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2023.12.04. (월)
새벽기도회
(2022.11.29. 새벽기도회 동영상 예배)
인도 : 담임목사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 :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 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2.
어린 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
옛 선지자 에녹 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 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성경 : 잠 3:6-7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6.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7. Do not be wise in your own eyes; Fear the LORD and turn away from evil.
말씀 : 담임목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U_vkuD8ts_s
제목 : 단단한 길이 오래 간다
우리나라 30년 전과 비교하면 많이 변했다.
좋아진 것 VS 나빠진 것
무엇보다도 "길"이 좋아졌다.
명성교회 1차 성전 ---- 진흙 탕 길
아스팔트 --- 단단한 길
너의 길을 지도하시리라.
= 너의 길을 곧게 하시리라.
= 너의 길을 단단하게 하시리라.
임시방편의 길 VS 곧은 길, 단단한 길, 바른 길, 믿음의 길
여호와를 인정하고 여호와를 믿는 믿음의 길을 택하여야 한다.
에티오피아 - 도로가 엉망이다.
Korea Road => 깨끗하다. 안전하고, 속도를 낼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난 길 => 임시 방편의 길이다.
예배 하는 길
다윗 => 사울을 살려주는 길, 믿음의 길을 걸어갔다.
우리 길이 단단해지려면.......
1. 여호와를 인정하라.
summit => 하나님의 뜻을 복종하라.
하나님의 뜻을 듣기는 들어도 순종하지 않으면..... 안된다.
교도소에서 가장 안좋은 곳에서 지낸 후 책을 쓴 분의 책 내용......
교도소에서 제일 안 좋은 곳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 => 남의 말을 듣지 않음
(남은 한달 동안 담임목사님의 계획)
- 말씀을 많이 읽어야겠다.
- 시간을 정해 기도해야겠다.
- 그동안 사서 읽지 않은 책을 읽어야겠다.
2. 교만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신다.
=> 교만하면 넘어진다.
=> 교만한 사람이 넘어진다.
=> 교만하면 기업이 무너진다.
=> 교만하면 나라가 무너진다.
은혜 못 받는 사람 ---- 교만하면 은혜를 못 받는다. (공식이다)
장로님이 겸손하게 은혜 받으면 복 중의 복이다.
목사님이 은혜받으면 기적이다.
자신감, 안달 VS 때를 기다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
(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떠난 부목사님.... )
우리는 주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3. 죄에서, 악에서 떠나야 한다.
- 악인들과 함께 어울리지 말라.
우리 뜻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곧은 길에 악이 있으면 안된다.
우리들의 길이 악인들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 되어서는 안된다. (시편 1편)
대림절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단단하고 끝까지
아름다운 주님과 동행하는 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 나 (우리)
[겸손히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원함] + [평생 동안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 ]
담임목사님 기도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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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
명성교회
구역성경공부 교재
2023. 11. 17. (금)
고린도전서(3) 온전히 합하라
■ 본문
고전1:10-17
(고린도 교회의 분쟁)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시작 찬송가
303장 (통 4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 헌금 찬송가
218장 (통 369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는 초대교회가 완전했을 것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초대교회도 사람이 모인 곳이기에 당연히 문제가 있었고,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초대교회 중 하나인 고린도 교회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바울을 통해 '온전히 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 되었습니다. 문제와 어려움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의 문제
고린도전서가 처음 다루는 문제는 '분쟁의 문제'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쟁에는 민족적인 문제, 사회적 지위, 신학적인 성향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당연히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를 넘어지게도 하지만 우리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십자가를 붙잡을 때 문제는 걸림돌이 되지 않고 오히려 디딤돌이 됩니다.
