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6-517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6-517
법정스님 옮김
2569. 2. 19
517
모든 시간과 윤회와 목숨이 있는 것의 생과 사,
그 두 가지를 분별하고 티끌을 털어 버리고
깨끗하게 생을 멸한 사람, 그를 '눈 뜬 사람'
이라 합니다."
그때 사비야는 스승의 말씀을 듣고 몹시 기뻐
하며 환희에 찬 마음으로 다시 스승께 물었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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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9. 2. 19
517
윤회 그리고 태어남과 죽음 이 두가지 (무한한 시간인) 겁을 살피고, 더러움 없이, 티 없이, 깨끗하고, 다시 태어남의 부숨에 도달한 사람, 그를 깨달은 사람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방랑 수행자 사비야는 부처님 말씀에 기쁘고, 만족하고, 기쁨과 환희심으로 가득 차 부처님께 더 질문을 더렸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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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9. 2. 19
517.
끝없는 윤회와 한 쌍인 죽음과 태어남의
그 모든 허구를 분별하여,
티끌을 떠나, 더러움 없이 청정하게
태어남을 부순 자라면,그는 깨달은 님입니다."
그러자 싸비야는 세존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만족하여, 환희하고, 고양되어, 기쁨과 희열이 생겨나 세존께 다시 여쭈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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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6-517
김운학 옮김
2569. 02. 19.
517 모든 우주의 시간과 운행과 윤회와 생명 있는 자의 삶과 죽음을 아울러 헤아려서, 이 세상의 티끌을 떠나 때묻지 않고 깨끗하게 생을 멸해 버리기에 이른 자ㅡ그를 깨달은 자라 하니라."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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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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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9.02.19.
517. 존재의 소멸과 생성,
그리고 이 모든 시간과 그 회전을 깊이 통찰한 후에
영혼의 오염된 상태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
고뇌 속으로의 재탄생을 철저히 파괴해 버린 사람,
이런 사람을 일러 <깨달은 이>라 부른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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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9. 2. 19
이 때에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일어났다. "참으로 놀랍고 믿을 수 없네. 다른 사문과 바라문에게서 받아보지 못한 대접을 고타마께서 내게 해 주시네." 이렇게 말하면서 반갑고 환희에 차고 기쁨에 겨워 그리고 고도로 기분이 좋아져서 그는 세존께 질문을 드렸다.
6-4 (513)
사비야가 이렇게 말했다.
"(꼭) 무엇을 성취해야만 그 사람을 비구라 부를 수 있나요?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을 자비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어찌 해야 스스로 절제하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
어떻게 해야 깨달은 분(부처)이라고 불릴 수 있나요?
세존이시여! (이에 대해) 질문을 받으셨으니 제게 그것을 설명해 주세요."
자비심 사경 합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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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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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3:6-517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6. 싸비야의 경
517. [석가 세존]
끝이없이 돌고돔과 한쌍이된 죽는것과
다시남의 모든허구 분별하여 티끌떠나
더러움이 없으므로 청정하게 태어남을
부순자라 불리나니 그는바로 깨달은분
석가세존 말씀들은 싸비야는 즐거움과
기쁨으로 만족하며 환희하고 고양되어
기쁨희열 생겨나서 세존님께 여쭈었네
----2569. 2. 19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6-517 자림 시조단상]
끝없는 윤회와 한 쌍인 죽음과 태어남
그 모든 허구를 완벽하게 분별하여
티끌을 완전히 떠나 더러움이 없을뿐 아니라
완전하게 청정할 뿐 아니라
다시 태어남 마져 부수어 버린 사람
그 분은 깨달으신 분 바로 붓다입니다.
석가 세존 말씀들은 싸비야는
즐거움과 기쁨으로 만족하며
환희로 고양되어서 기쁨희열로 세존께 여쭙길
●●●더하는 말○○○
1. 끝이 없이 돌고도는 윤회를 뛰어넘음
2. 죽음과 다시 태어남의 허구를 초월함
3. 모든 허망을 분별하여 바로 앎
4. 모든 티끌을 떠나 더러움이 없음
5. 완전한 청정을 체험함
6. 다시 태어남을 완전히 극복 태어남 없음
7. 이러한 요건을 다 갖춘이가 깨달은 분임
한 마디로 완전하게 깨달음을 얻지 않았다면
대답이 불가능한 체험에 바탕을 둔 시원시원한
답이다.
이러한 답은 석가 세존같은 완전하게 깨치신 분이
아니면 이렇게 대답하기 어려우니 이러한 답을 들은
질문자 싸비야는 진정으로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마음 속 깊이에서 우러나는 기쁨이 가득하고
만족하며 그 기쁨의 충만은 더 큰 환희로 빛을 내며
싱글벙글거리며 석가 세존께 다시 질문을 한다.
한 마디로 진도가 막힘없이 잘 나가는 공부이다.
너무나 명확하며 분명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체험을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 체험한
그대로 대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석가 세존 말씀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그대로
진리이기 때문에 논리만을 위주로 따지며 공부
하는 싸비야에게 신선한 충격이며 감동의 도가니가
아닐 수 없는 순간이다.
다른 불전에서는 뛸 듯이 기쁘다는 표현으로
어린아이가 기쁘고 즐거우면 폴짝폴짝 뛰며 웃고
좋아라하는데 그러한 식의 기쁨 그러한 상태의
기쁨이 묘사되어 있다.
싸비야도 그러한 기쁨의 극치를 표현한 것으로 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