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달러 베이비..저도 봤음..스포없음

[♡앤서사랑해♥]

사실 한~참 전에 받은 영화인데 오늘 봤구요.

감독이 클린 이스트우드더군요..(주인공이기도 함)

영화 전체적으로 밝거나..재밌거나..그렇다고 눈물을 쥐어짜거나 하지는 않고..

담담하게 모건 프리먼의 독백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데

인생이란 무엇인가..그리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건 무엇인가..

내곁에 내 돈이나 능력이 아닌 '나 자체'를 사랑해줄 가족과 친구가 있는가..에 대한 성찰이랄까..

반문이랄까..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영화 끝으로 가면 좀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고,

아무래도 영화관 가서 보긴 좀 돈아까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캐스트 어웨이같이 뭔가 생각하는 거리를 만들어 주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잼있게 보실수 있을거 같아요^^


상도 많이 받았고, 관객평도 굉장히 호의적입니다.

제니 주노란 영화의 작품성이 100점만점에 1점이라면

밀리언 달러베이비의 작품성은 100점 만점에 92점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o_oa___love]

아직 개봉도 안한 영화 갔다가...-_-;

[babyface]

제니 주노 그렇게 최악인가요-_-;