅎㅎ 미미가 환하게 웃고있어서 넘 기분이 좋네요...
ㅋㅋ맞아요~ 저런상황은 다들 겪나보네요~^^ㅎㅎ
미미는 항상 사고치고 "난 몰라요~~~" 라는 듯한 미미의 저 웃음이 핏살기 랍니다.........ㅠ.ㅠ
승질이 머리끝까지 났다가도ㅋㅋㅋ 저웃음 한방에 샤르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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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훈련 잘 해냈네요~^^ 이쁘기도 하여라~
제가 평생엄마가 되어주고싶어요~지금 입양신청서 쓰는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