(1) 너희를 권하노니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10절에 '너희를 권한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권한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파라칼레오( παρακαλέω)'이며, 주로 아버지가 아들을 권할 때 사용됩니다. 그런데 바울은 지금 '온전히 합하라' 라고 어르고 달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간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파라칼레오'는 누가복음의 탕자 이야기에서도 등장합니다. 탕자가 돌아오고 벌어진 잔치에 맏아들이 참여하지 않자, 아버지가 그를 권합니다. 아버지는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서로 앙금이 있는 상태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바라며 간절히 호소합니다.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눅 15:27-28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우리는 각각 다른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교회 안에서 의견이 나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성령님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호소하는 바울과 같이, 맏아들을 향해 호소하는 아버지와 같이 우리에게 하나 될 것을 호소하십니다. 우리는 각각 다르지만,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겸손히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내려놓고 순종할 때 교회는 하나가 됩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권사(勸師)
'권사'라는 단어는 ' 勸(권할 권)'에 '師(스승 사)'를 사용합니다. 권사는 신앙을 권하는 사람입니다.
어머니가 아들과 딸에 간절하게 호소하듯이 '말씀을 붙잡으세요', '새벽을 깨우세요'와 같이 영적으
로 중요한 것들을 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017.12.06. 주일찬양예배 중)
(2) 온전히 합하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온전히 합하라'라고 권합니다. '온전히 합한다'라는 것은 '카타르티조(καταρτίζω)'라는 단어로 완전하게 하나가 되는 것(perfectly united)을 의미합니다. 천막을 깁는 일을 하던 바울은 이 단어를 통해 텐트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추어지듯 고린도 교회가 온전히 합하여 질 것을 권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온전히 합할 때 두 가지 은혜를 얻습니다.
첫 번째는 '안이 보호받는 은혜'입니다. 텐트가 완전하게 짜여있으면 어려움이 올 때 안에 있는 사람들이 보호받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분열과 여러 파벌로 인해 교인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하나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주님께 쓰임 받는 은혜'입니다. 고린도 지역은 놋쇠가 발달했었습니다. 각각 만들어진 몸체와 손잡이를 이어주는 것을 표현할 때도 '카타르티조(καταρτίζω)'가 사용됩니다. 주전자의 몸체와 손잡이가 나뉘어 있을 때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이 둘이 온전히 하나가 될 때 주어진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교회는 온전히 합할 때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하나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천막을 깁는 일에 수많은 바느질이 필요하고, 놋쇠를 연결할 때도 고된 망치질이 필요합니다. 하나 되는 일에 어려움과 환난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이를 감내할 때 주의 보호를 받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10절과 11절에는 '분쟁'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원어를 살펴보면 각각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10절의 분쟁은 '나뉘는 분쟁'을 11절의 분쟁은 '싸우는 분쟁'을 의미합니다. 지금 고린도 교회는 서로 나뉘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목소리를 높여 서로를 원망하고 헐뜯고 비난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전 1: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고린도 교회가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로 나뉜 데에는 민족적, 지역적 원인이 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이지만 로마 시민이며 말보다는 글에 힘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볼로는 북아프리카 출신의 헬라파 유대인이며 수사학 훈련을 받은 달변가입니다. 게바(베드로)는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며 초대교회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이 세 사람은 하나님이 세우신 일꾼들이지만 사람들이 자신과 감정적으로, 영적으로 가까운 사람을 따르며 분파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교회 지도자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영적인 교만에 빠진 그리스도파까지 추가되어 고린도 교회가 분열되고, 분쟁이 끊이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고전 1: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모여 있지만 우리 안에 혈연과 지연, 학연이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곤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만남은 소중하지만, 그것으로 분파가 나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서로를 향하여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서로를 용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엡 4:2-4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바울은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과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고린도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온전히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간절히 호소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연약함으로 인해 문제와 어려움을 만나곤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영향력이 가장 큰 교회가 되어가기를 소망합니다.
▶ 대장장이의 망치질
오늘의 한마디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되겠습니다!
공동 기도 제목
1.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대통령, 안보, 외교, 통일 등)
2. 교회를 위해서 (교회와 속한 기관 및 봉사자, 교역자, 선교사 등)
3. 해외선교지를 위해서 (에티오피아 MCM, 캄보디아, 필리핀 등)
4. 국내선교와 기관선교를 위해서 (안동성소병원, 소망교도소, 장학관 등)
5. 교회 안의 이웃을 위해서 (군장병, 해외유학생, 환자 등)
6. 세상의 이웃을 위해서 (새터민, 이주노동자, 노숙자, 소년소녀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